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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케이팝 무료 콘서트 비난 쇄도

by 데빌소울 2024. 12. 13.

나라현이 약 3억 엔(한화 약 28억)을 들여 내년 10월 케이팝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POP 라이브 이벤트를 무료로 개최하는 것이 알려져

인터넷상에서 큰 파문을 일으키는 가운데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56)가

행사 개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지만 그에 대해서도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구글)

케이팝 행사의 무료 개최는 11일 열린 현의회에서 밝혀져

나라현은 2011년 한국 충청남도와 우호 관계를 맺고 내후년 제휴 15주년을 맞이하는 것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기념해

나라 공원에서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 등을 초청해 가스가노 원지에서

9000명 규모의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한다

또한 이벤트에 출연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는 아직 정식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며

한국 충청남도 측이 현재 조정 중이라고 하며, 이벤트에 대한 무료 초대를

현민 한정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한다

이벤트의 사업비는 약 2억 7천만엔으로 하고 있지만 현회의에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현민은 어디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2억 7천만엔 써서 왜 하룻밤으로 끝나는 축제를 하는지 부자연스럽다'

'행정이 세금을 써가면서 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지?' 등 의문이 제기되고 있었다고 한다

 

 

인터넷상에서도 이 이벤트에 대해 세금낭비라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세금을 써가면서까지 

케이팝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하는 이유를 설명했는데

먼저, 한국 충청남도에 과거 존재했던 국가 백제와 나라현의 밀접한 관계를 설명하고

행사를 무료로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유료 개최를 계획했었지만, 국제적 우호 친선이라는 취지에서 무료로 하는 것이 적절하며

그 편이 오히려 많은 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서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충청남도 측이 아티스트 파견 비용을 부담하고

나라현은 행사장 설치와 경비를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억 단위의 비용이 들지만

돈이 없는 일본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앞으로 양국의 친선을 담당할 세대 간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고

그건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창출된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이벤트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나라현과 충청남도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것의 일환으로

비싸다, 싸다라는 차원에서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해 현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업 등의 협찬 확보, 자원봉사 모집 등도 실시해 나간다고 한다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의 이 같은 해명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돈이 없는 젊은이들을 위해 3억 엔 케이팝을 준비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부끄럽다'

'그러니까 총격 습격이라든지(아베가 총을 맞은 곳이 나라현이죠) 불명예스러운 일이 벌어진 나라현'

'나라와 백제의 교류 역사랑 케이팝이랑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데?

젊은 층에 아부하는 느낌 밖에 없는데?'

'전형적인 사기꾼'

'K-POP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보는 것이다'

'젊은층 = 케이팝을 좋아한다라고 단정 짓고 있는데

가라오케 랭킹 상위에 케이팝은 나오지 않아!'

'돈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차라리 돈을 줘라'

'하룻밤 무료 라이브 공연에 세금 2억엔이 넘게 들어간다.. 내가 나라현민이라면 킹받겠다'

'돈이 없는 일본의 젊은이들을 무시하는 발언

젊은이들이 한국을 좋아한다는 것은 매스 미디어의 조작이고

실제로는 일본의 전통 축제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지?'

'돈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그 돈이 없는 젊은이들이 낸 세금으로 생색내는 거잖아?'

'한일 간의 복잡한 역사적 배경을 무시하는 태도는 단순한 사상 강요로 

한일 관계를 더욱 왜곡시킨다, 나라현에만 있는 문화를 더욱 소중히 여겨라'

 

 

'청년들이 돈이 없다는 인식이면 청년의 가처분 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를 깎아주던가

하는 것이 행정이 해야 할 일 아닌가?'

'청년 모두를 하나로 묶는다면, 모든 청년에게 공평하게 이익을 분배하는 것이 정치

모든 젊은층이 케이팝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먼저 생각해야지

케이팝이라고 하면 모두 환장할 거라고 생각했냐?'

'아이브, 에스파가 온다면 찬성'

'무료로 동경하는 케이팝을 볼 수 있다니..젊은층에게는 꿈같은 이야기'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가치라는 게 대체 무엇?'

'어떤 아티스트가 올지도 모르는데 ㅋㅋ 듣보잡 3군 축제가 되는 거 아냐?'

'진심 하루에 2.7억 엔은 굉장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케이팝 무료 공연에 30억을 투입.. 이게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있어도 욕을 먹을 것 같은데

일본에서 지사가 이런 일을 -0- 멋지네요..

비난이 쇄도하고 있어서 무시하고 강행할지 아니면 취소가 될지 조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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