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라이 탤런트 겸 유튜버 후와짱(30)이 육상자위대 출신의 게닌 야스코(25)에 대해서
X(구 트위터)로 '죽어주세요'라고 말한 것이 큰 파문을 일으켜 5일 심야에 생방송 예정이었던
'후와짱의 올 나이트 닛폰'의 방송 중단이 발표된 가운데
후와짱이 레귤러 출연 중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줄 서는 법률 상담소' 출연도 중단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프라이데이'가 전해 후와짱의 방송 퇴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4일 후와짱이 야스코의 X를 인용한 후
'너는 대단하지 않으니까 죽어주세요, 예선 탈락입니다~'라고 비방했다
후와짱은 이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지만, 야스코는 이 게시물을 봤는지 '매우 슬프다'라고 트윗했고
후와짱은 그 후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에게 보고할 일은 아니지만
말하면 안 되는 말을 해서 상처를 주었습니다, 본인에게 직접 사과하겠습니다'라는 사과 게시물을 올렸다
그리고 5일 다시 한번 사과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라디오 방송 결방을 보고했다
후와짱의 개인 소속사는 스포츠지의 취재에 대해
'현재 야스코님에 대한 사죄 등의 대응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라는 말했다고 한다
한편, 야스코가 소속하고 있는 '소니 뮤직 아티스트'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고
야스코도 오늘(6일) 아침에 X를 업데이트했지만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활짝 웃는 얼굴로'라고 썼을 뿐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논란 후 후와짱의 매니저가 닛폰 방송에 사과하고 협의 끝에
프로그램 결방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줄 서는 법률 상담소'의 출연 보류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며
'지각마로 유명했다, 게다가 대기실에 놓아둔 대본도 전혀 읽지 않고 녹화에 임하는 등
솔직히 현장으로서는 다루기 힘든 탤런트였다, 올해는 본인도 TV 이외의 활동의 장을 찾고 있었고
이대로 사라져도 만류하는 방송국 관계자는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키국 관계자가 말해
이번 소동이 원인으로 TV 방송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찾아보니까 이전부터 후와짱이 야스코를 본인의 강력한 라이벌(?)로 의식을 했는지
과거에도 몇 차례 야스코를 디스 하는 듯한 발언을 했었다고 하네요
안 그래도 방송에서 보기 싫은 연예인 랭킹에서 항상 상위를 차지하는 후와짱인데..
이번에는 진짜 방송 퇴출이 될지..
아무튼 연예인이 안티들에게 죽어라 소리를 드는 경우는 일본에서 굉장히 흔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유튜브 등에서 최근에 '살자'라는 댓글이 자주 보이던데 굉장히 안 좋다고 생각하고)
연예인이 같은 연예인에 대해서 죽어주세요..라는 건 참 난감하네요
본인도 그런 말을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너무 자주 들어서 그런 말에 익숙해진 건가?
어찌 보면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하는 아이러니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별로 대단한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어제 소개를 안 했었는데
생각보다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마치 이참에 후와짱 퇴출을 위해서 대동단결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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