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별거 중이던 사진작가 쿠와지마 토모키(45)와 이혼을 발표해
두 번째 이혼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여배우 아다치 유미(42)
그녀의 어머니이자 탤런트 아다치 유리(66)가 '여성자신'의 취재에 응해
딸 부부의 이혼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그 내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연말인 지난해 12월 30일 도내 백화점에 쇼핑하러 온 여성이 있었다
'아다치 유미 씨의 어머니 아다치 유리 씨죠, 유미 씨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여성자신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하자 아다치 유리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30초 정도 머뭇거리다가 이내 걸어가면서 조금씩 질문을 답해 주었다
'10년이란 세월을 함께 보낸 온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우리의 사진은 변화를 거듭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삶은 즐겁고 소중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배우 아다치 유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작가 쿠와지마 토모키와 이혼을 발표한 것은
12월 28일의 일이었다
https://redevilsoul.tistory.com/7001
아다치는 쿠와지마와 2014년 11월에 재혼해서 2016년 7월 장남을 출산했다
작년 5월에 그녀는 스포츠지 인터뷰에서 부부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치나 전쟁 이야기까지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고, 일에 대한 마음 가짐도 같습니다
서로가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지 잘되지 않았을 정도로 친한 친구 같습니다'
부부의 유대를 강조하는 한편 2년 전인 2022년에는 주간 '여성세븐'에 의해
부부의 별거와 이혼 위기가 보도되고 있었다
아다치와 쿠와지마의 9년간의 결혼 생활과 이혼 원인에 대해 친모인 아다치 유리에게 물었다
-두 번째 이혼인데.. 딸에게 사전에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요?
'... 보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냉정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혼에 대해 저는 특별히 의외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그렇게 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취재 결과 유미와 쿠와지마가 별거한 것은 2022년 이전부터였다고 들었는데요?
'재혼 초기에는 함께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미는 (결혼 생활 9년 동안) 몇 번이나 친정집 근처로 이사해 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지만 (별거 보도 전에도) 쿠와지마와 계속 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다치 유미가 친정 근처로 이사 온 이유는 첫 남편인 이토다 준(51)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17)와
앞서 언급한 장남을 친정에 맡겼기 때문일까요?
-유미의 두 자녀들은 유리 씨가 맡아 키우고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라고 기자가 묻자 유리 씨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원래 (유미의) 큰딸은 새아빠가 된 쿠와지마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16년 장남이 태어난 후에는 저와 남편이 살고 있는 집에서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유미에게 양육비를 받았지만 손주들이니까 우리도 할 수 있는 한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작은 아이는 예방접종도 시키고, 유치원도 데려다주고 모든 것을 다 열심히 했어요
작은 아이가 조금 낯을 가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2023년) 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친구들도 생기고, 여름방학 때 놀 계획도 세우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도 기뻤습니다'
아다치 유미가 두 아이를 유리 씨에게서 데려간 것은 그 여름방학 때였다고 한다
'여행에 데려가겠다'며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그대로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직격에 응하는 아다치 유리(66)
'교과서, 책가방 전부 그대로 두고 갔어요, 저도 처음에는 여름방학이니까..라고 생각했는데
장남의 초등학교에 배포물을 받으러 갔다가 '전학 절차를 하고 있다'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게다가 유미에게 연락을 해도 연결이 안 되는 상태입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익숙해졌는데 갑자기 전학이라니..(장남의) 친구 엄마들도 걱정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그 후에도 두고 간 란도셀을 가지러 온 것도 쿠와지마였습니다
유미와 사이가 불편할 텐데 유미가 말해줬는지..'
유미가 아이들을 데려간 이유가 뭘까요? 뭔가 짚이는 것이라도 있을까요?
'모르겠네요.. 우리 집은 아사쿠사에 있어서 여러 사람들이 드나드는 집인데..
그런 환경이 유미에게는 안 좋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물론 저와 궁합이 맞지 않을 것일 수도..
하지만 우리로서는 유미와 아이들을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NG를 내서 당황스럽네요
게다가 친척이나 이웃이나 일 관계 등의 사람들 아이들의 양육으로 신세를 진 분들에게
감사의 말도 없이 연락을 끊어 버리는 것은, 여배우로서도 그렇고
'인간으로서 실격'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큰딸은 17살이고 성격이 안 맞는 쿠와지마도 없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7살 장남이 걱정입니다.. 지금은 겨울방학이지만 학교가 시작되면 친구들에게
이혼 이야기를 들을지도 모르고..
아이를 생각하면 굳이 이 타이밍에 이혼을 발표할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도 듭니다
유미가 엄마로서 좀 더 신중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다치 유미의 소속사 측에 친정집과 연락이 끊긴 이유에 대해 문의한 결과
'사적인 가족에 대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재혼 후 9년 동안 부부와 부모 자식의 생활이 제각각이었다는 아다치 유미
아역 시절에는 드라마 '집 없는 아이'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녀가 재혼한 남편과도 이혼하고
친정과도 연락이 끊긴 지금 어떤 '이상형 집'을 꿈꾸고 있을까?
아다치 유미가 친정집인 아사쿠사에 방문했을 당시 모습
엄마랑 사이가 오래전부터 안 좋았다고 하는데.. 애들은 왜 거기에 맡긴 거고..
여행 간다고 데려가서 연락두절 그리고 이혼 발표..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ㅎㅎ
가족 간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알 수 없는 말 못 할 부분도 있겠지만..
아다치 유미가 정신적으로 뭔가 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뭐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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