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캇툰 카메나시 카즈야가 주연하는 니혼TV 연속 드라마
'레드 아이즈 감시 수사반'이 내년 1월에 시작하는 것이 발표 되었다
이에 쟈니스가 나오는 드라마가 한국 작품의 리메이크가 계속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현재는 '원작'의 존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카메나시가 내년 1월 니혼TV 토요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재빨리 보도한
'주간 여성'에 따르며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 한 형사 드라마' 라고 소개하고 있다
'일부 설정이 변하는 것은 있지만, 2013년 한국에서 개봉해서 대히트를 기록한
영화 '감시자들'의 리메이크라고 볼 수있다, 이것 자체도 07년 홍콩 영화
'천공의 눈'을 리메이크했지만, 모두 평판이 좋았다
일본판이 나오면, 여러가지로 비교도 될 것이다' (드라마, 영화 감독)
이에 넷상에서는 '프로듀스에 한국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건가?'
'요즘 쟈니스는 한국 리메이크 판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건가?'라는 목소리가 있다
9월까지 방송 된 섹시존 나카지마 켄토와 킹앤프린스 히라노 쇼의 W 주연 드라마
'미만경찰 미드나잇 러너'는 17년 개봉 한국 영화 '청년 경찰'
(청년 경찰의 영어 제목이 미드나잇 러너죠) 의 리메이크였다
또한 2021년 1분기에 방송 예정인 칸쟈니8 오쿠라 타다요시 주연 드라마
'아는 와이프'도 동명의 한국 드라마가 원작이다
반년사이에 3작품이나 있으면 '쟈니스 주연 드라마는 한국 작품 리메이크만 계속'
이라는 인상도 있지만..
(출처 구글)
'과거에는 토키오 나가세 토모야 주연의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니혼TV 2006년)
아라시 오노 사토시 & 이쿠타 토마 W 주연의 '마왕' (TBS 2008년)
쿠사나기 츠요시 주연의 '쩐의 전쟁' (후지TV 2015년)
또 나가세 토모야 주연의 '미안하다 사랑한다' (TBS 2017년) 등도
모두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였기 때문에 그리 드문 일도 아니다
또한 쟈니스 주연에 한하지 않고, 한국 원작물은 최근에도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후지TV 2018년) '굿 닥터' (후지TV 2018년)
'보이스 110 긴급 지령실' (니혼TV 2019년) 'TWO WEEKS' (후지TV 2019년)
'싸인 법의학자 유즈키 타카시의 사건' (TV아사히 2019년)등으로 많다
현재 히트중인 요코하마 류세이 & 요시타카 유리코 주연의 영화
'너의 눈이 말하고 있어' 도 그렇다 (원작 2011년 개봉 '오직 그대만')
만화 원작의 실사화는 장벽이 높은 데다가 어느정도 과잉인 면도 있고
영미 작품의 리메이크는 일본을 무대로 하면 세계관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성공하기가 어렵다, TV 아사히의 '24 JAPAN'의 '폭사'가 좋은 예다
그런 점에서 이웃 한국의 작품이라고 (이럴때만 이웃이란다 -_-) 하면
그만큼 분위기를 바꾸지 않고 리메이크 하기가 쉽고,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서
기획으로 통과하기 쉬운게 아닌지' (이전 드라마 영화 감독)
좋은 작품을 전할 수 있다면, 반드시 원작의 극본일 필요는 없지만
이것이 일본 엔터테인먼트의 현상 일지도 모른다
(출처 구글)
한국 드라마나 영화의 리메이크가 예전보다 많아지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일본 오리지널 드라마에서도 한국 드라마의 스킬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것도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예컨대 1분기에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 역시도
무슨 무슨 키스 하면서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한국 드라마 느낌이 많이 나고
이 드라마의 히트 이후에 등장하는 비슷한 러브 스토리 드라마의 홍보 사진도 보면
남녀가 키스 (희안하게 일본은 성진국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키스신에서는
우리나라 처럼 입을 벌리면서 적극적으로(?) 하는 키스가 아니라 뽀뽀에 가깝지만)
직전에 스틸컷을 많이 내고 있는것도 볼 수가 있죠
그만큼 K-POP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도 일본 영화 드라마에도 적지 않게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작품을 리메이크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작품을 제대로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를 하는대, 우리나라는 누가봐도 원작이 일본 작품인데 마치 아닌것처럼
대놓고 표절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과거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면 몰라도
(물론 그시절에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지만)
지금 같은 시대에 바로 들통이 나는대, 제발 제대로 판권 사서 했으면 좋겠고
K-POP 뿐만 아니라 한국 드라마 영화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는것은
참으로 뿌듯한 일이네요 (저는 일본 드라마 영화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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