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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야자와 에이키치 강력 태풍에도 콘서트 강행 논란

by 데빌소울 2022. 9. 18.

일본이 '전례 없는 위험한 태풍'이라고 경고하고, 최대급 경계를 호소하고 있는

14호 태풍 '난마돌'이 18일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콘서트를 중단을 발표하고 있는데

야자와 에이키치(73)가 후쿠오카 페이 돔에서의 콘서트를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결정해

인터넷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출처 구글)

야자와 에이키치의 공식 사이트에서는 17일 라이브 강행여부를 최종 판단해서

18일 정오까지 발표한다고 밝히고 있었는데

라이브 당일인 18일 공식 사이트를 업데이트 하고

'정보를 수집한 결과, 후쿠오카에 본격적으로 상륙하는 것을 18일 밤으로 확인했습니다

당연히 저녁쯤부터는 비바람이 강해지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후쿠오카 돔은 지붕이 있어 튼튼하게 만들어진 회장이라는 것

비바람이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 무엇보다 '야자와씨 중단하지 말아주세요!'

'개최해주세요!' 라는 목소리의 엄청난 메일이 오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한 뒤

예정대로 18일 17시부터 라이브를 개최하는 것을 발표했다

계속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스스로가 판단해서 반드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분들

귀로가 가능한 분들만 와주세요, 결코 무리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해주세요' 라고 호소

라이브에 참가할 수 없는 사람들은 추후에 환불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런 형태를 취하는 것은 전대미문일지 모릅니다

단지, 개최의 판단에 이른 이번 콘서트를, 여러분의 협력과 이해로 최고로 만들고 싶습니다'

라고 코멘트 하고 있었다

야자와의 콘서트응 이와같이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을 발표했지만

싱어송라이터 오다 카즈마사, 다카하시 마리코 등은 18일 예정으로 하고 있던

후쿠오카에서의 라이브 중단을 경정했다

도, 규슈에 인접한 야마구치현에서는 18,19일 개최 예정이었던 야외 페스티벌

'WILD BUNCH FEST.2022'도 중단이 결정됐다

(출처 구글)

초대형 태풍 접근 상황에서 이러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야자와 에이키치가 예정대로 라이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팬들의 생명보다는 돈'

'뭔 일이 생기면 어떡해?'

'야자와씨에게 사람의 목숨 따위는 상관없는건가?'

'팬들이 환불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매우 나쁘다'

'니시테츠 버스도 운행을 중단한 시점에 매우 위험한데, 이녀석 바본가?'

'돔이라서 안전하다니, 외출도 불가능한 수준인데, 거기가 태풍 피난처냐?'

'비바람으로 대중교통이 없는 상황, 콘서트 끝날 무렵에는 더욱 심해질텐데 어떻게 돌아가라고?

개최하는 놈들도 미쳤고, 가는 놈들도 미쳤어'

'콘서트는 무사히 진행될 수 있겠지만, 돌아가는 길은 지옥이 될꺼다

돔에 그냥 남아있자는 의견도 있던데, 정신 나갔지'

'야자와 팬들은 이런걸 좋아해서 '전설의 9.18 라이브' 하면서 자랑하는 미래가 보인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야자와의 팬들도 17일 시점에는, 이 상황에 콘서트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고

회장인 후쿠오카 페이 돔은 해안에 입지해, 귀가에 위험이 수반되기 때문에

중단하는게 좋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었다

참고로 18일 17시 시점(콘서트 시작 시간)에, 후쿠오카현내의 많은 시읍면에서는

경계 레벨 4의 '피난지시'가 발령되고 있는 것 외에

후쿠오카 공항의 이착륙 편은 일부를 제외하고, 19일도 포함해 대부분 결항되며

지하철도 18일 19시부터 전노선이 순차적으로 운행이 보류되며

규슈 신칸센과 JR 규슈의 기존 철도 노선은 19일 첫차부터 종일 운행을 보류한다고 한다

(출처 구글)

17시 시작이니까..콘서트가 시작한지 3시간 40분 정도가 지났는데

지금도 진행중인지, 끝이 났는지 모르겠는데

돔이라서 안에서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을 수는 있겠지만, 끝나고 나서가 문제겠죠

콘서트를 중단하게 되면 엄청난 손해가 발생을 하는게 가장 큰 이유일텐데

돈 > 팬들의 안전과 생명.. 우선순위를 이렇게 정했다는게 참으로 씁쓸하네요..

전설의 라이브 타령하는데, 이 판국에 라이브 개최가 무슨 전설이 되는지 모르겠고

같은 조건에서 공연 취소하고 전액 환불 무관객 라이브한 엑스 재팬 같은 경우가 전설이죠

뭐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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