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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카와구치 유리 '여름철 남자 땀냄새 싫다' 해고 논란

by 데빌소울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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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카와구치 유리(29)가 자신의 SNS에서 '이성의 명예를 훼손하는 부적절한 게시물'을 올렸다고 해서

소속사 VOICE 등으로부터 계약 해지되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구글)

카와구치 유리는 지난 8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사정이 있다면 정말 미안합니다만, 여름철 남성의 냄새나 불결한 사람 특유의 냄새가 너무 싫다 

늘 청결한 상태로 있고 싶어서 하루에 몇 번씩 샤워, 땀 닦는 시트, 발한 억제제를 1년 내내 사용하는데

많은 남자들도 그 정도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남성에 의한 '냄새 테러'에 대해 언급했다

이 게시물이 SNS상에서 찬반의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여름철 냄새에 남녀는 관계없잖아' 등의 비판이 쇄도해 물의를 일으켜 카와구치는 그 후에도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를 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는 비난의 말을 많이 듣지만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범위에서 청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이런 무더위라면 과하게 조심하는 정도로

그 비유가 샤워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일부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

 

 

그 후에도 카와구치 유리의 게시물에 대해 많은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와구치는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이번에 저의 부주의한 발언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많았던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말로 밥 먹고 사는 사람으로서 미숙했습니다, 앞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소속사측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카와구치는 X의 SNS에서 이성의 명예를 훼손하는 부적절한 게시물 행위가 인정되어

당사는 아나운서 사무소로 소속 계약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계속해서 '당사에서는 말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용기를 주거나

사랑을 말하기 위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말을 다루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는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출처 구글)

소속사에서 해고된 카와구치 유리 프리 아나운서

카와구치 유리 아나운서의 해고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그만두게 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지만..'

'쓰레기한테 쓰레기라고 하면 안 되는 거야? 이름도 밝히지 않았는데?'

'이것만 가지고 잘릴 거 같지는 않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나?'

'그런 건 그냥 니 머릿속으로만 생각해라 굳이 SNS에 갈기지 말고'

'냄새는 남녀 상관없이 개인차잖아, 그걸 굳이 남자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지능은 무엇?'

'그런 이야기는 술집에서 술안주로나 이야기해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서 그 얼굴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면 너는 기분 좋겠냐?'

'저 발언은 여름에 실외에서 땀 흘리면서 일하는 남성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이기도 하고

이런 말을 하는 사람에게 일을 주는 사람은 없어'

'평소에 얼마나 깨끗한 척을 할지..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피곤했을지 안 봐도 비디오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카와구치 유리는 아나운서가 되기 전에 미스 인터내셔널 일본 대회나 미스 유니버스 홋카이도 대회 같은

미스콘에 출전하거나 이벤트 도우미 활동을 하며 IT 기업의 인사, 채용 홍보 담당

책임자 등을 맡고 있었다고 하며, 그런 과거의 경험을 살려 기업을 상대로

괴롭힘 방지 교육 강사나 사회 등을 맡고 있었으며

작년 4월부터 VOICE에 소속하고 있던 것 외에 비즈니스 연수, 강연 등을 다루는 회사

'아오야마 프로덕션'과도 제휴하고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계약 해지되었다고 한다

카와구치는 과거 X를 통해

'모든 불합리한 해러스먼트, 차별이나 편견이 오늘보다 내일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이라고 쓰거나

자신을 'HSP(Highly Sensitive Person)'로 선천적으로 일반적인 사람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민감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 '나는 당하는 사람의 아픔과 외로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남에게 같은 일을 당하게 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었다

(출처 구글)

이거 뭐 돌아이야 뭐야.. 갑질, 차별, 편견이 없기를 바란다는 게 

앞장서서 차별과 편견을 시전하고 자빠졌네..

이런 애들이 여름에 노동일 하는 분들이 옆으로 지나가기라도 하면

무슨 전염병이라도 옮는 줄 알고 기겁하고 피하겠죠.. 그리고는 차별, 편견이 없기를 바란다..

참 할말이 없네요.. 그걸 또 남성이라고 콕 찍어서 ㅎㅎ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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