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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후지TV 'FNS 27시간 TV' 34년만에 사상 최초 방송 중단

by 데빌소울 2020. 5. 25.

1987년부터 후지TV에서 방송 된 올해로 34회째를 맞이 할 예정이었던

'FNS 27시간 TV'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여파로 올해 방송을 포기한것이

24일 알려졌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중단 없이 방송이 되어왔던

 '간판 프로그램'의 사상 최초 결방이 된다

(출처 FNS 27시간 TV)

여러 관계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올해는 8월 중순 방송을 목표로 조정을 진행했다

코로나 재난 속에서 안전 관리상의 어려움과 출연자들의 스케줄 조정 등의

사정으로 인한 힘든 결정이 되었다

27시간 TV는 여름 생방송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타모리(74) 비토 타케시(73) 아사키야 산마(64) 등 '웃음 BIG3'의 출연과

토크 코너 '산마 나카이의 오늘밤도 잠들 수 없다' 등으로 인기였다

2017년 생방송에서 사전 녹화로 리메뉴얼됨에 따라 처음으로 9월에 방송

이후 가을 방송이 됐다, 내용도 '일본의 역사' (17년) '음식' (18년) '스포츠' (19년)

테마를 내걸고 다양한 각도에서 탐구하는 스타일이 되었다

방송 포기는 후지TV에게는 큰 결정

관계자 중에서는 ' 이런 상황에서 대형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은 곤란

유감이지만 어쩔 수 없다' 라는 목소리도

니혼TV의 '24시간TV'에 대해서는, 3월 국의 기자회견에서 고스기 요시노부 사장이

'어떤 형태가 되든 반드시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앞으로 각 방송국들이 대형 프로그램의 방송을 놓고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FNS 27시간 TV)

27시간 TV, 24시간 TV 모두 인해전술이라고 할 만큼의 많은 출연자들이

출연을 하는 방송이기 때문에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결방이 불가피해 보이죠

최근 일본의 예능은 녹화 자체를 못해서 예전 방송 스페셜이라고 틀어주거나  

게스트도 몇명 안되는대 MC만 스튜디오에 나오고 원격 방송이라고

집에서 화면 띄어놓고 방송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송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거죠)

방송국 입장에서는 광고가 많이 붙는 인기 방송을 포기하는건 힘든 일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결정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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