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첫 아이 출산 이후 배우 활동을 세이브하고 있는 이시하라 사토미(36)가
내년 4월 방송의 드라마 'Destiny'(TV 아사히 화요일 21)로 3년 만에 연속 드라마 주연을 맡는 것이 발표됐다
'데스티니'는 드라마 '닥터 고토의 진료소' 시리즈나 '악마의 Kiss' '나리타 이혼'
'우연한 만남' '사랑을 몇 년 쉬셨습니까' '중매결혼'
영화 '눈물이 주룩주룩' '하나미즈키' 등 1990년대 이후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드라마 작가
요시다 노리코의 오리지널 각본 작품으로 검사가 주인공인 서스펜스 러브스토리로
이시하라 사토미가 연기하는 것은 요코하마 지방 검찰청 중앙 지부 검사 니시무라 카나데 역으로
중학교 3학년 때 검사인 아버지가 어떤 사건에 휘말려 급사한 후
아버지와 같은 검사가 되기 위해 나가노의 국립대학에 진학해 성실함이 장점인
평범한 학생으로 생활을 보내던 중 친구들이 생겨 처음으로 우정과 사랑을 알게 되고
청춘을 만끽하고 있었지만, 한 인물의 사망 사건 발생으로 충실한 날들이 끝이 난다
그로부터 12년 후 검사가 된 지 6년차인 카에데 앞에 '그 사건'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친구가 나타나면서 다시 과거와 마주하게 되고, 각종 의혹에 휩싸인 12년 전 사건과의 대치를 계기로
'아버지 죽음의 진상'과 동료들의 비밀스러운 얼굴이 새롭게 드러나면서
이 여러 사건들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이야기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흘러가는데..'
라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결혼, 출산을 거쳐 3년 만에 연속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이시하라 사토미는
불안과 긴장이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각본 요시다 노리코씨와 프로듀서 나카가와 노리코씨가 작성한 기획서에 놀랐습니다
마지막 회까지의 흐름과 주인공을 비롯한 모든 캐릭터의 성장 과정부터 현재의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쓰여 있었습니다, 각각의 인간성을 잘 알 수 있었고
전체적인 느낌도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전개될 내용의 깊이에 매우 놀랐습니다
현장에서는 출연자 그리고 스탭 여러분의 열정과 밀리미터 단위의 디테일에
즐거움과 용기를 얻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하라 사토미의 TV 아사히 화요일 21시 드라마 첫 주연 정보는 반년 전 주간지
'여성세븐'이 보도하고 있어, 촬영도 꽤 앞당겨져 7월부터 시작해
3년 만의 연속 드라마 주연이 되는 이시하라나 제작진도 꽤 힘이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그 후 8월에 '주간문춘'이 보도한 기사에 의하면 이시하라 사토미의 육아 스케줄을 우선으로
촬영이 앞당겨져 장시간 촬영 등을 피해 여유가 있는 촬영 스케줄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또한 크랭크인 직전 6월 말에 행해진 의상을 맞출 때 이시하라 사토미가 스토리 초반
대학생 시절 의상에 대해 '역할에 대해 만들어 온 이미지와 다르다'라며
NG를 연발해 훗날 다시 찍는 소소한 트러블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드라마에서는
이시하라 사토미 vs 다나카 미나미
3년 전 이시하라 사토미와 불화설이 보도된 전 TBS 아나운서로 현재는 여배우로 활동 중인
동갑내기 다나카 미나미(37)도 출연한다고 하는데, 다나카는 주인공의 대학 시절 친구 중 1명으로
스토리의 키를 쥐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연기한다고 한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2018년 1월 방송의 '언내추럴'(TBS) 이후 주연을 맡은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이 10%를 밑돌아 숫자뿐만이 아니라 작품의 내용이나 이시하라의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주연을 맡은 아야노 고와 함께 출연한 연속 드라마 '사랑은 Deep하게'(니혼TV)도
평가가 좋지 않았고 전체 평균 가구 시청률은 8%대였다
그 이후 3년 만인 주연작은 TV 아사히 화요일 21시 드라마 시간대는 작년 가을 신설된 이후
아사히가 주력하는 시간대로 현재는 TOKIO 마츠오카 마사히로 주연의
'가정부 남자 미타조노 시즌6'이 방송 중으로 가구 시청률은 7% 전후, 개인 시청률은 4% 전후
코어 시청률(13~49세 개인 시청률)은 2~3%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구 시청률은 낮은 반면에 현재 각 방송사에서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코어 시청률에서
이번 시즌 방송 중인 드라마 중에서 나쁘지 않은 숫자로
내년 1월에도 나니와단시 미치에다 슌스케 주연의 '마르스 제로의 혁명' 방송될 예정이다
드디어 이시하라 사토미가 여배우 복귀를 하네요
3년 만의 복귀면 나름 의미가 있고 관심을 모으기에는 충분한 것 같은데
과연 그게 시청률로 얼마나 연결이 될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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