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TV 시청을 통해서만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끝난 시점에서
앞으로는 시청률 30프로를 넘기는 드라마가 나오기는 힘들꺼라고 예상을 했는데
이걸 한자와 나오키가 보기 좋게 깨버리네요..
(출처 한자와 나오키)
배우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을 맡은 TBS 일요 극장 '한자와 나오키' (일요일 오후 9시)
마지막회 (10화)가 27일 15분 확대 방송되서 평균 가구 시청률이 32.7%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중 가장 높았던 8화 시청률 25.6%를 크게 웃돌아 전회였던
9화 시청률 24.6%에서 단숨에 8.1%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시리즈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NHK 민방을 통한 전 드라마 가운데 30%라는 큰 라인을 넘긴것은
전작 최종화 (2013년 9월 22일)의 44.2% 이후 7년만의 쾌거로
인터넷 전성시대의 된 TV 드라마로는 이차원적인 숫자를 만들어 냈다
동시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올해 드라마 1위' '영화 드라마 1위'의 기록도 갈아치웠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오후 10시 2분 35.8% 한자와 숙적 오오와다의
라스트 배틀 장면이었다
첫화 시청률 22% 2화 22.1% 3회 23.2% 4화 22.9% 5화 25.5%
6화 24.3% 7화 24.7% 8화 25.6% 9화 24.6% 최종화 32.7%를 기록
평균 시청률 24.7% 는 높은 수치를 기록 (지난 6일 대체 생방송 특별 프로는 22.2%)
NHK 민방을 통한 전체 GP (골든 프라임 시간대) 연속 드라마중 전회 20% 이상은
2014년 10월 TV 아사히 '닥터 X 시즌 3'이후 약 6년만이다
TBS의 연속 드라마 전편 20% 이상은 07년 1분기 일요 극장
'화려한 일족'이후 13년만의 쾌거다
(출처 한자와 나오키)
한자와 나오키 시즌 2는 당초 4월 19일 방송이 시작 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3개월 지연되서 방송이 시작
코로나 재난속 많은 일본 국민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고 있었다
2013년 7월 방송 된 전작은 베스트셀러 작가 이케이도 준(57)의 소설
'우리들의 버블 입행조' '우리들 꽃의 버블조'가 원작으로
도쿄 중앙 은행의 벙커 한자와 나오키가 수많은 비리를 폭로 아작내는
통쾌한 역전극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 최종회 평균 시청률은
헤이세이 민방 드라마 1위에 빛나는 42.2%를 기록했고, 사회 현상을 일으키며
결정적 대사인 '배로 갚아준다!'는 신조,유행어 대상의 연간 대상에 선정됐다
역시 드라마의 시청률은 주연 배우의 연기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32.7%라는 시청률은 레이와 시대에 쉽게 깨지기 힘든 기록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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