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된 보도를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나는 켄씨가 입원하기 전날까지 LINE을 하고 있었습니다
3월 1일 LINE은 읽은 상태로 표시 되었지만, 답장은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모델 오쿠무라 미카(32)였다
(출처 구글)
사진 위 시쿠라 켄 & 오쿠무라 미카
사진 아래 좌측부터 유카, 이소야마 사야카, 코바야시 에미 (일명 시무라 걸즈)
'항상 LINE을 하면 바로 답장이 오고 있었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일때문에 바쁜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그러고 있었는데 25일 양성으로 입원해 있다는 소속이 흘러나와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LINE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기다려도 답장이 없고
읽은 상태로 표시조차 되지 않은....'
오쿠무라는 거기서 말을 잇지 못했다, 눈동자가 눈물로 흘려지고 있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으로 시무라 켄씨(향년 70세)가 사망한 것은
29일 심야, 31일 유골로 도쿄 히가시 무라야마의 본가에 슬픔 속 귀가를 완수했다
오쿠무라가 시무라씨와의 마지막 LINE을 한것을 무기력함을 느낀 시무라씨가
자택 요양에 들어가 있던 때였다, 읽음 표시 뿐이었다는 19일에는 발열과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났고, 다음날 20일에는 긴급 입원을 했기 때문이었다
오쿠라씨에게 답장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시무라씨의 원통함이
'읽음' 문자에 배어 있는 것 같았다
입원 후에는 가족과도 면회를 할 수 없었다
시무라씨가 마지막 순간에 연락을 하고 있던 오쿠무라씨, 지금까지 많은 여성들과
염문을 뿌려왔던 시무라씨지만 그의 일생을 아는 연예 관계자는
'시무라씨의 주위에는 항상 많은 여성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마지막에 마음을 주던 여성이 있었다'라고 말한다
그 여성이 바로 그라비아와 라운드 걸로 활약하는 모델 오쿠무라 씨라고 한다
그래서 여성자신은 그녀를 직격했다
'시무라씨에게 특별한 여성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이라고 물었는데,
오쿠무라씨는 그저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만난지는 1년 정도 됐을까?' ' 다시 만나지 말자' 싶을 정도로 싸운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한달정도 지나면 켄씨로부터 '잘지내냐?' 라고 LINE이 왔고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몇번이나 오면 궁금해서 또 만날 약속을 했다
하지만 1개월 만에 만났을때 켄씨가 잡지에서 여자와 단 둘이 사진이 찍혔고,
'(그여자와) 아무일도 없었냐' 라고 묻자 켄씨는 '왜냐면 너랑 만나지 못했으니까..
(그녀는) 두명 정도 있어'라고 말하셨다
나는 '그렇게 잘 팔리고(인기 많은) 있는 사람이고,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 했지만
하지만 역시 충격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출처 여성자신)
본지의 취재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오쿠무라씨, 하지만 기자가 거듭해 가는 사이에
추억이 하나 하나 돋는것 같았다, 처음 만난것은 2년 반 전 , 식사모임에서 의기투합
한 것으로 바로 두 사람의 관계는 깊어 갔다
'많을때는 일주일에 3번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이날이 비어여' 라고
LINE을 보내면 켄씨는 '그럼 그날은 전부!'라고 답장이 오기도 하고, 낮에 만날 때도
얼굴을 숨기지 않고 보통 사람과 같았다. 켄씨는 늘 그렇게 전혀 숨기지 않았어요
아자부주반에서 손을 잡고 걸어 다니거나 어깨동무를 하고 걸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켄씨는 아직 결혼을 포기하지 않았고, 아이를 갖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결혼을 하려고 생각한 사람은 없습니까?'라고 물었더니
'좋아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좀 처럼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들지 않아서..'
(좋아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짝사랑이었다는 뜻인듯) 라고
'후쿠이 온천에서 새해를 보내려고 하는데, 사귀지 않을래?' 라고 꼬시기도 했습니다
나는 집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갈 수 없었지만
그렇게 오쿠무라씨와 '당당한 데이트'를 거듭해 왔던 시무라씨
LINE에는 시무라씨가 보낸 '사랑합시다'등의 메시지가 남아있었다
고희가 되어서도 그렇게 바라는 그늘에는 가족이라는 꿈이 있었다
시무라씨의 결혼은 2015년 11월에 돌아가신 어머니 카즈코(향년96)의
소원이기도 했다
'시무라씨는 어머니에 대해서도 자주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 엄마가 자상하고 매우 좋은 분이셨다, 더 곁에 있어 주셨으면 좋았을텐대' 라고
엄마의 일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켄상이 우리 엄마도 염려해주신것까. 재작년 12월 엄마의 생일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어서, 켄씨에게 '어머니에게 소개하고 싶어요'라고 물어본적이 있는데
그랬더니 '좋아!' 라고 즉석에서 답하고
아자부주반에 있는 고급 초밥집을 예약 해주셨어요
당일이 되서는 '오늘 녹화가 늦어져서, 어쩌면 갈 수 없을지도'라고 연락이 왔지만
결국 녹화를 빨리 끝맞치고 시간에 딱 맞춰 와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날 켄씨의 컨디션이 정말 안좋은것 같았고, 술도 전혀 마시지 않고
무알콜 맥주만, 30분 정도 후에 돌아가셨습니다
실은 켄씨는 다음날 정기 검사를 받는 날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고급 초밥을
먹을 수 있었던 것만으로 대만족이었는데, 어머니를 위해 꽤 무리를 해주신거라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켄씨의 무대 '시무라 영혼'을 엄마와 함께 보러갔다
나는 혼자서 대기실에 가서 인사를 했는데 '어 어머니는?'라고 물어봐주셨습니다
무대에서 바쁠 때에도 어머니는 걱정해주는 그런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도쿄스포츠에서도 비슷한 기사가 올라왔는데 실명은 밝히지 않고.
시무라 켄이 사랑한 마지막 여자 라고 하면서 도쿄 리넨 걸즈바에 다니는 N씨라고
5~6년 전부터 알고 지냈다고 하니까, 여기 등장하는 오쿠무라 미카는 아닌것 같고
원래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다른 그라비아 아이돌과 유닛을 짜고 활약하다 몇년전
은퇴를 하고 표류 한 곳이 걸즈바 , 시무라씨는 그녀가 원래 연예인이었다는 것도
몰랐고, 섹시를 좋아하는 시무라씨에게 그라돌 출신 답게 큰 가슴을 소유한
요염하고 밝은 성격도 좋아했다 라고 하는..
여자를 좋아하던 호색한(?) 시무라 켄씨는 사후에도
진짜 시무라 켄의 마지막 여자는 누구였나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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