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대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야구를 전혀 모르는 여자 여배우 나루미 유이의 생애 첫 시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단 나루미 유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하면
초등학교 시절 우에노 주리 주연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고 충격을 받아 여배우를 동경
(노다메를 보고 여배우를 동경했으면, 뭐가 벌써부터 살짝 캐릭터가 이해가 되는..)
연기를 배우고 싶다고 대학에서 연기론을 배우면서 고민을 하던 와중에
2017년 여배우 히로세 스즈 주연의 영화 촬영 현장에서 또래 여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나는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 충격을 받고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게 된다'라고 결심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기 위해서 상경했다고 합니다
히로세 스즈와는 인연이 있었는지 이후에도 이어지게 되는데
2019년 히로세 스즈 주연의 NHK 아침드라마 '여름 하늘'에서 히로세 스즈의 시누이역으로 함께 출연
최근에 드라마와 CM 등을 통해서 브레이크 하고 있는 신인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녀의 '이번 생에는 처음이라서' 화제가 되고 있는 투구 장면을 직접 확인해 보시죠
일본 반응
'귀여운데 누구야?'
ㄴ나루미 유이를 모르는 거야?'
'야라세 (짜고 치는 고스톱) 구만'
'야구라는 것을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건가?'
'영상을 보고 귀여워서 찾아봤더니 추녀였다'
'아침 드라마 여배우 답군'
'지금의 젊은 여자들은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천지니까'
'이 모든 게 계산된 행동이라면 정말 무서운 련이군'
'일부러인지는 모르겠지만 귀엽군'
'견제구 던지려고 한 거잖아'
'마운드 오르기 전에 리허설은 했을 텐데, 일부러 저러는 거잖아'
'마운드에 공을 가지고 가는 것도 잊다니'
(근데 이거 원래 주심이 공 건네주지 않나? 들고 가는 게 맞는 건가? 나도 헷갈리네)
'수비에게 좋아! 가보자!라고 소리 지르는 것 같은데'
'매우 위험한 련이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이게 정말 몰라서 그런 건지, 일부러 그런 건지는 솔직히 저도 좀 헷갈립니다
분명 연습을 한 번은 했을 텐데.. 포수가 좀 늦게 앉아서 2루수를 포수로 착각한 건가?
일본에서 천연 캐릭터가 인기가 많기 때문에 화제를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한 것 같기도..
진실은 본인만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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