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와키 사쿠라 HKT48 복귀 없이 하이브 행?

아이즈원 해체 발표가 나온 직후에 터진

미야와키 사쿠라의 빅히트행 기사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하이브행이 '거의 틀림이 없다' 라는 기사가 올라온게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구글)

K-POP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BTS'를 탄생시킨 하이브 (HTBE)와 

전속 계약을 맺을 꺼라는 주요 언론의 보도가 파문을 부르고 있다

하이브가 지난해 2월 개최한 사업 설명회에서 제2의 BTS를 목표로 하는

'다국적 걸그룹'을 2021년 결성한다고 발표 투자자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나온 보도였기 때문에, 미야와키 사쿠라가 참가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대체적인 예상을 하고 있다 

이 보도에 대해서 하이브는 '결정된바 없다' 라고 답변하고 있지만

미야와키 가까운 인물과 필자가 일전에 이야기를 했는데

미야와키는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당시) 빅히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명언했기 때문에, 보도 내용은 거의 틀림없다 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중략)

그리고 올해 제2의 BTS를 목표로하는 걸그룹 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미야와키 사쿠라가 하이브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야와키는 2011년 결성 된 HKT48 제1기로 데뷔

이후 엠넷과 AKB48 그룹의 활동 프로젝트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

최종 2위에 오르면서, 아이즈원 멤버로 합류했다

아이즈원은 뛰어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고, 그중에서도 

서브 보컬과 서브 래퍼로 활약하는 미야와키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아이돌로서 프로의식이 높아 한국,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높은 인기가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3월 15일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에 팬들이 200만위안

'생일 모금'을 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하이브가 미야와키 사쿠라를 탐내는 이유

한국 K-POP시장에서 일본 J-POP 시장은 '꿈의 시장'이다

디지털 음원이외에 별다른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한국 시장과 달리 일본은 음반 판매

콘서트 티켓, 굿즈 상품 등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YG의 블랙핑크 JYP의 트와이스 SM의 소녀시대, 레드벨벳이 J-POP 시장에 진출해서

일본어 음원이 들어간 앨범을 판매하는 이유도 J-POP 시장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는 저도 별다른 이견이 없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도 가장 인기 많은 일본 아이돌이

미야와키 사쿠라이기 때문에 (웨이보에서 1위, 2위는 노기자카46 사이토 아스카)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해 두고 있을때, 사쿠라의 활용 가치는 충분히 있죠)

하이브도 J-POP 시장 진출을 하고 있으면, 소속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제 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총 11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중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포함해서 8개부분을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9년까지 10장의 일본 싱글과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오리콘 차트의 상위를 석권, 콘서트 티켓 및 앨범 판매등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보이그룹으로 큰 부와 성공을 거둔 하이브가 걸그룹으로도

 성공을 거두고 싶어하는 것이다

(때문에) 일본에서 이미 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미야와키 사쿠라를 영입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일본인 멤버 외에도 한국인 멤버들도 

각자 소속사가 정해져 있다고 보도되고 있어, 향후 어떤 형태로 활동할지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과 한국에서 많은 팬을 가진 미야와키 사쿠라가 막대한 자금력과 프로듀서 능력

그리고 일본 J-POP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가진 하이브에서 어떤 활동을 할지 주목된다

라고 쓰고 있네요.. 뭐 진짜 거의 확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기사를 쓴 사람이 한국인 컬럼리스트 인것 같은대 

사쿠라와 가까운 사람이 도대체 누구를 말하는 건지가 모르겠지만 ㅎㅎ

일본 반응

'여윽시 매국노'

'그것도 좋지만 HKT에서 졸업하지 않으면 저쪽 사무소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것'

'나코도 데려가죠!'

'필자의 생각일뿐, 같은 느낌으로 '아이즈원 활동 연장 결정' 기사도 있었지'

'가까운 사람이 누구?' (그러니까 그게 누구냐고, 딱 떠오르는건 삿시 뿐인대)

'아직 정해진바 없다, 라는 것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은 확정이잖아?'

'현실적으로 일본에 돌아와도 HKT에서는 활동하지 않을 듯

화려한 세계에 있다가 후쿠오카의 시골에서 수수하게 활동이라든지 생각하기 어렵잖아'

'일단 다시 왔다가 곧바로 졸업, HKT 따위는 월 50만엔 정도 월급도 지불하지 않을 것'

'미야와키가 HKT에서 활동해서 버는 돈보다, 하이브 이적료가 더 비싸꺼야'

'좋은거 아니야? 거물로 자라서 이제 일본에서 수습이 될 그릇이 아니다'

'또한 평소의 태도도 일본 아이돌이 아닌 해외 스타 처럼 행동 했었고'

'기자가 미야와키 사쿠라와 가까운 사람 연결고리가 뭐야? ㅋㅋ'

(제가 생각하는거랑 같은 의심이죠, 사쿠라가 빅히트행을 말할 정도로 친밀한 사람이 누구야)

'미야와키 사쿠라 배신자잖아! 고향에 은혜를 원수로 돌려준다!'

