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아이 vs 스노만' 엠스테 공연 팬들 장외 전쟁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서 'Number_i(넘버아이)와 'Snow Man(스노만)의 공연이 있었는데

팬들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진 모양입니다

사실 엠스테는 구 쟈니스 그룹 외에는 남돌이 출연하기 매우 힘든 곳으로 유명했는데

불과 1년 사이에 그것도 구 쟈니스를 퇴소한 팀이 구 쟈니스 소속(현 스타트 엔터테인먼트)과 공동 출연이라니..

(출처 구글)

7월 19일 방송된 음악 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 여름 축제 3시간 반 스페셜'(TV 아사히)에 출연한

넘버아이와 스노만 두 팀의 공동 출연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키는 사태가 발생했다

'애초에 두 팀 사이에는 불씨가 있었다, 7월 2일 'FNS 가요제 여름'(후지 TV)에서는

히라노 쇼, 진구지 유티, 키시 유타 3명이 'TOBE'로 이적해 넘버아이를 결성한 후 처음으로 스노만과 공동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같은 타임 테이블에 등장한 2팀은 각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서로를 리스펙하는 것처럼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방송 후 팬들 사이에 항쟁이 X에서 발발

이번에도 엠스테에서 2팀이 함께 출연하는 것이 발표된 직후부터

팬들 사이에서 불안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연예계 기자)

드디어 엠스테 방송이 시작되자 팬들은 곧바로 난리가 났다

'가장 먼저 논란이 된 것은 두 팀이 나란히 있는 장면이었다

두 팀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는 것처럼 방송 내내 서로 대화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 모습이 각각의 팬들을 서로 불편하게 만든 것'(이전)

 

 

이에 X(구 트위터)상에서는

'메메(메구로 렌 애칭) 옆에 립싱크 앉히는 거 집어치워!'

'일부러 쟈니스와 나란히 앉히지 마라!'

'쟈니스와 넘버아이 따로 앉혀라!'라고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그 후 넘버아이는 5월에 발매한 히라노 쇼 프로듀스 곡 'BON'

스노만은 멤버 와타나베 쇼타가 출연하는 드라마 주제곡 '너는 나의 것'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퍼포먼스 후에 서로를 리스펙하는 것처럼 박수를 치는 장면도 있어 조용히 끝날 줄 알았는데..

여기에서도 팬들 사이에서 설전이 X상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넘버아이 립싱크 어설퍼'

'세계를 노리는 거라면 립싱크는 하지 마라'라고 넘버아이를 비난하는 목소리와 한편

'역시 스노만은 노래를 더럽게 못하네 특히 와타나베'

(와타나베 쇼타는 얼마 전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휴닝카이와 콜라보 공연을 했었는데

휴닝카이에 비해서 가창력이 너무 형편없었다고 일본에서 엄청 욕을 먹었던 일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 공개처형 사건을 계속해서 우려먹는 것 같네요)

'스노만의 노래를 듣고 역시 쟈니스는 노래를 못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등의 스노만을 퍼포먼스를 조롱하는 목소리도 등장했다

(출처 구글)

'스노만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와타나베지만 'THE MUSIC DAY 2024'(니혼 TV)에 출연했을 때

'TOMORROW×TOGETHER(TXT)' 휴닝카이와 콜라보 기획으로 유우리의 곡 '베텔기우스'

라이브를 선보였는데 '공개처형'이라고 평가될 정도로 그의 가창력이 조롱당하고 있었다

한편 넘버아이는 그룹 탈퇴 시 히라노 쇼가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발언을 하고 있었는데

데뷔 7개월이 지나도 일본 음악 방송에만 출연하고 있어

킹앤프린스 탈퇴 시 꿈을 위해서라면 응원하고 있던 팬들도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히라노 쇼 퇴소 후 '배우 은퇴' 해외 진출 목표 아티스트로

게다가 킹프리는 남은 나가세 렌과 타카하시 카이토가 진지하게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 탈퇴한 세 사람은 대체 뭐였는지 의문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다'(이전)

어느 쪽이든 해외 탈출을 하지 않으면 이 전쟁의 결판이 나지 않을 수도..

뭐 그렇다고 합니다..딱히 추가해서 할 말이 없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