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와바라 아스카 캐디와 불륜 소동 패소

올해 2월 결혼을 발표한 여자 프로 골퍼 카시와바라 아스카(28)가 결혼 전 불륜 문제로

상대의 아내로부터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해 패소한 사실을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보도했다

(출처 구글)

카시와바라 아스카 선수의 유명 캐디 A씨의 불륜 스캔들은

지난 3월 '슈칸겐다이'가 특종 보도했는데

골프계에서는 유명한 캐디 A씨와의 불륜 교제로 진흙탕 재판으로 발전한 사실이 알려졌고

슈칸겐다이는 복수의 골프 관계자에게 취재를 실시했는데

A씨는 2012년 골프 프로 라이센스를 가진 B씨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2020년 가을 무렵부터 A씨가 장기가 집을 비우거나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일이 잦아지고

집에서 여성과 긴 전화를 하는 일도 증가하는 등 이상이 있었다고 한다

그 후 A씨가 자주 전화하고 있던 상대가 카시와바라 아스카 선수로 밝혀져

B씨는 2020년 말에 카시와바라 아스카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일과 관련이 있다고 하지만, 사적으로는 제대로 거리감을 유지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더니

카시와바라 아스카는 '하? 뭔 소리를 하는 거야'라고 강한 어조로 불륜을 부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골프계에서는 카시와바라 아스카와 A씨의 불륜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고 하며

그러한 정보를 들은 B씨는 불륜을 확신했다고 한다

그리고 B씨가 셋째 아이를 출산한 지 약 반년이 지난 2021년 A씨는 자택을 떠나

도심의 고급 아파트에서 카시와바라 아스카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골프계에서 소문이 난 가운데 A씨는 B씨에게 이혼 신청을 했고

이후 생활비도 받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B씨는 당시 전업주부였기 때문에 세금도 낼 수 없을 정도로 생활이 궁핍해진 가운데

A씨와 카시와바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탐정업계를 통해 증거를 수집한 뒤

카시와바라 선수를 상대로 수백만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슈칸겐다이의 취재에 B씨는 계류 중인 것은 인정했고

한편 카시와바라 아스카는 기자를 노려보며 '대답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떠났다고 한다

이 보도로부터 9개월이 지나 도쿄 지방 법원은 B씨의 소송을 인정하고

카사와바라 선수에 대해 위자료 300만엔을 지불하도록 명령했다고 한다

 

 

프라이데이는 B씨의 진술서 등 내용을 상세 보도

B씨는 2020년 11월경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해 그때까지 원만했던 부부관계가 어색해졌고

2021년 1월 A씨가 갑자기 집에 들어오지 않자, 다음 달 탐정업체를 통해 뒷조사를 했다고 한다

또 B씨가 알기도 전에 골프계에서는 이미 두 사람 관계가 소문이 났기 때문에

카시와바라 선수의 부모와 매니지먼트 회사는 A씨와의 관계를 진작에 파악하고

교제를 강하게 반대했다고 하며, 카시와바라의 부모가 극대노해

A씨는 캐디를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후에도 관계를 계속해 동거를 시작했고

2021년 2월 B씨는 A씨로부터 이혼을 요구받고 생활비도 받지 못했고

이로 인해 심신이 피폐해져 심한 몸살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으로 인해

가벼운 기억장애 상태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에 카시와바라와 A씨는 헤어졌고 2022년 3월 후에

A씨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카시와바라와 A씨가 헤어진 이유와 귀가 후의 모습에 대해 B씨는

'피고(카시와바라 아스카)에 의한 구속이 너무 강했다는 것과

카시와바라가 전 남자친구 욕을 너무 많이 해서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지만

그러한 이유로는 남편을 용서할 수 없는 저에게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카시와바라가 아직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라인까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남편을 집에 들여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가득했지만

그동안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오랜만에 아빠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또 생활이 힘들고, 집이 남편 명의로 되어 있어서 쫓아낼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현재도 부부는 이혼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일련의 소동으로 부부 관계는 이미 파탄 났으며관계가 회복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B씨로부터 고소당한 카시와바라는 답변서에

'원고 남편(A씨)으로부터 원고(B씨)와의 혼인 관계가 파탄 났다고 들었기 때문에

원고 남편과의 부정 관계에 이르렀다

당시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피고(카시와바라 아스카)는 

13살 연상의 원고 남편의 '혼인 관계는 이미 파탄 났다'라는 말을 믿고

그 말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믿어 버렸다

피고는 자신의 행위를 경솔했다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본건의 부정행위로 인해 원고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손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잘못을 인정하면서

A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던 것을 지적하고 있었다

도쿄 지방 재판소는 심리 끝에 카시와바라 아스카 선수에 대해서

위자료 300만엔 지불을 명령했고, 이 판결에 대해 B씨는 프라이데이의 취재에

'(항소에 관해서는) 변호사 선생님이랑 상담 중이라 아직 모른다'라고 회답했다고 한다

(출처 인스타그램)

카시와바라 아스카가 인스타에 공개한 남편과의 웨딩 사진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길어.. 이렇게 긴 줄 알았으면 그냥 넘겼을 텐데..

뭐 그렇다고 합니다.. 본인은 결혼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