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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별별 랭킹

TV 역사에 남을 최악의 방송사고 WORST 5

by 데빌소울 2021. 2. 14.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소재도 가능한 일본 예능 (그래서 일본 예능이 재밌죠 -_-)

하지만, 지나치게 위험한 소재로 인한 사건 사고가 종종 발생을 하는대

그래서 이번에는 TV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방송사고 WORST 5 를 소개합니다

(출처 구글)

다운타운 마츠모토 히토시 에어백이 안면을 강타

이제는 코메디계의 중진인 마츠모토 히토시(57)

젊은 시절이었던 1991년경 '다운타운의 곳츠에에칸지'의 로케에서 얼굴에 큰 부상을 당했다

작년 10월 8일 개그콤비 트렌디 엔젠 사이토 츠카사(41)와 마찬가지로 에어백 관련 사고였다

무대가 된 것은, 시청자로부터 전해진 의문을 몸을 던져 확인해 보는 코너

당시에는 드물었던, 자동차의 에어백이 어느정도의 충격으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기획을해

마츠모토 히토시가 운전석에 앉아 에어백을 받아내는 역할을 담당했다

처음에는 해머 등으로 차체를 두드렸지만, 전혀 반응하지 않았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거대한 통나무에 부딪쳤더니 에어백이 훌륭하게 작동

그러나 에어백이 튀어나오는 곳에 얼굴을 가까이 하고 있던 마츠모토는

그 충격과 마찰열로 인해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고, 빨갛게 부어오른 얼굴에서는

피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업계에서 '에어백 사건'으로 지금도 전해지고 있는 이 사건은

결국 그 장면은 편집된 채 방송이 되었고

마츠모토는 훗날 TV와 라디오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자주 언급

'방송국 녀석들은 절대로 믿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라는 말을 남겼다

 

 

(출처 구글)

히로미 우주 가려다가 엉덩이 구워버린 사건

베테랑 탤런트 히로미(55)도 마츠모토 히토시와 비슷한 시기에 후지TV '1 or 8' 이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로케에서 큰 화상을 입었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히로미 우주로!' 라는 소재의 기획으로

내화 (고온에도 쉽게 불타지 않는 강화 소재) 슈트를 입은 히로미가 6000개나 되는

로켓 불꽃을 짊어지고 하늘을 날아 우주로 날려보낸다는 내용이었다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로켓 불꽃 놀이는 순조롭게 점화 됐고

히로미의 몸도 살짝 떠올랐지만.. 여기에서 예상밖의 문제가 발생했다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 불꽃은 엄청난 연기와 함께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히로미의 엉덩이를 구워버린것

히로미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그대로 입원, 기획도 사장되었지만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와이드 쇼에서 특종되는 형태로 방송됐다

 

 

진짜 미치지 않고서 이런 기획을 ㄷㄷㄷ

덧붙여서 히로미는 병원에서 '지구는 푸르렀다 '라는 코멘트를 발표

연예인 혼을 보여주었다 

(출처 구글)

야스 고무 보트 오두막 습격 사건

시대는 흘러 2012년 개그콤비 즌의 야스(51)는 후지TV '톤네루즈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녹화중에

연예인 생명뿐 아니라 목숨까지 잃을뻔한 큰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스키장에서 고무 보트를 타고 활주해 골인 시간을 겨루는 기획

야스는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빤스 차림으로 도전하는 기개를 보였지만

스피드가 생각보다 더 많이 나온 고무 보트는 코스를 이탈하고

그대로 슬로프에 있던 오두막으로 돌진

스탭들이 달려갔을때 야스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야스는 즉시 도쿄의 병원으로 후송되어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진달결과 '제2 요추 파열 골절'과 '제2 요추 양측 돌기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한때 전신 마비가 우려되었지만, 엄청난 회복 속도로 반년후에 연예 활동을 재개

12월에는 '톤네루즈'에 복귀했고, 이시바시 타카아키로 부터 '누구였더라?'라는 츳코미를 들었다

 

 

(출처 구글)

마츠시마 토모코 사자와 표범에게 잇따라 습격

세상에 두번 다시 없을 사고를 당했던 것은 배우, 가수 마츠시마 토모코(75) 였다

1986년 'TIME21'라는 다큐멘터리 촬영차 케냐를 방문했을 때

사자, 표범에 연달아 습격을 당하는 비운을 겪었다

사자에게 습격 당했을 때는 목과 허벅지에 전치 10일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끝났지만

10일 후 표범에게 습격을 당했을 때는 목을 물려 '제4경추 분쇄골절' 이라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마츠시마는 습격 당시에 대해서

'뼈가 으드득 으드득 부서지는 소리가 나서 '죽었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라고 당시 느낀 공포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제4경추 분쇄골절'에서 살아난 사례가 거의 없고, 하물며 후유증도 없다는 것은 기적으로

마츠시마의 사례는 학계에서도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마츠시마는 목에 깁스를 한 채로 귀국

기자 회견에서 '그래도 동물이 좋다' 라고 발언해 언론을 크게 놀라게 했다

또한 마츠시마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제목이 '사자의 먹이'

(출처 구글)

황가구 추락사

프로그램 녹화중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례도 존재한다

홍콩의 뮤직션 황가구 (黄家駒) 였다

90년대 초반 황가구는 자신이 리더를 맡고 있던

록밴드 'BEYOND'의 활동 거점을 일본으로 옮겼다

인지도가 오르고 있었던 1993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음악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짱난짱의 야루나라야라레바!' (후지TV)에 출연

게임 형식의 콩트에서 약 3m 높이의 세트 중앙에 수조가 설치

2개 조로 나눠서 게스트가 물 위에 놓인 좁은 다리를 건너서 

매달린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세트는 물에 젖어 미끄러지기 쉬운 상황이었다' 라고

그리고 황가구가 불행하게도 미끄러져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부터 추락

의식불명인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주일 후에 사망했다

톱스타였던 황가구의 죽음은 홍콩 사회에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졌고

안전 대책에 소홀했던것에 큰 비난이 일었다

'야루나라야라레바'는 중단 됐고, 웃짱난짱 두사람은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흘리며 사죄

책임을 느낀 우치무라 테루요시, 난바라 키요타카 두사람은 은퇴를 결의했지만

유족들과 BEYOND 멤버들이 만류를 했다고 한다 

꼬리는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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