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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오타니를 체포하라! 잇페이는 희생양' 도박 빚 트러블의 어둠

by 데빌소울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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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간단하게 마무리가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주간문춘이 '오타니를 체포하라! 잇페이는 희생양이다!' 오타니 쇼헤이 전 통역사가 일으킨

일본에서는 보도되지 않는 '빚 트러블의 어둠'이라는 제목으로 쓴 기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구글)

저도 문춘의 기사를 모두 신뢰하지 않습니다

오보도 많았고, 조금만 검색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을 최소한의 확인 절차도 없이 내보낸 경우도 있었죠

 

 

주간문춘 르세라핌 김채원 합성 사진으로 열애설 주장 -_-

문춘이 쳐 돌았나? 주간문춘이 르세라핌 리더 김채원이 이케멘 전 래퍼와 7장의 열애 사진이라고 '트와이스' 채영이랑도..는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유료 기사로 근데 열애사진이라고 주장하

redevilsoul.tistory.com

그런데 기사 내용을 보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도 소개할 필요는 있다고 느껴져서

미국 야구계에 격진이 일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29)와 7년간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춰온 전속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39)가

불법 도박으로 진 빚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불법 도박 운영자에게 갚아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에 의하면

최소 450만 달러(한화 약 60억)가 오타니 선수의 계좌에서 송금되었다고 한다

당초 미즈하라는 '그는(오타니) 나를 위해 갚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는데..

미즈하라는 20일 LA 타임스가 그의 불법 도박 의혹을 폭로한 후 LA 다저스로부터 즉각 해고됐다

FBI가 전 다저스 선수 야시엘 푸이그와 전 마이너리그 선수 웨인 닉스가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도박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법정 기록에 따르면 뉴포트비치 거주자인 닉스가 주도한 도박 수사에

야시엘 푸이그(무죄를 주장하고 있음)를 포함해 최소 십여 명이 기소되었다고 한다

이 수사 과정에 LA 에인절스의 연고지가 있는 오렌지카운터에 거주하고 있는 도박 운영자

매튜 보이어도 조사를 받았고 그중에 오타니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것이다

LA 타임스의 문의에 대해 오타니 선수의 대리인이 미즈하라의 행동을 조사한 결과

이번 스캔들이 발각된 것이다

 

 

그건 그렇고 왜 오타니 선수의 은행 계좌에서 송금된 것일까?

당초 오타니 선수의 홍보 담당자는 ESPN에 오타니 선수가 미즈하라의 도박 빚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송금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홍보 담당자는 ESPN에 미즈하라를 소개해

미즈하라는 90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미즈하라는 오타니에게 도박으로 진 빚을 대신 갚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당시 상황에 대해 미즈하라는

'오타니는 분명히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러고 다시는 내가 이런 일을 하지 않도록

나를 돕겠다고 했다'며 '그는 나를 위해 갚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쇼헤이가 도박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나는 이것이 불법인걸 몰랐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나는 교훈을 배웠다, 다시는 스포츠 도박을 하지 않겠다'라고 호소했다

(출처 구글)

미즈하라의 빚은 2022년 말 기준으로 100만 달러가 넘었다

애초에 미즈하라는 보이어를 어디서 만났을까?

ESPN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1년 샌디에이고에 있는 포커 게임장에서 만났고

미즈하라는 그 해 말부터 도박을 시작했다

하지만 미즈하라는 계속 잃었고 빚은 2022년 말까지 100만 달러 넘어 더 불어났다고 한다

'나는 도박을 잘 못한다.. 다시는 안 할 거다.. 제가 구멍을 팠는데 그 구멍이 점점 커졌고

거기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더 큰 배팅을 해야 했는데 계속 졌다..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계속 져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서 도박을 계속했다는 소린가?

또한 ESPN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빚 상환에 동의한 후 자신의 컴퓨터로 로그인해

미즈하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개월에 걸려 (도박 운영자에게) 전자 송금을 했고

송금 설명란에는 보이어가 '대출'이라고 적으라고 해서 '대출'이라고 적었다고 말했다

(야.. 이거 얘기가 너무나 비상식적이네요.. 어설프게 급조된 대본 느낌?)

 

 

또한 '왜 오타니는 보이어가 아닌 미즈하라에게 돈을 직접 주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오타니는 돈에 대해서는 나를 믿지 않았다'

'그(오타니)는 내가 도박으로 돈을 잃는 것을 원치 않았다'

'나는 오타니에게 돈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등의 말도 했다

ESPN이 오타니가 송금을 도왔다는 미즈하라의 주장을 오타니 선수 측에 전달하자

오타니 선수의 대변인은 오타니 선수의 대리인 변호사에게 연락했고

대리인 변호사는 '오타니는 '대규모 절도'의 피해자다'라는 성명을 냈다

이에 미즈하라도 대린 변호사의 성명에 입을 맞추듯

'다 내 잘못이다, 내가 한 거다.. 나는 모든 결과에 직면할 각오가 되어 있다'라고

오타니는 그의 도박이나 빚, 빚 변제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며

ESPN과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을 모두 철회한 것이다

(출처 구글)

확실히 일이 흘러가는 상황을 보면 아무래도 요상하다

애초에 오타니 선수의 대변인은 FBI가 조사하고 있는 불법 도박 운영자들이 관련된 매우 민감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왜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빚을 갚았다며 미즈하라는 ESPN에 소개하고

인터뷰를 하게 했을까? 또 미즈하라는 나중에 오타니가 대신 빚을 갚았다는 말을 바꿨을까?

