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연예계/News

이치카와 엔노스케 모친 자살 방조 혐의 체포

by 데빌소울 2023. 6. 27.

반응형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엔노스케(47)가 27일 어머니의 자살을 도왔다고 해서 자살 방조 혐의로 체포됐다

이치카와 엔노스케 용의자와 부모는 5월 18일 도쿄도 메구로구 내의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어

모친 노부코 씨(75세)는 현장에서 사망, 아버지인 이치카와 단시로(76)는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했다

(출처 구글)

이치카와 엔노스케 용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고, 경시청의 사정 청취에서는

'가족회의를 하고 3명이 죽어서 다시 태어나자고 이야기했고, 부모님이 수면제를 먹었다'라고

일가족이 동반 자살을 도모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부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인은 향정신성 약물 중독으로 보이고 있어

이치카와 용의자는 '비닐봉지를 부모에게 씌었다'라고도 이야기했지만

약물이나 비닐봉지 등은 집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치카와 용의자는 '약 패키지와 함께 집 근처 쓰레기장에 버렸다'라고 진술하고 있어

18일 아침 쓰레기로 폐기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 후에 도쿄도내의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이치카와 용의자는 경시청으로부터 

임의 동행을 요구받아 27일 오전 병원에서 메구로 경찰서로 이송됐으며

경시청은 우선 어머니의 자살을 도운 혐의로 체포하고 수면제 입수 경로와

부모가 사망한 경위 등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카와 용의자가 부모와 동반 자살을 도모한 이유는 주간지 '여성세븐'이 보도한

자신의 파와하라 성희롱 스캔들과 관련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주간문춘' 등 각 미디어의 취재에 의하면 이치카와 용의자는 17일 20시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해

'주간지에 있는 거 없는 거 다 쓰고 있어 이젠 안된다, 모든 것이 허망해졌다

다 같이 죽자, 사는 의미가 없다, 자다가 죽는 게 제일 편할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집에는 이치카와 용의자가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수면 유도제가 있어

그것을 부모에게 먹여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하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웠다는 취지의 진술도 하고 있지만

부모의 사인은 어디까지나 향정신성 약물 중독에 의한 것이지 질식사는 아니라고 한다

 

 

경시청 체포 영장을 발부한 자살 방조죄는 자살을 결심한 사람의 자살을 용의 하게 하거나

도운 경우 적용되는 죄로, 법정형은 '6개월 이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로 되어 있다

경시청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진술을 청취하고 진술 내용과 현장 검증 결과를 대조해

모순점이 없는지 조사해, 이치카와 용의자가 어머니의 자살에 관여한 혐의가 높다고 판단해 체포했으며

아버지의 자살에 관여한 혐의도 적용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부모는 이치카와 용의자가 준비한 약을 마시고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 아버지의 대한 자살 방조 혐의로 재체포될 가능성도 있어

경시청은 단계적으로 여러 혐의로 이치카와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여러 혐의로 기소될 경우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고

살인죄로 기소가 되면 최악의 경우 사형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출처 구글)

워낙 기괴한 사건이라 진실이 밝혀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그리고 질식사가 아니라고 해도 비닐봉지를 씌웠다는 시점에 이미 타살 아닌가?

아니 자기 부모를 죽으라고 비닐을 씌우는게 살인이 아니면 뭔가 싶네요

세상이 참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절레절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