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야 산마 전 파트너 타카하시 히라아키 사기 체포

아카시야 산마(66)의 전 파트너로 2011년 2월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본명 타카하시 히라아키(72)가 사기 사건으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존이 발각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구글)

연예계 제일선에서 40년 이상에 걸쳐 활약을 계속하고 있는 아카시야 산마의 전 파트너가

사기 사건으로 체포 되었고, 산마와 대조적으로 애처롭게 전락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주간지 '여성자신'이 보도해 화제가 되고있다

사기 사건으로 체포된 산마의 전 파트너는 만담가로 활동하며

현재는 무직인 타카하시 히라아키(72)로, 타카하시는 용의자는 2020년 10월 지인 남성에게

'이벤트 일을 받았는데, 준비금이 부족하니까 200만엔을 빌려달라' 등의 거짓말을 하고

현금 200만엔을 가로챈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고 한다

타카하시 용의자는 아카시야 산마가 쇼후쿠테이 마츠노스케(2019년 사망)씨의 제자로 입문한 뒤

두 사람은 스포츠 선수의 흉내를 내는 재료를 TV 프로그램 등에서 피로해

그것이 반향을 불러 일으켜 '요시모토 흥업'으로 부터 '아톰슬림'이라는 콤비 이름으로

데뷔가 타진 되었지만, 산마가 콤비가 아니라 혼자서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 거부하고

이에 두사람의 콤비는 해소 됐다고 한다

그 후, 아카시야 산마는 전국구의 코미디 스타가 되었고, 한편 타카하시 히라아키 용의자는

1980년대에 6인조 콩트 유닛 '칼리지I'에서 활동하면서

한편으로는 교토에서 '스낵오로쿠'를 경영하고 있었지만, 금전 문제나 '어둠 영업'이 원인으로

요시모토 흥업에서 잘리고, 그 시기에 쇼후쿠테이 마츠노스케로부터도 파문 당했다고 한다

 

 

여성세븐의 취재에 당시를 아는 쇼후쿠테이 쇼시씨는 파문이 된 이유에 대해

'돈 문제로 파문 당한걸로 알고있다' 라고 하며

그 후 1994년에도 거액의 사기 사건으로 체포 됐다고 하는데

사건 내용은 어머니의 내연의 남편이 사망했다고, 복수의 지인들을 상대로

'장례비가 없으니 빌려달라, 조의금으로 갚겠다' 라고 해서, 약 2000만엔을 가로챘다고 한다

그 얼마 전에는 '나는 산마의 선배니까, 사카타 토시오나 야마다 스키코를 부를 수 있다' 등으로

당시 경영하고 있던 이벤트 회사에서 기모노 전시 판매 쇼를 기획해

출자자들로부터 약 10억엔을 모았지만 기획이 실패

출자자들로부터 손해배상이 청구되어, 1993년 9월에 스스로 파산 신고를 했다고 한다

타카하시 히라아키 용의자는 그 후, 기후현으로 이주해서 다시 스낵이나

이벤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2006년에 지인 등으로부터 약 1.5억엔을 빌리고 그대로 실종되었다고 한다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그런 타카하시는 용의자는 '2011년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다'

라고 하며, 그 무렵 돈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라고 말했다

(출처 구글)

왼쪽이 산마, 오른쪽이 용의자

실제 구글에 이사람 이름을 검색하면 2011년 2월에 사망한 것으로 나옴

타카하시 용의자는 체포 시점에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구에서 살고 있던 것 같지만

여성세븐의 취재에 따르면, 최근까지 기후 시내의 아파트에서 60대 여성과 둘이 살고 있었고

'작고 흰머리가 섞인 짧은 머리에 안경을 쓰고 싱글벙글하고 있는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일이 바뻐' 라고 하더군요, 작년 말쯤에 경찰차가 와서 주위 사람들이 몰린적이 있었는데

'부부싸움 입니다' 라고 하고, 그 일 이후 할아버지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라고 이웃 주민이 증언하고 있었다고 한다

 

 

타카하시 용의자와 아카시야 산마가 콤비로 활동한 시기는 상당히 짧았던 것 같고

때문에 아카시야 산마가 파트너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참고로, 2016년 11월 특별 방송 '아무도 모르는 아카시야 산마 첫 롱 인터뷰 해금!'에서

'만담으로 콤비를 짠다면 누구와?' 라는 질문에 산마는

'19살때 동문 선배였던, 타카하시 히라아키와 만담 콩쿠르에 출장해 우승 했었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한다

(출처 구글)

산마가 이 일을 알고 있을지.. 토크 소재로 쓰면 재밌을 것 같은데..

아마도 빚 갚기 싫어서, 죽은걸로 하고 숨어 지냈던 모양이네요..

아카시야 산마가 만약 콤비를 받아들였다면, 저 사람의 인생이 달라졌을까요?

저는 뭐 꼭 그렇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