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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전 AKB48 카와에이 리나 인터뷰 '연기 오래하고 싶다'

by 데빌소울 2021. 1. 20.

AKB48 졸업 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왔고

올해는 대하 드라마 출연뿐 아니라, 염원인 '아침 드라마 히로인'에 도전하는

카와에이 리나 AERA 2021년 1월 25일 게재 된 기사를 소개

(출처 AERA)

지난해 말 2021년 하반기의 NHK 연속 TV 소설 '컴 컴 에브리바디'의 여주인공에

카미시라이시 모네, 후카츠 에리, 카와에이 리나 세명이 연기하는 것이 발표됐다

-결정 통보를 받은 것은 11월

카와에이 '발표까지 1개월은 굉장히 길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오디션 기간도 굉장히 길었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연기를 동영상을 보내고

여름에 서류를 내고 나서 최종 심사까지 4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그동안 계속 긴장을 했습니다, 정해졌을때는 믿을 수 없을만큼 기뻤습니다'

-처음 아침 드라마 히로인 오디션을 본 것은 2015년 '아침이 온다'

아이돌 그룹 AKB48에 재적하고 있던 시절로, 그해 8월에 그룹을 졸업했다

'2차 심사에서 떨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차피 붙을리가 없다' 라고

처음부터 포기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후 AKB를 졸업하고 '아빠 언니'(16년)의 오디션을 보고 히로인은 안됐지만

다행이 조연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 드라마 등장 인물이 성장해 가고, 그것을 오랫동안 연기하는 자신도 함께 

성장해가는 느낌이 들어서, 공연자 여러분과 진짜 가족처럼 사이좋게 지낸 것도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드라마 히로인은 몹시 힘들겠지만

언젠가 자신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계속 오디션을 받게 된 것'



-올해는 대하 '청천을 찔러라'에도 출연한다

대하 드라마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19년) 이후 두번째다

'이다텐' 의 치에는 즐겁게 연기하고 있어 괜찮았지만 (웃음)

이번 미카는 희노애락이 심하고, 감정대로 움직이는 인물로 대본을 읽으면서도

'아 이거 상당히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몸짓도 하고 대사도 교토 사투리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배워가면서 하고 있었습니다

요시자와 료씨가 연기하는 시부사와 에이이치를 비롯해서 이번 작품에 등장인물은

대부분 '개인'이 강합니다, 강인함만이 아니라 각각의 갈등과 흔들리는 심정을 그리고

미카도 여러가지 감정을 억누르면서도 서서히 성장해가는 

그것을 나름대로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불안은 없었나

예전 인터뷰에서 아이돌 시절에 '노래와 춤에 너무 서툴러서 고통스러웠다'고

말한적이 있었다, 한편 즐겁다고 느낀 것이 '연기'였다

'연기를 하고 있으면 ,어쨌든 재밌고 저는 어려서부터 재밌다고 생각되는 것 밖에

하지 않는 아이여서, 제 느낌에 솔직한 면이 있습니다

아이돌을 그만두고 배우 하나만 보는 것에 불안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연극일이 없으면 다른일도 찾으면 된다' 라는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운에 맡기는 타입으로, 강한 의지보다는 '어차피 운 나름이야' 

라는 느낌으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졸업 공연 다음날부터 무대 연습에 들어간 것은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출처 AERA)

- AKB 졸업 후 첫 일은 1개월 후에 개막한 무대 '아즈미 막부 말기편'

첫 무대에서 첫 주연이라는 첫걸음이었다

전국 시대 자객으로 성장한 소녀 아즈미의 이야기로 과거 극장판에서는

우에토 아야가 무대판에서는 쿠로키 메이사가 주인공을 맡았다

'난투 장면 액션이 힘들고, 대사의 양이 많아 불안해서 

전혀 밥이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저로써는 '완벽하게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무대는 연습 속에서 서서히 대사라든지 움직임을 기억하는 것이지만

그게 너무 싫어서 '하루라도 빨리 대사를 전부 하고 싶다!' 라는 정신상태였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제 자신감의 하나였습니다

-다음해 '아빠 언니' 출연을 계기로 배우 일이 급증한다

'감사하게도, 그 시기에 너무 바뻐서 드라마 세개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여러 역을 동시에 맡아도 괜찮은 타입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대단한 스케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들이 했습니다'(17년)라는 드라마에 출연했을때

방송 후에 수십 만명의 SNS 팔로워가 늘어났습니다

당시에는 전혀 몰랐지만, 그때가 상당히 자신에게 좋은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CM도 10개 이상 하고, 그때가 가장 피크였습니다



-배우로서 약진은 눈 부셔서, 18년 유바리 국제 영화제에서 뉴웨이브 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작품과 배역을 가리지 않고 '단지 눈앞에 역할을 필사적으로 연기해왔다'

라고 이야기한다

'정말 바쁘게 보낸 시기가 끝나고, 이제 아이도 있고, 많은 작품에 나가고 싶다는 

욕심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연기를 하고 싶다'고 아이돌을 그만 둔 이상

 배우의 길은 오랫동안 계속하고 싶습니다

주연 드라마를 하거나, 주연이 아니어도 주목 받는 조연을 하고

그 후 1년정도 작품에 안나와도, 또 다음에도 좋은 역할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잘 팔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나오지 않으면 금방 잊쳐져 버리니까 (웃음)

되도록이면 작품에 계속 나오고,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 '팔리고 있는 사람'이 저도 언젠가는 됐으면 좋겠고

가능하면 30대 초반에는 팔리고 싶습니다

(출처 AERA)

한창 잘나가던 시기에 갑자기 임신으로 결혼을 발표하고

남편의 양다리 상대가 그것을 폭로 한 것에 대해서 불필요한 이야기를 썼다가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져서 훅가는게 아닐까 걱정을 했는대

다행이 출산 이후에도 이전과 별 차이 없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카와에이의 이미지가 예전에 '카와에이 리나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좋았는대..

지금은 역시 그 사건(?) 이후로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진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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