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키노츠카이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 3년 만에 부활?

니혼테레비의 연말 특별 방송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가

올해 3년 만에 부활한다는 정보를 '닛칸겐다이'가 보도했다

(출처 가키노츠카이)

닛칸겐다이에 기사에 따르며

'올해 섣달 그믐날 방송을 위해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의

프로그램 제작이 검토되고 있다'라는 정보가 난무해 7월 초에 프로그램 제작 여부를 결정

촬영을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니혼테레비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고 한다

니혼TV 관계자는

'올해는 3시간 플러스 1시간 생방송 특별 방송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 유출을 극단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증언하고 있었다

올해 프로그램이 부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니혼TV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를 중단한 이유는 BPO(방송 윤리 프로그램 향상 가구)의

'고통을 수반한 것을 웃음의 대상으로 하는 버라이어티'에 관한 프로그램 심의에 들어간 것이 원인

그중에서도 프로그램의 핵심이 되는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출연자 모두가 규제되는 가운데

프로그램 제작에 찬성하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니혼TV 측에서 프로그램 중단 결정을 내렸다

그런데 지난 6월 BPO에서 일본 민간 방송 연맹과의 의견 교환회에서

'예상할 수 있는 고통은 대상에 포함되지 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내면서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의 내용은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닛칸겐다이의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 부활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절대 부활했으면 좋겠다, 매너리즘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래도 웃을 수 있으니까

역시 웃으면서 연말을 보내고 싶다'

'부활 환영 가급적 게스트 줄이고, 5명이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다'

'맞는 벌칙이 안되면 웃으면 벌금 제도를 마련해서 기부하면 좋지 않을까?'

' '절대 웃으면 안되는'이 아니어도 좋으니까, 섣달 그믐날은 다운타운이 나오는 방송 보고 싶어

요 몇 년 섣달 그믐 니혼TV 너무 재미가 없다는 말이지'

'만약 올해한다면 나카타 아츠히코(마츠모토를 디스해서 화제가 됐었죠)가 나와서

일련의 소동을 웃음으로 승화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는 'NHK 홍백가합전'에 맞서 매년 민방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었고, 2020년 말에 방송한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대빈민 GoTo 라스베가스 24시'도

제1부의 평균 가구 시청률 17.6% 2부 14.1% 개인은 1부 12.7% 2부 9.8%를 기록

민방에서는 단연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역병으로 촬영에 여러 가지 제한이 생기고, BPO의 횡포까지 겹치면서

만족스러운 촬영이 어려워져 2021년부터 방송을 중단한다고

프로그램의 기획과 구성도 맡고 있는 마츠모토 히토시가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마츠모토는 '역병으로 촬영이 어렵다는 것을 작년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퀄리티를 떨어뜨리면서까지 프로그램을 계속하는 것은 기대해 주시는 여러분에 대해

엉덩이보다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트윗하고 있었다

그리고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 대체 방송으로 코미디 특집이 방송되었지만

모두 시청률 한 자릿수로 민방 톱 자리를 내주면서

가키노츠 팬들 사이에서 부활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출처 가키노츠카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니혼TV로서는 시청률 때문이라도 방송을 살리고 싶은 마음이 크겠죠

문제는 역시 마츠모토 히토시의 의지가 아닐까..

마츠모토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서 방송이 부활할지 아닌지 결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마다는 환갑이 됐고, 마츠모토도 9월에 환갑이 되기 때문에

(호세도 55, 다나카 52, 엔도 51 레귤러 멤버 전원이 50대 이상이 됐네요)

나이 때문에 장시간 촬영이 무리가 있기 때문에 계속할 수 있을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지만

올해는 라스트 스테이지든 뭐든 해서 방송을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