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였죠
'아라시'가 5월 31일 도쿄돔에서 마지막 라이브를 열고
1999년 결성 이후 약 26년 반에 걸친 활동에 마침표를 찍고
멤버 5명이 약 30분 동안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라이브에서는 1999년 11월에 발표한 데뷔곡 'A·RA·SHI'부터 올해 3월에 발매한 마지막 싱글
'Five'까지 약 3시간 반에 걸친 공연에 33곡을 선보였다
라이브 후반부에 다섯 명이 각각 인사를 전해
5월 31일부로 '스타트 엔터테인먼트'를 퇴소하는 리더 오노 사토시는
'18살에 데뷔해서 오늘까지 정말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해 주시고, 여기까지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멤버 4명, 이런 리더를... 계속 지지해 주고, 받아줘서.. 멤버 4명이 여러분이었기에
저는 오늘까지 이곳에 설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5명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만든 아라시를 26년간 지녀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오늘로 우리 활동은 끝나지만,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아라시는 앞으로도 계속 살아갈 것입니다
저도 소중히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살아가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신세 많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저희를 응원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
26년 반, 오늘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라고 말했다
오노 사토시는 현재까지 향후 진로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며, 스타트사를 퇴사함으로써
연예계를 은퇴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스포니치'의 취재에 따르면 '연예계 활동은 계속할 것이다, 과거에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예술가로서의 실적도 있어, 예술 활동과 취미인 낚시 등을 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대로 틀에 얽매이지 않고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고 있었다
또한, 이미 독립해서 개인 사무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마츠모토 준은
'아라시' 활동 종료를 기점으로 스타트사와 에이전트 계약이 종료된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마지막 인사에서
'이번 투어에서는 여러 목표라기보단 과제를 세우고 있었는데
여러 가지 가운데, 마지막 하나, 최종 공연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면
이 약 30년간의 쟈니스 인생을 끝내려고 합니다, 끝내지 못했던 것 같아서요
제 멋대로 사라진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제 멋대로인 건 맞지만
오늘 저는 쟈니스 인생을 마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츠모토 준은 멤버들을 향해
'여러분은 최고입니다, 이 5명 덕분에 계속해올 수 있었고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한다!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형태가 바뀌겠지만
또 바보처럼 모여서 밥도 먹고 여러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바 마사키는 팬들을 향해
'전 세계에 아라시를 일으켜 준 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지지해 주셨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이런 풍경은 절대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아라시는 제 인생의 전부였구나 생각이 새삼 들고
그런 제 인생 전부를 건 아라시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라시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 4명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오늘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쿠라이 쇼는
'마츠모토 준, 니노미야 카즈나리, 아이바 마사키,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우리가 아라시였습니다
1999년 하와이에서 태어난 그 모습 그대로 5명이 다 함께 이렇게 결승선을 끊을 수 있어
만감이 교차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볼 수 있었던, 꿈만 같은 셀 수 없이 많은 풍경들
앞으로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26년 반 동안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디 앞으로도 저희 각자를 잘 부탁드립니다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라시의 마지막 라이브가 끝난 후 인터넷상에서는
'내 청춘이었다.. 고마워..'
'26년 반 동안 따라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아라시는 최고였다
한 명도 빠짐없이 끝까지 달려온 건 정말 대단하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침부터 상실감이 장난이 아니네.. TV로 라이브 영상을 보고 또 눈물 ㅠㅠ
나이 든 아줌마의 감정까지 뒤흔드는 아라시는 정말 매력적이고 훌륭한 아이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라시의 곡을 계속 들을 거예요'
'오노군 비주얼도, 노래도, 춤도 여전히 최고였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기에
이만큼 완성할 수 있었겠지.. 역시 프로 정신이 정말 대단해'
'처음부터 눈물.. 눈물의 아라시였다.. 이제 이 다섯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게..
그래도 아라시의 한 팬으로서 앞으로도 모두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아직 해산하지 않았던가'
'데뷔 당시와 전혀 달라지지 않았어! 공백기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정말 모두 대단한 무대였습니다, 언제까지나 아라시 팬으로 있을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아라시라는 최고의 라이브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제 5명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아쉽지만
각자의 인생에서 아주 큰 한 단계의 마무리가 되었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5명의 앞으로 삶이, 알차고 행복한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SNS에서 '아라시, 오타니, 리쿠류페어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오노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인가?'
'팬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또 아침부터 울 것 같다.. 어제 4시 반까지 자지 못했는데..'
'아직 40대 초반.. 앞으로 2막!'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오츠야(장례식 전날 가족이 밤을 새우는)에 빠지고
아라시 콘서트 간다는 여자가 있어서 SNS상에서 염상하는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아라시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앞으로도 각자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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