미국 SNS에 떠도는 오타니에 대한 수많은 의심의 목소리들

당연한 일이지만 미국 SNS상에서는 '수상하다'라고 하는 의심의 목소리나

''Cover up' = 은폐'라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왜 미즈하라가 오타니 계좌에서 송금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통역사인데 왜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계좌를 맘대로 써? 회계사는 뭐 하고 있었어?'

'오타니가 수백만 달러가 계좌에서 사라진 것도 몰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확실히 오타니 정도의 셀러브리티라면 회계사가 붙어 있는 게 당연할 것이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만약에 오타니가 정말 몰랐다면

돈 관리하는 놈 중에 한 명이 공범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고 했던 부분이죠)

하지만 야구장까지 함께 갈 정도로 친한 친구였던 미즈하라였다

그렇다면 오타니는 미즈하라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돈 관리도 맡겼을까?

하지만 그렇다고 할 수도 없다

왜냐면 앞서 미즈하라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돈에 대해서는 나를 믿지 않는다'

라고 언급하고 있었다(애초에 통역사에게 돈 관리를 맡긴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

 

 

도박을 한 것은 오타니고 미즈하라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근거 없는 댓글도 많다

'오타니를 체포하라! '통역은 희생양이다!'

'오타니가 백 프로 도박했겠지.. 통역이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있는 거야'

'오타니가 도박을 하고 그의 친구이자 통역인 잇페이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

오타니가 아무것도 몰랐을 리가 없지'

'잇페이는 오타니를 스캔들에서 구해주고 있다'

'가장 큰 스캔들은 도박한 것이 아니라

오타니가 자기가 살려고 잇페이를 희생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오타니를 체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양한 의혹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결국 오타니 선수에 대한 시각은 이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다

바로 '잇페이 스캔들로 오타니를 좋게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는 얘기다

오타니 선수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미즈하라의 스캔들은

확실히 오타니의 이미지 실추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오타니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런 침묵이 더 많은 의혹과 억측이 확산되는 것을 부축이지 않을까 우려된다

향후 수사기관의 수사와 함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침묵을 지키는 MLB와 다저스.. 그리고 오타니는 투명하게 대응할 수 있을까?

아니면 소문만 무성하게 나돌고 있는 미즈하라의 스캔들이 조용해지길 기다리고 있을까

(출처 구글)

처음에는 '오타니가 도박 빚을 알고 대신 갚아줬다'라고 했는데

(오타니가 직접 자기 컴퓨터로 로그인해 수개월에 걸쳐 도박 운영자에게 송금

이게 말이 되냐고.. 누가 남의 도박 빚을 이런 식으로 갚아줘..)

만약에 이게 거짓말이면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잇페이가 그것도 ESPN과의 인터뷰에서 했을까?

그럼 왜 잇페이는 말을 바꿨을까..

아마도 오타니가 도박 빚을 알고 갚아줬다고 하면 오타니도 연루되었다고 보고 조사가 들어가니까

아예 오타니는 도박 사실이나 도박 빚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다고 말을 바꾼 게 아닌가 싶고

그 말은 그냥 혼자 총대 메고 독박을 쓰겠다는 소리죠

(그게 단순하게 오타니를 지키기 위해서든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든)

저는 오타니가 도박을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믿고 싶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오타니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네요..

이건 기사에 나오는 것처럼 오타니가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서 정면돌파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은데..

(어차피 이젠 잇페이는 털어봐야 나올 것도 없어 보이고)

그걸 MLB 그리고 다저스가 허락할지.. 현시점에 MLB의 슈퍼스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오타니기 때문에..

믿고 싶지는 않지만.. 만약에(정말로 만약에) 오타니가 도박을 했다면..

어쩌면 오타니는 도박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이(만화와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이기 때문에)

단순한 취미 생활 게임 정도로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그것도 처음에는 잇페이가 그냥 게임하는 거라고 옆에서 살살 꼬셔서)

진짜 도박 중독이나 이런 거면 저런 성적을 낸다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거 말고는 오타니가 도박을 해야 할 이유를 못 찾겠네요

그래도 저는 오타니가 도박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의문이 있지만.. 그보다 오타니가 도박을 했다는 게 도무지 설명이 안 되기 때문에..

훈련 - 시합 - 집에 가서 도박 배팅 

이 루틴으로 저런 성적을 내는 건 99프로(저는 100프로라는 표현은 언젠가부터 안 씁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오타니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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