'적어도 HKT에서 졸업콘과 공연으로 매듭짓고 한국에서 활동해라'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화려한 세계에서 활약하다가 지역아이돌로 돌아가고 싶지 않지

팬들로부터 총액 수천만엔 선물을 받다가 HKT로 돌아오면 상한 일만엔인대'

'다시 돌아와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 만일 AKB로 이적한다고 해도 매력없고'

'가까운 사람이 누구냐? 기사의 신빙성이 제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4월중 아이즈원 계약 만료니까, 이적을 해도 5월 이후가 될 것'

'이걸 믿는 사람 틀렸으면 사과하도록 해,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을테니까'

'냉정하게 일본에 다시 돌아와서 일본 운영에 돈벌이로 밖에 쓰이지 않는 녀석으로 만들고

유치한 학예회 같은 노래에 춤 추게 하고 싶어?

일본에서 자주 성장한 아이돌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누가 일본에서 아이돌로 성장을 하냐?

사쿠라도 케이팝으로 가서, 해외팬들에게 칭찬 댓글도 받고 성장한 아이돌로 불려지는대

한국에 남아서 계속 활동하는게 좋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프로듀스48을 보고, 그후 케이팝 덕분에 일본과 한국의 아이돌을 비교하는 것이

무례할 정도로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원래 아시아에서 아이돌 문화를 만든 것은 일본인데 지금은 해외에서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이적 보도 후에 라디오에서 '여유있게 지내고 싶은 자신과, 더 가자 가자! 하는 자신이 있다'

라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거 아냐?'

'정 모두가 귀환을 원하지 않으면, 저쪽으로 귀화 시켜주자'

'몸도 마음도 김치가 되버린 것'

'빅히트 계열에서 인수한 여자친구도 망했는데, 사쿠라가 어떻게 새로운 그룹에 들어가는지?'

'약속과 다르잖아!'

'한국에서 제대로 된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고, 이제와서 48 그룹으로 돌아갈 수 없지'

'나코는 HKT로 돌아오는거 확정?'

ㄴ'나코도 돌아가지 않습니다'

'내리막길의 로컬 아이돌보다는 좋은거지'

'나코야 말로 48G 이외에 수요가 없잖아'

'야부키는 한국에서 혼다와 나란히 최하위 인기, 한국에서 구매자가 없다'

'어차피 아키모토는 히라테 유리나 에게 집착, 돌아와도 혜택 없다'

(좌 일본 아이돌, 우 한국 아이돌)

'니들이라면 어느쪽에서 활동하고 싶겠냐?'

'가까운 사람이라든가 소설 속의 인물이잖아 ㅋㅋ'

'미야와키 오타 '한국에서 활동 계속해라!' 미야와키 안티 '일본으로 돌아오지 마라!'

의견이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어 ㅋㅋㅋㅋㅋ'

'이미 일본에는 돌아올 곳이 없다, 한국에서 인기보다 낮기 때문에 흥미 없을 것'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출처 아이즈원 시퀀스)

저는 뭐 여러번 이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지만

사쿠라의 하이브행이 불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능성이 크다고는 생각않하지만)

만약에 하이브행을 선택한다고 해도, 일단은 일본에 가서 졸업이든 뭐든 어떤식으로 

매듭을 짓고 온다면 모를까.. 아예 일본으로 가지않고 하이브에 합류..

사쿠라가 평소에 하는 짓은 찐따 같은 아이지만, 저는 굉장히 영리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모국에서 '배신자' 낙인이 찍힐 각오로 한국에 계속 남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유튜버도 활동을 재개한것 같은대, 제가 영상을 전부 처음부터 끝까지 다보지는 않았지만

일본어로만 진행을 하는 것 같고 (근데 놀랄때 우와! 라고 정확히 한국식으로 표현을 해서 좀 웃겼음)

이것만봐도 일본 활동을 이미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라디오에서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과 더 가보자 라는 자신이 있다' 라고 말한것을 

댓글을 보고 첨 알았는대.. 역시 하이브든 다른 회사에서든 오퍼가 오기는 오지 않았나

저는 사실 하이브가 아닌 신인 걸그룹 데뷔가 확실한 장원영, 안유진 소속사 스타쉽 행도

기대를 살짝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즈원 멤버들도(나코, 히토미도 포함))

하지만 그 모든 가능성도 역시 일단 일본에 가서 졸업을 발표한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역시, 사쿠라의 한국에서 신인 걸그룹 재데뷔 가능성은 별로 높게 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