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를 능가하는 괴물 투수 라고 불리는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 마린스 21)가
일본 프로야구 28년만에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또한 13타자 연속 탈삼진이라는 한미일 프로야구 최초 기록도 달성했다
사사키는 10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서 첫회부터 역사전이 탈삼진 쇼를 전개
자신의 최고 구속과 타이인 164km 직구를 중심으로 140km 후반의 고속 포크볼 콤비네이션으로
1회 2사 요시다 마사타카부터 5회 3번째 타자 니시무라 료까지 13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
종전 일본 프로야구 최고 기록인 9타자 연속 탈삼진 기록을 64년만에 깨트렸다
(종전 기록 1957년 한큐 브레이브스 카지모토 타카오, 1958 도에이 플라이어스 도바시 마사유키)
또한 13타자 연속 탈삼진은 미국 메이저리그와 한국 프로야구 KBO에도 없었던 세계신기록으로
메이저리그와 한국에서는 10타자 연속 탈삼진 기록이 있다
그 후에도 순조롭게 아웃 카운트 행진을 벌이면서 9회 27번째 타자 대타 스기모토 유타로 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쾌거를 달성
94년 5월 18일 자이언츠의 마키하라 히로미가 히로시마전에서 달성한 이래 21세기 첫 쾌거로
20세 5개월에 달성으로 사상 최연소 기록도 추가했다
19 탈삼진도 95년 노다 고지(오릭스)와 타이를 이룬 일본 타이 기록
경기 직후 히어로 인터뷰에선 사사키는
'최고 입니다! 퍼퍽트 게임은 솔직히 별로 의식하지 않았지만
맞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포수) 마츠카와 코를 믿고 던졌습니다' 라고 기뻐했다
13타자 연속 탈삼진 장면
퍼펙트 게임 달성 장면
영건 사사키가 드디어 엄청난 사고를 쳤네요
일본 프로야구에서 28년만에 나온 퍼펙트 게임이라는게 일단 놀랍기도 하고
탈삼진 19개에 13타자 연속 탈삼진 완전 미쳤네요
물론 일본 프로야구에서 스타 만들기로 과거에도 어느정도 기록 달성이 눈앞에 오면
타자들이 일부터 안치고 하는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마지막 타자 스기모토 유타로가 타석에서 어색함(?)을 선보여서
분위기가 쏴해졌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만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기록이기는 합니다, 160km가 넘는 직구 구속에
140km 후반의 파워 포크볼까지 (영상 보면 이게 거의 마구 수준이던데)
몸 관리만 잘한다면 나중에 메이저리그 가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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