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아이돌 '나나랜드' 코로나 집단감염 발생

일본은 어제 최초로 900명 이상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업데이트 했는데, 일본의 경우 지금은 그래도 이전보다는

다행스럽게도 검사를 많이 늘리고 있어서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는 일본 국민들이 많고 , 저 숫자보다 실제 감염자수는

훨씬 더 많을거라는게 일반적인 평가죠

그런 가운데, 몇일전에는 현재 가장 잘나가고 있는 젊은 배우 요코하마 류세이의

코로나 감염 소식이 알려지는 등 일본에서는 연예인들의 감염 소식도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지하아이돌 그룹 '나나랜드 (ナナランド)'에서

클러스터 (집단감염)가 발생을 했다고 소속사가 발표

(출처 구글)

당사 소속 아이돌 '나나랜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7월 21일에 알려 드렸던 당사 소속의 아이돌 그룹 '나나랜드' 멤버 한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양성확인이 된것으로, 그때 밀접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그룹의 멤버 다른 6명과 운영진 4명중 새롭게 4명이(3명은 음성, 3명은 확인중)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나나랜드가 출연한 릴리스 이벤트는 타워 레코트 시부야점 B1F 이벤트 전용층에서

실시한 제1부 무관객 인터넷 전달, 2부는 65명의 팬들을 모아서 이벤트를 실시

이번 양성 판정된 멤버들도 2부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부분의 라이브시에 무대와 관객사이에 거리를 두고 비말 방지 시트를

설치했으며, 또 특전회에서도 테이블에 비말 방지용 시트를 설치했으며

멤버, 팬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 사인 전달에도 장갑에 트레이를 사용하는 등

'도쿄도 감염 예방 방지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해습니다

보건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서 본 이벤트에 참각한 고객, 기타 일반 고객도

밀접 접촉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만

본 이벤트에 참여하신 고객께서는 컨디션의 변화에 주의하여

발열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으시거나 보건소

또는 귀국자,접촉자 상담센터에 상담해주시도록 부탁드립니다

또한 본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65명에 대해서는, 향후 대응에 대해 사전에 등록한

메일 주소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당사 그룹은 의료 전문가 , 행정 기관의 지도하에 계속 팬, 관계자 여러분

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확대 방지를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그룹 멤버 전원의 음성과 안전이 확인될때까지

당분간 활동을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많은 분들께 걱정과 폐를 끼쳐드린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지 내용에 나와 있는 타워 레코드 시부야 이벤트는 7월 16일인데

(출처 구글)

7월 7일 있었던 도쿄 공연의 모습을 보면 비말 방지 시트 따위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예방 지침을 지켰다고 하는데, 정말 지켰는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7월 16일 사진을 찾아봤는데, 안올라 온건지 이미 전부 삭제를 한건지 안보이네요)

(출처 구글)

지금 같은 시기에는 기본적으로는 이런 무대 행사는 자제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지만

생계문제가 걸린분들도 있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강행을 해야 할때는

정말 제대로 안전이 보장되는 감염 예방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