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부치 쯔요시 의문의 한국 극찬 논란

드라마 '하늘까지 닿아라'(TBS) 시리즈에서 장녀 마츠코 역으로 유명한 전 여배우 와카바야시 시호(52)에게

성폭행 의혹을 완전 부정하고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나가부치 쯔요시(67)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현재 머물고 있는 한국을 극찬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토니 퍼거슨이 아니고 나가부치 쯔요시는 6월 하순부터 아레나 투어를 시작해 

27,28일 고향인 가고시마의 니시하라 상회 아레나 공연을 앞두고

현재 잠깐의 휴식을 즐기고 있는 것을 인스타그램에 보고하고

20일에는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시물에서는 디저트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도 공개하고

'한국에 있고 이 나라의 아티스트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같이 뭔가 해보자고

그건 그렇고 이 나라 사람들은 상냥하다!!  음식이 많고 활기가 넘친다, 거리도 도쿄보다 대단해!! 

호텔의 아침 헬스장에는 남녀노소 몸을 단련하는 의식이 일본보다 대중화되어 있다

아무튼 잘 지내고 있어!!'라고 적어 도쿄보다 한국의 거리가 더 활기 넘치고

사람들도 상냥하고 훌륭하다고 극찬하고 있었다

 

 

나가부치 쯔요시의 한국을 극찬하는 발언에 SNS상에서는

'귀화해'

'그럼 그 나라에서 계속 살면 되겠네'

'드디어 자신과 어울리는 장소를 찾았구나'

'중학교 때 처음 듣고 나서 몇 십 년 동안 계속 팬이었는데

와카바야시 시호 고발과 그 대응으로 조금 실망했는데 이 발언으로 완전히 손절이다'

'드디어 반일 쓰레기 대열에 합류했는가?'

'그런 말을 하면 완전히 나락이라는걸 모르는 건가?'

'신도들 외에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드디어 한국에 아첨하는.. 완전히 끝났어..'

'일본에서 살기 힘들어져서(자업자득) 태세전환'

'오래된 것이나 가치관은 자연도태되고, 좋은 것은 남고 불필요한 것은 소멸해 간다

나가부치는 그 자연의 섭리에 저항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겠지

그렇게 좋다면 차라리 한국으로 이주하면 안되겠니?'(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원래 재일인지 여부도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나가부치도 나이가 낼모레면 칠순인데 이게 가능하다고? 신기하네요..

나가부치 츠요시는 작년 11월 X(구 트위터)에서 1997년 개봉한 영화 '에이지'에서 여동생 역으로

함께 공연했던 와카바야시 시호가 나가부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실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와카바야시는 나가부치 집에서 감금당해 폭력과 협박 등도 받아

'복합성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병해 연예계 은퇴에 이르렀다고 폭로했다

 

와카바야시 시호 성폭행 거물 뮤지션 나가부치 쯔요시!?

와카바야시 시호는 나아가 나가부치 쯔요시가 불법 약물로 보이는 '하얀 가루'를 사용하는 모습도

눈앞에서 봤다고 주장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 이후, 나가부치 쯔요시는 유튜브에서 과거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 언급하며

'폭력보다 가혹한' '눈물이 난다' 그래서 죽을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거나

성추행 의혹으로 활동 중단중인 다운타운 마츠모토 히토시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향후 또 함께 공연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그리고, 와카바야시 시호가 폭로했던 X 계정을 삭제한 후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화가 난다' '정의의 사도들이 열심히 진실을 찾고 있다'

'결과는 자연스럽게 나올 겁니다, 확실히 말합니다! 사실무근입니다'라고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와카바야시 시호가 계정을 삭제한 후 처음으로 성폭행 의혹에 대해

나가부치가 부정한 것은.. 와카바야시 시호에게 큰돈을 주고 계정 삭제와 함께

다시는 이사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라는 계약이 있지 않았을까

때문에 그렇게 물고 뜯었던 와카바야시 시호가 갑자기 계정을 삭제하고 자취를 감춘 게 아닐까..)

나가부치 쯔요시가 생뚱맞게 갑자기 한국을 극찬한 이유도

성폭력 의혹으로 자신이 일본에서 엄청 욕을 먹고 이미지도 상당히 안 좋은데

일본이 한국보다 의식이 낮아서 자신이 이런 식으로 억까를 당하는 거다

라는걸 직설적으로는 말할 수 없어서 저런 식으로 돌려서 말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일본 연예인이  한국을 극찬하는 게 전혀 달갑지 않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