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닝구무스메' 다나카 레이나 결혼 & 임신 발표

전 모닝구무스메로 탤런트 다나카 레이나(34)가 15일 결혼과 함께 임신을 발표했다

다나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소속사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보고했고

소속사에 따르면 상대는 일반인 남성으로 임신 중이라는 사실도 발표했다

(예전부터 일본 기자들이 일부러 그런 건지 이번에도 문맥상 마치 상대 남성이 임신한 것 같은 느낌으로

그럼 댓글에 또 '남자가 임신했다는 거야?' 이런 게 달리겠죠 -_-)

(출처 구글)

공식 사이트에서는 '평소 각별한 배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 소속의 탤런트인 다나카 레이나가 결혼하게 된 것을 보고 드립니다

결혼 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라고 다나카의 결혼 보고

다나카 레이나 본인도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그리고 신세를 지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라는 제목으로 SNS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사로운 일이지만,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되어 뱃속에 새로운 생명도 있다는 것을 보고 드립니다

예전부터 저는 엄마가 되는 게 꿈이었기 때문에 매우 기쁩니다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앞으로 많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조금 불안하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라고 새로운 생명을 얻은 기쁨을 전했다

계속해서 '일도 변함없이 계속하고 싶기 때문에, 또 여러분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나카 레이나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기 때문에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연예계 활동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나카 레이나는 1989년생 후쿠오카 출신으로 34살

2003년 1월 13살 나이로(당시 중학교 1학년) 모닝구무스메 6기 멤버로 가입

2013년 5월 23살로 졸업할 때까지 10년 4개월간 재적했다

 

 

일본반응

'34살이니까 언제 결혼해도 좋은 나이'

'오타들도 아무도 놀라지 않는게 놀랍다'

'버스 투어는?'(버스 투어가 예정이었나 ㅎㅎ)

'마침내 결혼하고 엄마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쁘다 축하한다!'

'진짜야? 조금 충격이지만 행복하길 바란다 축하해!'

'임신보다 34살이라는거에 깜짝 놀란 1인'

'상대방의 정보가 없는 이유는?'

'축하합니다! 저출산 방지에 기여'

'다음은 미치시게 사유미(35)인가..'

'후쿠오카현 출신의 몇 안되는 거물 연예인'

'초혼인가? 어렸을 때 결혼 한 직후에 바로 이혼 한 기억이..'(-_-)

'졸업하고 나서는 좀 식었지만 츤데레 같은 분위기를 좋아했어'

'지금의 시대는 임신하고 결혼하면 좋다'

'34살을 먹고도 피임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나?'

ㄴ'계속 이런 생활을 보내고 있었을 텐데 34살까지 임신하지 않은 게 기적이다'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봤는데 꽤 귀여워졌다고 생각했는데 임신이라니..'

'진짜 충격이다 탈덕!'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다나카 레이나 34살도 놀랍지만, 미치시게 사유미가 벌써 35살이구나..

임신으로 결혼하는게 흠인 시대도 아니고(임신하고 애 낳고도 결혼 안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튼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