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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BE:FIRST 가 NiziU 와 JO1 능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

by 데빌소울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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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HI가 2020년 설립한 매니지먼트 / 라벨 'BMSG' 에서 2020년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보이 그룹 오디션 'THE FIRST'가 마침내 완결했다

15명이 선발 되서 후지산 합숙 10명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7명의 보이 그룹 'BE:FIRST' 로 데뷔

(출처 구글)

13일 아침 '슷키리'(니혼TV)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THE FIRST'의 데뷔 멤버가 발표됐다

이주의 '슷키리'는 매일 'THE FIRST'의 특집을 했지만, 13일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절반을 할애

또한 그들을 프로듀서하는 SKY-HI (AAA 히다카 미츠히로)가 생방송 출연

지난해 방송 된 '니지프로젝트'를 능가하는 취급으로, 폭발적인 SNS 등에서의 반응과 함께

동영상 조회수가 크게 상승 고조되는 분위기를 말해주고 있었다

SKY-HI가 발표한 그룹의 이름은 '항상 최고를 노린다'라는 염원을 담은 'BE:FIRST'

멤버는 당초 예정된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 소우타 슌토 마나토 류헤이 쥬논 료키 레오 순으로 선정

처음에는 니쥬를 배출한 '니지프로젝트' 의 재탕, 혹은 보이 그룹 프로듀스 경험이 없는

SKY-HI에 대해서 '괜찮은거야?' 또한 '슷키리'에서 서서히 사라져 갈꺼야' 라고

회의적인 목소리가 많았지만, 현재는 '니쥬보다 기대가 된다' 라는 목소리마저 들릴 정도로 바뀌었다

 

 

역풍을 뒤집고 이토록 기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BE:FIRST 멤버들이 지지를 얻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컨셉을 퍼포먼스로 잡았기 때문이다'

SKY-HI는 처음부터 참가자들에게 '크리에이티브 퍼스트, 퀄리티 퍼스트, 아티시즘 퍼스트'

'의지가 있고, 주장이 있고, 메시지가 있다, 그렇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그룹' 결성을 내세우고 있었다
(인성에 방점을 둔 JYP보다 훨씬 더 난해하고 까다롭네요)

실제 초일류 강사를 갖춘 '프로심사'나 참가자 스스로 노래와 안무를 다루는 '크리에이티브 심사'

등의 오디션은 참신하고 높은 수준의 것이 속출 

참가자들은 필사적으로 재능을 선보이며,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사실 최종 심사에서 처음 그들의 퍼포먼스를 본 사람들이라면 수준의 높이에 놀란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영상을 봤는데, 5명이 하는 안무인데도 합이 안맞는 부분이 자주 보였습니다)

또한 그들의 열정과 유대감을 아는 시청자들과 업계인들 사이에서는

'정말 SKY-HI가 내세우는 팀이 될 수 있는게 아니냐' 라는 기대를 하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

(출처 구글)

SKY-HI (스카이 하이)

SKY-HI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댄스 & 보컬은 K-POP 시대가 되고나서 꽤 지났다

특히 높은 퀄리티 부분에서는 크게 뒤졌다, 불과 10년 정도로 사이에 말이다

다음 10년은 진심으로 따라잡아 일본에서 세계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라고 선언하고 있었다

'니지프로젝트의 니쥬도 프로듀스 101 재팬의 JO1과 INI도 거의 일본인으로 결성되어 있으면서도 

음악이나 비주얼등에서 K-POP의 흐름을 따라가는 그룹, 혐한 감정이 있는 사람도 적지않다

그런 가운데 '메이드인 재팬' 이라고 단언 할 수 있는 BE:FIRST 의 기대치가 높아지는건 당연할 것이다

(오디션 방송도 그룹의 컨셉이나 스타일도 K-POP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단지 일본인이 만들었다고 해서 '메이드 재팬'이라고 말하는게 조금 우습게 들리는 부분이 있네요)

