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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전 KAT-TUN 다나카 코키 징역 1년 4개월 실형

by 데빌소울 2023. 2. 27.

작년 6월 각성제 사건으로 두 번째 체포가 된 KAT-TUN(캇툰)의 전 멤버 다나카 코키(37)의

판결 공판이 27일 열려 징역 1년 4월의 실형 판결이 내려졌다

(출처 구글)

다나카는 작년 2월 나고야 시내의 호텔에서 각성제를 소지하고 있다고 해서 

각성제 단속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체포되어, 그 후의 재판에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 판결이 내려졌다

그러고, 판결로부터 불과 열흘도 안 돼서, 또다시 각성제를 사용, 소지해 체포되어

기소한 검찰 측은 '집행유예 판결 이틀 후에 약물 사용을 재개하고 있었다

상습성은 현저하고 재범 우려가 높다,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고 징역 2개월을 구형

한편 다나카의 변호인 측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각성제를 사용한 것으로 기호와는 다르다

약물 의존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의지가 확고하고, 재범 우려는 없다' 등이라고 주장하며

집행유예 판결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27일 지바 지방 법원에서 판결 공판이 열려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열흘도 안 돼서,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경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있다고 해도, 의사 결정에는 피고의 책임이 있어 비난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죄를 인정하고, 반성의 마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치료를 계속하는 등

각성제로부터의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나카 코키에게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나카 코키의 실형 판결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반짝이던 쟈니스였는데.. 너무 비참하다'

'이건 어쩔 수 없네, 지난번 집행유예 판결 이후 곧바로 또 붙잡혔으니까'

'강제로 약물과 거리를 둘 수 있으니, 차라리 실형이 나온 게 잘된 것 같다'

'안에서 이상한 놈한테 걸리지 않으면 좋겠지만..'

'감옥에서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야, 좀처럼 그만둘 수 없어'

'감옥이 끝나면 정신병원 코스로 20년 정도 사회와 격리 시켜라'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다나카는 두 번째 체포 후 첫 번째 각성제 사건 판결에 대해 굴복해 항소하고 있었으며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재판에서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었다

결국 첫 번째 사건 판결 이후 곧바로 재범을 저지르면서 실형 판결이 내려졌고

이어 항소심은 3월 14일에 열릴 예정으로 나고야 고등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 주목된다

다나카는 두 번째 각성제 사건의 재판에서 소지하고 있던 각성제에 대해서

'팬을 가장한 사람으로부터 (밀매인의) 연락을 건네받아 6월에 구입했다'라고 진술하고 있었지만

항소한 7월 이후에는 '2월에 입수해, 집안 옷장에 있는 상자 안에 있었다'

 

 

'자택 수사를 받았지만, 압수되지 않고 남아있었다' 등으로 진술을 크게 바꿔

소지하고 있던 각성제는 새로 구입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또한 작년 9월 석방 후 곧바로 정신 치료 시설에 입원해, 약물 의존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을 어필해

조금이라도 형량을 낮추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었다

참고로, 다나카 코키는 작년 11월 교제 상대의 지인 여성(36)을 상대로 1만엔을 갈취해

공갈 협박 혐의로도 체포되었지만, 작년 말 교토 지방 검찰청이 불기소로 처리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기소하기엔 9만 7천원은 너무 적었나?)

(출처 구글)

뭐 그렇다고 합니다..

그동안 알려진 내용만 봐도 개과천선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런 패턴이 반복되지 않을까..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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