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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시로마 미루 '두려움은 없다' ft. 한국 이야기

by 데빌소울 2021. 4. 30.

아이돌 그룹 NMB48 마지막 1기생 시로마 미루(23)가 5월 30일

오사카성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의 졸업을 지난달 발표했다

졸업 후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지만

그것을 결심하게 된 한국에서의 생각

그리고 그리기 시작한 꿈의 모양, 지금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자신의 길은 스스로 만들다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불안은 없다

그만큼 'NMB48'에서 여러가지를 배운것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서 할 수 있는 것을 계속해 나가자 하는 불타는 마음, 활활 타는 느낌이 더 큽니다

'해보자! 지금보다 더 활약해 주마!' 라는 느낌으로 (웃음)

그런 마음이 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분명하게 정해진

졸업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츠이 쥬리나와 시로마 미루의 차이가 명확하죠)

저는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솔로 아티스트로 해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2018년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PRODUCE 48'에 참가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반년 정도 있었습니다만, 지금까의 활동에서 확실히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3일간 잠을 자지 않는 정도는 당연하고, 무대에 대한 압력의 무시무시함

그리고 그만큼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하고 무대에 섰을때의 즐거움

그런것들을 직접 몸으로 배웠습니다

한국에 가기전에는 사실 제 자신이 몹시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이 일에 대해 '너무 좋아합니다, 행복합니다' 라고 단언 할 자신이 없었다고 할까

하지만 한국에서의 시간을 경험하고, 자신의 무기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이 무대의 즐거움으로 이어졌고, 계속 이걸 해나가겠다는

각오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무기 그것은 '표정연기'라는 부분입니다

한국에서의 시간 중에서 '곡마다 표정이 계속 바뀌는구나' 라는 말을 해주셔서

그 전까지는 자신의 표정에 대해서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만

그것을 가르쳐 주셔서, 의식이 바뀌었다고 할까

'이것이 이제 내 무기가 되겠구나' 라는 감각이 생겼습니다

멋지고 능숙하게 춤을 춘다, 표현력이 풍부하게 노래한다, 그런 연습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표정이라는 부분을 그렇게까지 세심하게 의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의식하고 연습을 해나가면서, 제 안에서는 더욱 무대가 즐거워졌습니다

당연하지않다

그리고 팬여러분에 대한 의식도 한국에서의 시간을 경험하면서 더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자신의 대해 전혀 알려지지 않았고, 말을 걸 수도 없었다

그런 상황을 경험하고 다시 NMB로 돌아왔을때, 여러분이 '미루룽!'이라고 불러주신다

이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었따, 그리고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다시한번 되새겼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제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느꼈고, 계속하는 이상

이 기쁨을 계속 맛볼 수 있는 자신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야네의 등

지금 다시 'NMB48'의 시간을 되돌아 보면, 가입했을때 12살

춤도 전혀 못따라가고 매일 선생님에게 혼나는 일 뿐이었습니다

다만 전혀 못했기 때문에 남다른 노력과 근성으로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빨리 레슨장에 와서 마지막까지 남아 연습한다

그 노력을 거듭해 온 것은 스스로에 대한 자심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큰 영향을 받은 것은 야마모토 사야카 짱, 사야네 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NMB를 이끌어주었습니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리더의 자질도 있고 모든것을 겸비한 센터는 좀처럼 없습니다

사야네 등은 정말 계속 그것을 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센터를 하게 되었을때는, 나도 사야네 처럼 모든것을 할 수 있는 

자신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그런 생각이 들게해준 사야네의 존재는

역시 굉장히 큰 것이었습니다

항상 아빠가 레슨장까지 차로 데려다 주셨는데, 차에서 내릴때마다

아빠와 주먹을 맞대면 '사야네를 뛰어넘자!' 라고 항상 말하고 있었으니까요 (웃음)

그만큼 큰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야네는 없지만, 졸업할때 '앞으로 NMB48 잘부탁해' 라고 말해줘서

정말 기뻤습니다, 긴 말은 아니였지만 거기에 모든것이 담겨있다 랄까?

 

 

지향해야 할 길

그런 자신이 졸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감개무량한 것도 있습니다만

나머지는 자신이 생각하는 길로 돌진하는 것 밖에 없으니까요

자신이 목표로하는 방향성으로는 '강한여자' 라는 색깔을 내고 싶다고

예를들며 아무로 나미에 씨 라든가 코다 쿠미 씨 라든가 심지가 있는 강함이라고 할까

그런 공기를 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거창한 이야기기 되버리지만, 장래에는 해외도 나갈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큰 충격을 받은 것이 지금의 생각의 시작이며

일본을 나가서도 통하는 자신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한국어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만

하지만 정말 아직 배우기 시작한 단계고 갈 길이 먼데요 (웃음)

언젠가는 그런 제 자신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야후 재팬)

미루룽은 계획이 다 있구나?

미루룽 멋지네..이게 바로 쥬리나와 미루룽의 차이죠

앞으로 뭘해야할지 목표가 명확히 있으니까 졸업에 대한 불안감이 전혀 없는

물론 쥬리나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가라고 해서 나가는 느낌이 강해서

이미 졸업을 했지만 (어제) 아직도 마음의 준비가 덜 된 느낌이 있지만;;

솔로 아티스트 뭐 저는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로 나미에나 코다 쿠미 보다는 떽띠 고토 마키의 재림 (좀 무리인가? ㅎㅎ)

아무튼 쉽지는 않겠지만, 미루룽 솔로 아티스트의 길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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