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KB48의 시노다 마리코(36)가 28일, 복수의 주간지 등에 보도되어 불타오르고 있는
자신의 W 불륜 의혹 스캔들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시노다 마리코와 남편의 별거는 올해 8월에 주간지 '여성세븐'이 보도해
별거의 원인은 남편이 시노다의 불륜을 의심했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었다
다만, 시노다의 소속사 썸데이는 불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정하고 있었고
남편과의 별거에 관해서는 답변을 피하고 있었다
그 후도 여성세븐이 이혼조정에 들어간 사실을 보도했고, 12월에는 주간신조와 주간문춘이
시노다와 30대 기혼의 모 여행사 사장 X씨의 W 불륜을 보도
남편이 X씨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벌이고 있던 것도 알려졌다
또, 남편이 불륜의 증거로 모은 시노다 마리코와 X씨의 LINE이나
6월 3일 남편이 시노다에게 불륜을 추궁했을 때의 아수라장 음성 데이터 등도 유출되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노다는 일관되게 무시를 계속하면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인스타그램 등을 업데이트하고 있었는데, 보도로부터 4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드디어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불륜 의혹에 대해서 언급했다
시노다는 먼저 '이번에 사사로운 일로 시끄럽게 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다음
지금까지 남편과의 별거나 불륜 의혹 보도에 대해서 완전 스루하고 있던 이유에 대해
'가족을 위해서였습니다, 아직 어린 딸의 장래나 남편과의 향후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부주의하게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언론으로부터 취재 요청을 받고 있었지만, 모두 거절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하나만 정확히 전하겠습니다, 제가 불륜을 한 사실은 없습니다
앞으로 제가 법정에 서더라도 그렇게 주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X와의 불륜을 완전 부정했다
시노다 마리코의 불륜 부정에 대해 SNS상에서는
'포복절도'
'그럼 그 음성 내용은 도대체 무엇?'
'마리코짱(시노다 애칭) 그건 무리야'
'그럼 왜 사과했냐?'(녹취록에 나온 내용)
'나는 마리코를 믿는다!'
'이걸로 마리코의 결백이 완전히 증명되었다고 믿는 거야?'
'설마 불륜 저지르지 않았다고 하는 것까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 ㅋㅋㅋㅋㅋ'
'죽을 생각도 없으면서 죽는다고 하는 놈이 뭔 소리를 못하겠어'(역시 녹취록 내용)
'진짜 엄청난 멘탈이다 ㅋㅋ'
'남편에게 울고 불고 사과하고, 이 사람 사이코패스야?'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시노다 마리코와 X가 친밀한 교환을 하고 있는 LINE이나 심지어 녹취록도 공개가 되고 있어
그중에서 시노다 마리코는 X씨와의 관계를 부정하지 않고, 남편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었으며
울면서 '내 책임이야, 전부 내가 나빠' '엄마가 되지 못한, 나는 최악이야' 등이라고 말하며
자택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겠다는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도 있었다
한편, 시노다는 남편과 별거 직후에는 장녀와 떨어져 지내고 있었지만
7월 가정 법원에 감호자 지정 조정 신청을 했고, 가정 법원은 불륜을 문제 삼지 않고
시노다를 감호자(부모가 이혼한 경우 아이를 보육하고 감독 보호하는 사람)로 지정해
이달부터 장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불륜을 인정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사과는 했지만 불륜이라는 주어가 빠졌기 때문에, 불륜 상대와 결정적인 장면이 없으면
재판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월경 주기 앱인가의 하트도 딸에 대한 사랑?
마치 요다 유우키가 상대가 유부남이라는 걸 알았다고 할 수도, 몰랐다고 할 수도 없는 상황처럼 보여서..
참..그러네요.. 녹취록은 저도 트위터에 올라온걸 진작에 들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해서 솔직히 좀 많이 놀라웠습니다
과연 올해의 엄마가 불륜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아이를 본인이 데려가서 계속해서
마더 탤런트로 팔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 되네요..끔찍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남편과 어떤 식으로든 합의를 해서 불륜에 대해서 무마하고
아이도 자신이 키우는 쪽으로 해결을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과연 그렇게 될지 지켜봅시다
(앞으로 법정에 서더라도 < 그 전에 합의하려고 노력하겠다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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