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일본 대표 사노 카이슈 강제 추행 혐의 체포

이번 달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독일 1부 리그 'FSV 마인츠 05(이재성 선수의 소속팀이죠)로

이적이 발표된, 축구 일본 대표 사노 카이슈(23)가 지인 남성 두 명과 함께 여성에게

부동의 성교(법정형 5년 이상의 징역 구 강제 성교, 준강제 성교)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밝혀져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출처 구글)

경시청 모토후지 경찰서에 따르면 사노 카이슈 용의자는 14일 오전 2~4시 사이에

도쿄 유시마의 호텔 방에 30대 여성을 데리고 들어가

20대인 지인 남성 두 명과 공모해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지인 여성이 남성들과 아는 사이로, 이 5명은 13일 밤부터 롯폰기의 음식점에서 식사 후

호텔로 이동해 지인 여성은 도중에 귀가했다고 한다

지인 여성이 귀가 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14일 오전 4시가 넘어서

피해자 여성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라는 110 신고가 있어

경찰은 호텔 부근에 있던 사노 카이슈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체포했다고 하는데

현시점에 경시청이 인정 여부는 밝히지는 않고 있다

 

 

사노 카이슈 강제 추행 체포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현행범 수준 아냐?'

'해외 이적 어떻게 할 거야.. 마인츠도 성범죄자는 필요하지 않을 텐데'

'이적이 성사돼서 독일로 떠나기 직전인데 믿을 수 없다..'

'해외로 나가니까 마지막에 멋대로 저질러도 된다고 생각했어?

그것도 남자 3명이서 완전 쓰레기잖아'

'가시마가 너무 쉽게 팔아넘긴 것 같아서 수상했는데 이런 놈이었기 때문인가..'

'이토 준야 소동으로 그렇게 떠들썩했는데 진짜 생각이 없는 놈인가?'

'이토에 이어서 이번에는 체포.. 축구 인생 끝났군'

'1대 1이면 뭐 그렇구나 했겠는데 3대 1..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

'술을 먹기고 호텔로 데려가서 3명이서? 이게 사실이야?'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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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출신의 사노 카이슈는 돗토리의 축구 강호 요나고 키타 고교 1학년 시절부터 활약해

2017년 전국 고교 축구 선수권에서 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고등학교 졸업 전에

J2 'FC 마치다 젤비아'에 입단했다

그 후 2022년에는 만성 피로로 인해 '오버 트레이닝 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렸지만

이를 극복하고 활약을 계속해 작년 J1의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부터 선발로 J1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것 외에 일본 대표에도 소집되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시합에 출전 아시아컵 대표 멤버로도 뽑혔다

 

 

이런 활약으로 다수의 해외 클럽으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3일에는

'FSV 마인츠 05'로 이적(2028년까지 4년 계약)이 발표되어

'앞으로 유럽에서 제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고 경기에 나가서 활약해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발표했다

사노 카이슈의 체포 소식은 독일 미디어에서도 보도하고 있어

사노 카이슈는 FSV 마인츠 05에서 21일부터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출처 구글)

나이도 아직 어린놈이 그것도 한창 잘 나가고 해외 이적까지 발표된 상황에서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저지른 거야? 그것도 남자 3명이서 여자 한 명을 상대로?

사실이라면 이건 뭐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성범죄에 대해서 굉장히 관대한 성진국 일본이기 때문에 과연 어떤 식으로 결과가 나올지..

이재성 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된 상황에서 콩밥을 먹어야 할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지인지조 (지 인생 지가 조진다)의 아이콘이 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