SKY-HI도 BE:FIRST 멤버들도 K-POP 그룹 너머로 세계를 보고 있는 만큼

'그 꿈을 함께 쫒아가고 싶다' 라는 팬들이 앞으로도 늘어나지 않을까

그리고 오디션 콘텐츠로서의 'THE FIRST'를 성공으로 이끈것은 당연히 SKY-HI다

'슷키리'에서 방송 될 때마다 인터넷에서는 '이렇게 좋은 사람이었나?'라고 

그의 인품을 칭송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역시도 니지프로젝트 JYP가 떠오르는 부분이죠)

 

 

오디션에서는 '선택하는 측'과 '참가자와는 거리를 두는게' 정설이지만

SKY-HI는 훈련 캠프에서 그들과 숙식을 함께하는 것을 선택했다 (무리수 보소)

그 이유는 '개인의 재능을 늘리기 위해, 더 조언의 기회를 늘리고 싶어서' 라고 하며

그 전제로서 '신뢰를 받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 

물론 '선택하는 쪽'인 만큼 탈락자를 결정하는 등 비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순간도 많아 

'힘들었습니다' 라고 토로하고 있다,  SKY-HI는 사재 1억엔 (한화 약10억) 투자 뿐 아니라

'자신이 힘들어도 참가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우선' 하는 유형의 인간이며

그것을 '보는 쪽' 사람들도 넘어간 것 같다

그런 모습을 상징하고 있던 것이 최종 심사 직전의 밤 '다음 만나는 것은 최종 심사의 회장

'이 그룹으로 데뷔하자' 라고 하는 것을 생각해 발표합니다

이렇게까지 멋진 아티스트가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최종 심사 회장에서는 후지산 합숙에서 탈락한 5명을 초대

그들에게도 '잘왔습니다, 와줘서 고맙스빈다' 라고 고개를 숙여 같은 동료라는 메시지를 전달

그 외에도 '반드시 참가자의 이름을 부르고 말을 건다' 

'온 몸으로 즐거움을 표현하고, 누구보다 즐거워한다'

'심사 당일은 참가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정장 넥타이를 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탈락한 멤버 구제 방안을 제안하고 다른 가능성을 모색한다'

'결과적으로 최종 심사에서 절망하는 사람을 만들지 않고, 감동의 엔딩을 만들겠다' 등

전원을 짊어지고 갈 각오를 보여왔다

(출처 구글)

멤버 발표 직후 '슷키리'에 생방송에 출연한 스카이 하이는 단순히 히트 하는 그룹을 만들고 싶다

라기 보다는 '가치관 자체를 뒤엎는 문화를 만들 생각이다' '인생을 걸 각오로 일 해보자' 라고 설명

이 말을 듣고 '일본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젊은 프로듀스가 있다니' 라며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을 느낀 사람도 많지 않았을까 

데뷔 전부터 이처럼 서로의 성격이나 장점을 알고, 그룹 컨셉의 개념을 강렬하게 의식하며

서로 강한 유대감을 느끼는 그룹은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다 

적어도 이런 의미에서 이들은 NiziU, JO1, INI 에 뒤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BE:FIRST '위'로 부터의 시선이 아닌 '가로'의 시선으로 아티스트 스카이 하이가 밀고 있는

든든함도 주목할 만하다, 16일 프리 데뷔곡 'Shining One'이 발표 되고

25일에는 '슷키리'를 통해서 첫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출처 구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니지프로젝트 시즌2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니쥬와 제이오원 능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그냥 일본인 스카이하이가 프로듀스를 했기 때문

그 이상의 의미는 없어 보이고, 현 시점에서 괜히 쓸데없이 K-POP 운운하면서 세계 타령해서

괜히 유튜브에 비교 영상으로 조롱 당하지 말고

일단 열심히 해서 일본에서 먼저 인정 받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네요

BE:FIRST의 프리 데뷔곡 'Shinig One' 티저 영상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출처 BE:FIRST 공식 유튜브 채널)

멤버들의 비주얼이나 능력치는 일단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BE:FIRST 비퍼스트라고 읽는건가? 뜻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룹명으로는 살짝 애매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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