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TV도쿄 아나운서에서 프리로 활동중인 스미 레이나(34)가 4일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하는
퍼스트 & 라스트 사진집이 발매 되어 첫 수영복 모습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관심과 함께 발매일에 3번째 재발행 된다고 했지만
사진집을 구매한 사람들 사이에서 '속았다'라고 내용에 분노하는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3월말로 TV도쿄를 퇴사한 스미 레이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많이 소속되어 있는
'센트포스'에 들어간 이후 버라이어티를 중심으로 많은 방송에 출연하며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활약의 무대를 넓히고, 프리 전향 이후 약 1년 반만에 대망에 사진집을 발매
이 사진집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영복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 등으로 홍보하여
스미 레이나는 발매일인 4일 업데이트 된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집이 무려 이틀 연속 중판 됐습니다, 발매일에서 3쇄째!! 원래 수영복은 예정에 없었지만
담당 편집자분의 열정적인 압박에 못이겨서 벗었습니다 ㅋㅋ 처음이자 마지막 수영복입니다'
라고 어필하고 있었다
스미 레이나 아나운서의 사진집 발매는 주요 스포츠 신문을 비롯해서 여러 매체에서 다루고 있었으며
'닛칸겐다이'가 7일 보도한 기사에서는 여자 아나운서 평론가 마츠모토 카즈야 씨는
스미 레이나 아나운서의 사진집에 대해서
'여자 아나운서로서는 상당히 공격적인 내용으로, 충격도로서는 다나카 미나미에 필적한다
본인이 말한대로 통통한 느낌이나, 가슴을 중심으로 한 앵글 등 남자들이 좋아 할 사진에 충실하다
(중략) 이번 화보집에서 남성 팬을 늘리고, 향후 여성 잡지로 여성팬등의 지지를 얻어가면서
'국민적 여자 아나운서'에 접근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극찬하고 있었다 (뭘 받아 쳐먹었길래)
그러나! 아마존 (Amazon)에서 사진집에 대한 평가를 보면 12일 18시 기준으로
95개의 댓글이 올라와 평가 내용을 보면 최고인 별 5개가 37%, 별 4개가 4%, 별 3개가 10%
별 2개 이상이 5%, 별 1개가 45%로 최하 점수가 거의 절반에 이르고 있다
또한 높은 평가를 한 상위 댓글의 내용도 보면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이건 아무것도 없네..'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알고 있었지만(웃음) 남자라서 슬프네
수영복은 분명히 말하지만 기대하면 안돼!'
'스미 레이나씨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회사의 방침인지 노출도 너무 없고
전체적인 사진 구성도 구린.. 상당히 유감입니다'
'남자라면 알겠지만, 수영복을 주저하면서 왜 이런걸 낸거야? 라고 생각하게 된다
실망이니까 진짜로 (사는거) 그만두는게 좋다, 어디에 수요가 있는거야 도대체?'
'아이돌도 아니고 뭔가 착각하고 있는건가? 수영복 전신샷도 없고, 허리에 천을 두르거나
아니면 시스루 입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낸건지.. 심하다'
'실망이다, 책장 구석에 쳐박아둔다, 곧 깨끗한 중고가 많아질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서둘러서 정가에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숫처녀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아낄꺼면 사진집 안내는게 좋다, 리뷰 보고 살껄..시부레'
'10대 청순파 신인 아이돌 같은 사진집 같았다
라스트라고 하지만, 두번째에 갑자기 벗을 수도, 다음을 기약해야지..' 등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아마존 리뷰란에서는 분노가 폭발하고 있지만
정작 스미 레이나 본인은 이 사진집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4일 발매 기념 온라인 회견에서는 '베스트 상태에서 나온 최고의 사진집' '금메달 감입니다'
라고 사기를 치고 말하고 있었다
역시 선행샷을 보고 예상을 했던 결과가 그대로 이어진 모양이네요
그래서 제가 안찍었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수영복 입고 사진 찍어라 라고 했던건대 ㅎㅎ
발매일에 3번째 중판 이런건 전부 어그로죠, 최근에는 이런식으로 노이즈 마켓팅을 대부분 합니다
지난번에 무라세 사에 누구도 '세계적으로 주문이 쇄도' '발매전에 중판 결정!' 이라고 홍보를 했지만
초동 4천부..뭐 늘 이런식이죠
더군다나 스미 레이나는 지난 5월에 파일럿과의 동거 열애설이 터졌기 때문에
더 판매가 힘든 상황이 만들어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출불사가 아닌 노출불가라니
이건 진짜 이런 상황에서도 사진집을 사준 팬들에 대한 배신이 아닐까 싶고
초동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1만부를 넘기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드네요
어쩌면 5천부도 힘들지 않을까.. 근데 별로 궁금하지도 않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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