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끔 유튜브에 알고리즘으로 뜨면 한 번씩 보는데
마츠시게 유티카 주연의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왜 한국에서 인기가 있나
라는 기사가 뜬 게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극장판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일본에서는 1월 10일 개봉을 했고
한국에서는 3월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국에서 '고독한 미식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24년 제29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극장판 고독한 미식가'가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을 때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여성팬들로부터의 지지가 두터워
주연인 마츠시게 유타카에 대해 '귀엽다'라고 하는 평가도 눈에 띄었다고 한다
왜 한국 시청자 특히 여성들이 '고독한 미식가'에 끌리는 걸까?
번역가, 라이터 쿠와하타 유카 씨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혼밥' 문화의 새로움
영상화 작품뿐만 아니라 원작 만화도 좋은 평가를 받는 '고독한 미식가'는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도 출시 직후 상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쿠와하타 씨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선호하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에서
'고독한 미식가' 같은 작품은 신선하게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갑자기 배가 고파서 들른 가게에서 보이는 일상을 세심하게 그리는 점
실제 영업하고 있는 가게가 등장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한다
또, 한국에서는 아직 '혼자 먹는다'는 행위 자체가 아직 낯선 문화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식사는 다 같이 먹는 것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회사에서도 부서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점심을 먹으러 가거나
대학생들도 같은 연구실 사람들이 함께 식사를 한다
특히 고깃집에서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한 메뉴도 많아 1인분이 준비되지 않은 곳도 있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는 혼자서 외식을 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
'혼자 밥을 먹으러 가면 친구도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 비칠까 봐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의 경우 혼자 먹는다면 매장보다는 테이크아웃을 해서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 와중에 '고독한 미식가'를 읽고 혼자 먹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후기도 많았다
그런 원작에 독특한 매력을 더하고 있는 것이 영화 드라마판의 주연인 마츠시게 유타카의 인품이다
한국에서 잘 나가는 중년 남자 배우들은 조각 같은 외모나 하드보일드한 분위기가 많다
그런 가운데 마츠시게 씨의 외모는 평범해 보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수줍게 손으로 하트를 만들거나 포토타임에 당황하기도 한다
그런 친근한 모습이 '귀엽다!'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또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오래된 가게들이 실제로 존재해
한국 관객들에게 볼거리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은 비교적 새로운 가게가 많이 생기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잘 나가는 카페들이
계속 바뀌는 경향이 있다, 서비스업을 대를 이어가는 문화가 별로 없기 때문에
오래된 전통의 노포점에 대한 경의나 장인정신에 대한 동경도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한국 젊은이들이 일본 여행을 떠나는 장소로 복고풍 찻집이 인기가 있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먹는 것 = 사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 '밥 먹었어?'가 일상적인 인사처럼 자리 잡고 있다
이것은 일설에 의하면 한국이 경제적으로 가난했던 시절에 상대를 배려하는 말로 사용되어
현재까지 정착되었다고 한다, 식사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고독한 미식가의
디테일한 식사 묘사와 맞닿아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맛집 드라마가 있지만 젊은 남자가 주인공이고 연애 요소가 얽힌 게 많다
순수하게 식사만을 그린 작품은 드물다
그중 '고독한 미식가'는 먹는 것을 진지하게 대하는 자세가 높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
이제는 '고독한 미식가'에 등장하는 가게를 성지 순례하는 한국 관광객도 늘고 있다고 한다
도쿄나 오사카의 스터디셀러의 관광지는 이미 방문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작품에 등장하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거리의 풍경은 새로운 매력으로 비치는 것 같다
SNS에서의 정보 공유도 맞물려 한층 더 인기가 확산되는 것 같다
'음식에 진심인 고로짱의 자세가 평가받는 것 같다'
극장판이라.. 저도 가끔 푸드파이터 영상을 찾아보는데
그냥 단순히 음식 먹으면서 평가하는 건 한두 번만 보면 그냥 질려서 안 보게 되더라고요
'고독한 미식가' 역시 마찬가지고.. 근데 그걸 영화로 2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을까?
한국에서 인기라고 하는데 사실 예능에서도 할 게 없을 때
시청률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게 '음식, 아이, 동물'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먹방 유튜버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이기 때문에
영화가 3월에 한국에서 개봉하면 실제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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