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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나카야마 미호 유작 드라마 동생 나카야마 시노부 출연

by 데빌소울 2024. 12. 26.

내년 1월 9일 방송을 시작하는 드라마 '일본 제일의 최저남 나의 가족은 괴짜였다'(후지 TV)에

여배우 나카야마 시노부(51)가 출연해 언니 나카야마 미호(향년 54)의 대역을 맡는 것이 발표되었다

(출처 구글)

'일본 제일의 최저남'은 전 스맙 카토리 싱고(47)가 주연을 맡아

나카야마 미호는 주인공의 의제가 일하는 보육원의 원장 소노다 미나코 역에 캐스팅되었지만

지난 6일 욕실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이미 촬영이 끝난 제1화, 제3화에서 나카야마 미호의 등장 장면은 사무소와 유족과 합의한 결과

유족의 뜻을 받아들여 예정대로 방송한다고 후지 TV가 발표했다

그리고 후지 TV는 새로 나카야마 시노부의 출연을 발표해

나카야마 미호가 연기한 역의 설정을 이어받아 사메지와 후미 역을 연기한다고 한다

제5화는 원래 나카야마 미호가 연기하는 보육원 원장이 중심이 되는 스토리였다고 하며

'미호 씨의 서거로 급하게 미호 씨의 역할을 이어받는 형태로

새로운 원장 사메지와 후미 역을 만들게 되어

유족인 시노부 씨의 본인과 소속사와 대화를 통해 시보부씨의 강한 희망이 있어

그 뜻을 받아 시노부 씨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나카야마 시노부도 코멘트를 내고

'언니가 없는 존재감의 무게에 현실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멍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문득 언니가 촬영 중이었던 드라마는 어떻게 되었을까라고 생각이 들었을 때

헤어질 때는 언제나 '나머지는 시노부 잘 부탁해'라고 말하던 언니의 미소가 떠올라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기하고 싶다고 말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솔직하지 않으면 후회한다고 생각해 상담을 했고

언니가 맡은 역을 이어받는다는 형태로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카토리 씨와 오랜만에 함께 출연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언니가 남겨준 인연을 소중하게 자매의 처음이자 마지막 드라마 공동 출연

진심을 다해 연기하겠습니다,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키타노 타쿠 프로듀서에 따르며 나카야마 미호의 부고로 5화 각본을 일부 다시 만들어

새로운 원장으로 사메지와 후미 역을 만들었다고 하며

그 타이밍에 나카야마 시노부와 사무소와 연락을 했는데

시노부 씨가 작품에 마지막으로 출연하고 싶다고 하는 강한 의지를 듣고

역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나카야마 시노부의 나카야마 미호 대역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후지 TV도 가끔은 좋은 일을 하네?'

'언니 미호도 기뻐하고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형태지만, '다행이다'라고는 말하고 싶지는 않다 ㅠㅠ'

'단순한 대역이 아니라 후임 원장이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분명 미호 씨도 응원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노부 씨 응원합니다'

'원래 볼 예정이었는데 더 기대가 되네요

미호 씨 대역은 시노부 씨 밖에 없고 무조건 봅니다'

'언니의 마지막 선물일지도 모르겠네요.. 잘 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시노부 씨도 여배우로 열심히 해왔고, 실력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해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나카야마 미호와 나카야마 시노부는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매우 사이가 좋아 자매가 각각의 SNS에 투샷 자신을 자주 올리고 있었다

나카야마 시노부는 과거 방송에 출연했을 때

'언니가 너무 좋아서 그냥 팬 같다'라고 말한 적도 있고

실제로 나카야마 미호의 팬미팅에도 매번 참가하고 있는 것을 보고 하고 있어

콘서트에 갔을 때는 '언니가 좋아하는 노래를 계속할 수 있기를'이라고 쓰고 있었다

나카야마 미호도 2년 전 인스타그램에

'정말 좋아하는 여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항상 제 뒤를 따라다닙니다

지금도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와줍니다

상냥하고 귀엽고 야무진 여배우로 시노부가 동생이라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적고 있었다

(출처 인스타그램)

외국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몇 번 있었죠

'분노의 질주' 폴 워커가 사망한 이후 동생 코디 워커가 대역으로 출연하고

차라리 후임이 아니라 원래 역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면 더 의미가 있고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좀 드는데.. 아무튼 뭐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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