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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마약왕' 타시로 마사시 지상파 복귀 논란

by 데빌소울 2024. 12. 28.

가수, 탤런트 타시로 마사시(68)가 후지 TV의 연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상파 복귀를 발표해 인터넷상에서 논란 일고 있다

(출처 구글)

타시로 마사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고입니다! 이번에 지상파에 첫 복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쓰고

30일 17시부터 후지 TV를 통해 방송되는 연말 특집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공지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연금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이며

'조금 불안하기도 하지만, 후지 TV 편성 국장, 스폰서 여러분으로부터 OK를 받았다는 것도

함께 보고 드립니다,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 보도 프로그램 'Live News it!'의 간판 코너

'조사해 보니'의 스페셜판으로 미야지 마나미, 전 NHK 아오이 미노루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타시로 마사시, 이즈미 핀코, 다오 야스시가 출연한다고 한다

 

 

타시로 마사시의 지상파 복귀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TV 범죄자에 엄청 관대하구나'

'약과는 별개로 복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도촬, 각성제가 복귀? 후지 TV랑 진짜 잘 어울리네'

'나카이 퇴출 타이밍에 타시로 복귀?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몇 번 체포됐지? 또 체포될 것 같은데..'

'전과가 있는 놈은 사회에서 말살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몇 번이고 반복해서 잘못을 저지르는 인간에게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유튜브에서 미야사코랑 콜라보하고 있던데, 타시로가 먼저 복귀라..

미야사코 졸라 불쌍하다'

'범죄를 저질러서 감옥에 갔던 사람은 복귀가 가능한데

감옥에 간 적 없는 마츠모토는 TV 복귀 불가?? 방송국의 윤리관은 도대체 모르겠다'

'나카이와 마츠모토가 없는 지금이라면 천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 건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

 

 

'범죄자 사랑 후지 TV'

'지상파에 나오고 돈 많이 벌면 또 약에 손댈 것 같은데'

'약쟁이는 절대 안 돼!'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타시로 마사시는 지금까지 약물 사건으로 4번 체포되었으며

첫 번째 사건으로 2002년에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받고

그 후 복귀를 위한 계획이 진행되는 가운데

집행유예가 끝나기 전 다시 각성제와 나이프 소지로 체포되어 05년 징역 3년 6개월 실형이 내려졌다

출소 후 다시 메인 무대에서 활동하던 가운데 2010년 재혼 상대 여성과 각성제 등

여러 불법 약물을 소지한 것으로 세 번째 체포되어 11년 징역 3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됐다

2014년 가석방되어 조금씩 활동을 폭을 넓혀가던 2019년 NHK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같은 해 4번째 체포되어 징역 2년 6개월(이 중 징역 6개월은 보호관찰부 집행유예 2년)의

실형 판결을 받고 2022년 10월 출소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출처 구글)

N번째 체포된 타시로 마사시

나카이 사건으로 후지 TV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안 좋은 상황에서

타시로 마사시의 복귀.. 타이밍 지리네요..

진짜 이게 후지 TV의 전략은 아닐텐데 말이죠.. 전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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