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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홍백가합전 특별기획 퀸 & 아담 램버트 출연

by 데빌소울 2023. 11. 29.

섣달 그믐날 방송의 '제74회 NHK 홍백가합전'에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영국 록밴드 'QUEEN(퀸)'이

2012년부터 보컬 프레디 머큐리(1991년 사망 향년 45세)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41)와 함께

2012년부터 활동 중인 콜라보 밴드 '퀸 + 아담 램버트'라는 이름으로 특별기획에 출연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출처 구글)

퀸 멤버는 홍백 첫 출전에 대한 코멘트를 발표하고

'일본 여러분 안녕하세요, 홍백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일본 여러분과 좋은 관계를 계속해 왔습니다, 우리는 항상 일본을 사랑해 왔고

큰 의미가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섣달 그믐날 저희 곡을 듣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퀸은 친일로 유명한 밴드로 데뷔로부터 약 2년 후인 1975년 4월 첫 방문하여

일본 무도관 등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지금까지 총 10회의 일본 공연을 가졌으며

내년 2월 마지막이라고 하는 일본 방문 공연(전 5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퀸 & 아담 램버트의 홍백 첫 출연이 추가 발표되어 SNS상에서는

'오~ 2월의 일본 공연 보다 먼저 홍백에서 볼 수 있는 건가

NHK는 싫지만 이건.. 솔직히 당했다 보고 싶다!'

'한국 아이돌도 나오고 국제적인 홍백이 되었구나, 퀸 부분만 폭발적으로 시청률이 올라가려나?'

'실화냐? K-POP 따위는 상관없지만, 퀸 + 아담 램버트가 나온다면 무조건 본다'

'올해 홍백에는 쟈니스도 안 나오고 매우 좋은 느낌이야!'

'팬으로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퀸을 듣는 사람이 특히 10대 젊은 팬들이 늘어나면 좋겠다'

'짧은 기간에 일본에 2번 오지는 않을 것 같고, 아마 미국 스튜디오에서 VTR 출연일 것 같다'

'서머소닉에 왔던 게 오래전이라 왜 이제야 지만, NHK도 필사적이구나'

'프레디 머큐리도 없는 퀸이 그렇게 가치가 있는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 저도 공감하는데.. 프레디 머큐리가 없는 퀸은.. 또한 토시의 보컬이 없는

엑시 재팬도 엑스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냥 뭐랄까 또 다른 그룹이라고 해야 하나?)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홍백도 큰 볼거리가 없고, 구 쟈니스 소속 탤런트가 출연하지 않는 대신

K-POP 그룹이 복수 출연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면서 올해 홍백은 보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퀸 + 아담 램버트 출연 소식에 홍백을 보겠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2019년 홍백에 미국의 록 밴드 'KISS(키스)'가 특별 기획으로 출연해

X JAPAN의 리더 요시키와 콜라보 유닛 'YOSHIKI feat.KISS <YOSHIKISS'라는 이름으로

'Rock and Roll All Nite-YOSHIKISS version.-'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제2부에서 키스가 출연한 타이밍의 평균 가구 시청률은 36.0%로

제2부의 평균 가구 시청률은 37.3%를 밑돌고 있어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 전해에는 영국 출신의 인기 소프라노이자 팝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과 요시키가 콜라보해

평균 가구 시청률 40.2%로 제1부의 평균 가구 시청률 37.7%를 웃돌았다

퀸은 일본에서 매우 인기 있는 밴드지만, 이제 와서..라는 목소리도 있고

NHK는 퀸의 출연에 대해 '해외와 일본을 잇는 국경 없는 장면을 연출한다'며 중계방송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큰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홍백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구글)

NHK 홀에 직접 등장을 하는 것과 중계방송을 또 다르죠..

퀸이 연주하고 AKB48에 뒤에서 춤추고.. 죄송합니다;;

시청률에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퀸 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프레디 머큐리와 존 디콘은 없지만, 퀸..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라는 이름은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언제나 설레는 이름들이죠

오래만에 근황을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팬들에게는 충분히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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