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51)와 쿠도 시즈카(54)의 차녀로 모델, 여배우 koki(코우키 본명 기무라 미츠키 21)가
아이슬란드 영화 'Touch'(7월 12일 개봉)에서 출연 첫 해외 진출작으로 키스신과 베드신에 첫 도전했지만
여전히 일본에서는 전혀 화제가 되고 있지 않다고 주간지 '주간여성'이 보도했다
터치는 아이슬란드 작가 올라프 올라프손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영국 런던의 일식 레스토랑에 일하던 아이슬란드 주인공이 50년 전 의문의 실종을 당한
일본인 연인이 사라진 진실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로
코우키는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그 밖에도 배우 모토키 마사히로, 나카무라 마사토시 등도 출연한다
영화 예고편 영상이 얼마 전에 공개되어 코우키는 첫 키스신과 베드신에 도전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일본에서는 전혀 화제가 되고 있지 않다고 하며
'일부 스포츠지 웹판에 기사화되기도 했는데 댓글도 전혀 달리지 않고
SNS에서도 언급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무풍상태'입니다'라고 주간여성은 지적하고 있었다
일본에서 전혀 화제가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시점 일본 개봉이 발표되지 않은 점을 들어
'오히려 무풍상태가 코우키나 쿠도 시즈카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게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다고 해
'엘르 재팬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명품 브랜드 불가리, 샤넬의 앰버서더 등에 잇달아 취임하면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었고, 그 후에도 무지성 게시물을 SNS에 올리면서 염상하기도 했다
엄마인 쿠도 시즈카는 기무라 타쿠야의 딸이라는 색안경을 끼지 않고 볼 수 있는
해외 활동에 중점을 두면서 '염상퀸'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지 모른다'(패션 잡지 편집자)
명품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웃으면서 '비 피해 없기를'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무개념 논란에 휩싸이기도
영화 'Touch'의 예고편 동영상은 24일부터 유튜브에서 공개되어 조회수는 현시점에 483만 회로
일본 이외에서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느껴지는데
그러나 이 동영상에 좋아요는 664개 댓글은 35개로 상당히 적어
업체를 이용해 조회수 주작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
아이슬란드나 미국에서의 관심도 실제로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게 아니냐
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코우키는 2018년에 모델로 데뷔 이후 기무라 타쿠야의 인기와 지명도를 이용해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에서의 활동도 전개해, 2019년에는 파리컬렉션에서도 데뷔를 했지만
모델로서의 평가는 미묘해 정체된 모습이며, 최근에는 하이 브랜드의 패션쇼를 관람만 하고 있어
모델이 아닌 인플루언서 같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여배우 활동으로는 2년 전 개봉한 공포 영화 '옥스 헤드 빌리지'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두 번째 작품이 'Touch'로 여배우로서의 경험은 적지만
1월에 해외 작품으로는 두 번째가 되는 서바이벌 스릴러 'TORNADO(토네이도)' 출연이 발표되어
이 작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 같지만, SNS상에서는 여전히 가혹한 목소리가 많아
앞으로 스스로 연기 실력으로 증명하는 수 밖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저도 예고편을 봤는데.. 스토리도 꽤 재밌을 것 같고..
제가 좋아하는 일본 영화의 눈이라든가 분위기가 있어서 나오면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중요한(?) 코우키의 노출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ㅎㅎ)
코우키가 비난 여론을 잠재우는 방법은 여러 번 언급을 했던 것 같은데
연기력으로 스스로 증명하는 방법 외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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