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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뉴진스 일본 데뷔 없이 녹화로 홍백 첫 출전 비판 쇄도

by 데빌소울 2023. 12. 29.

2022년 한국에서 데뷔해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5인조 K-POP 걸그룹 'New Jeans(뉴진스)'가

일본 데뷔가 미정인 상태에서 섣달 그믐날의 '제74회 NHK 홍백가합전' 첫 출전 소식을

'산케이스포츠'가 전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출처 구글)

산케이 스포츠가 관계자에게 취재했더니

'뉴진스는 프로그램 막바지에 접어드는 후반부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는데

뉴진스는 30일 '제65회 일본 레코드 대상' 시상식에 출연하고 새해 첫날에는 미국 방송사

ABC의 연말 특집 출연히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홍백은 녹화 출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뉴진스는 한국인 멤버 민지(19) 혜린(17) 혜인(15) 호주계 한국인 다니엘(18)

호주와 베트남 이중국적을 가진 하니(팜응옥헌 19) 등 5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으로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르세라핌, 세븐틴, 앤팀 등과 같이 한국의 대형 연예 기획사

HYBE(하이브) 레이블즈 ADOR(어도어)를 통해 지난해 7월 데뷔했다

 

 

뉴진스의 곡은 1990년대 후반 서양 음악의 에센스를 도입해

평소 케이팝을 듣지 않던 층에도 지지를 얻어 지난해 12월 발표한 'Ditto'는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에서 5억회를 돌파했고, 올해 7월 발매한 미니 앨범은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8월에는 미국 3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Lollapalooza(롤라팔루자)'와

 'SUMMER SONIC 2023(서머 소닉 2023)'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대표곡 'Ditto'는 올해 '제65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대상 후보가 되어 우수 작품상을 수상

그런 뉴진스이 홍백가합전 첫 출전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일본에서 데뷔하지도 않고 일본어 곡도 없는 상태에서 그것도 녹화도 출전?

홍백은 진짜 한류가합전이 되어가는구나'

'뉴진도 홍백 출전! 기쁘긴 한데 왠지.. 멤버 중 한 명이 '스시랜드'라고 일본을 비하하기도 했잖아'

https://redevilsoul.tistory.com/6586

 

비보) 뉴진스 하니 일본을 '스시랜드' 염상

'NewJeans(뉴진스)' 멤버 하니(18)가 23일 일본 체류 중에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our short trip to sushi land(스시랜드에서 짧은 여행)'이라고 코멘트를 달아 이 중 'Sushi land'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

redevilsoul.tistory.com

'일본 신인 아티스트를 써라!'

'한국인 홍보에 힘쓰는 NHK 수신료 거부!'

'최소한 국민으로부터 수신료라는 이름으로 세금을 받고 있으니 출전 기준은 명확히 해라'

'케이팝이라고 해도 일본에서 열심히 하는 가수를 냈으면 좋겠다

홍백은 해마다 인선에 의문이 많은데 특히 올해는..'

'뉴진스의 'ETA'라던가 좋아하지만 일본의 연말을 떠올리게하는 전통의 홍백가합전은

일본 음악을 많이 듣고 싶다'

'인기 아이돌은 열광적인 고정팬들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시청률을 전망할 수 있겠지만

이래서는 평소의 음악 방송과 다르지 않잖아, 왠지 일본의 연말이라는 느낌이 아니야'

'뉴진스의 실력과 인기를 모르는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이 이국적인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경멸하는 교양이 부족한 사람들이 비판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케이팝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크게 성장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저능아~'

'트와이스가 안 나오니까 올해는 홍백 안 보려고 했는데 뉴진스가 나온다면 볼게'

'일본에도 어느 정도 팬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국민들은 '누구야?'

게다가 녹화라니.. 공연장의 흥이 깨질 거야'

'녹화로 볼 거면 홍백일 필요 없잖아, 팬들은 유튜브로 보면 되지 않을까'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홍백에서는 르세라핌,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3명의 미사모

10월 대망의 한국 데뷔를 완수한 니쥬와 제이오원 등 케이팝 계열의 그룹이 역대 최다 출연해

케이팝 팬들로부터는 환호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NHK가 홍백에서 민영 방송 음악 특별 방송과 다를 바 없는 선정을 하고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어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 데뷔가 미정인 뉴진스가 홍백에 첫 출전하고 그것도 사전 녹화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많아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지만

뉴진스의 홍백 출전은 오래전부터 소문이 나돌았고

뉴진스는 9월에 방송된 음악 특집 'NHK MUSIC EXPO 2023'에 출연한 후

10월에는 특집 'Venue101 Presents NewJeans “Get Up”Live'가 방송되고 있어

이러한 NHK의 프로그램 공헌도가 평가되어 홍백에 출장이 결정된 것으로 보이고 있었다

올해는 구 쟈니스 소속의(현 스마일 업)이 쟈니 키타가와 사태로 홍백에 전원 불참하고 있어

그런 이유로 NHK는 젊은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으로 케이팝 그룹의 출연을 늘렸다고 하는데

일본 아티스트를 제쳐두고 케이팝을 늘리는 것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고

홍백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가 보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런 편파적인 선정이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출처 구글)

저도 지난번에 홍백 출연 가수 발표 전에 뉴진스가 Venue101에 나온 걸 보고

홍백 출전 확정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난번 출연자 명단에 이름이 없어서 의아했는데

이런 식으로 특별 출연 시키려고 그랬던 모양이네요

케이팝 가수들의 홍백 출전에 대해서 부정적이 반응이 나오는 건 매년 반복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케이팝뿐만 아니라 쟈니스, 아키모토 야스시 아이돌 등도 마찬가지 비판을 받고 있었고)

뭐 특별한 부분은 없지만.. 괜히 우리 아이돌들이 욕먹는 것 같아서 킹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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