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우 호시노 겐(43)이 28일 심야 라디오 방송 '호시노 겐의 올나이트 닛폰'에 출연해
약 1주일 전 인터넷상에서 떠돌던 W 불륜 의혹이나 이혼 위기설에 대해
사실무근의 억측이라도 단호하게 부인한 것 외에
아내이자 여배우 아라가키 유이(35)가 전화로 생방송 출연해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시노 겐에 관한 루머 정보는 27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폭로계 인플루언서 타키자와 가레소가
X(구 트위터)에 올린 정보 제공 요청 게시물이 발단이 되었는데
타키자와는 X에 '초유명 여배우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전격 결혼한 남자 가수가 결혼 후에
이번에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모 NHK 아나운서와 W불륜 관계로
올해 초 모 주간지가 본건에 대해서 폭로할 예정이었지만 남자 가수 소속사 측에서
10억엔(한화 약 87억으로 10억이면 몰라도 기사 무마를 위해서 90억 가까운 돈을 지불했을지)을 지불해
기사를 무마시켰다'라는 정보를 입수한 것을 밝혔고, 그 정보로부터 SNS상에서 추측이 난무해
호시노 겐과 NHK 하야시다 리사(34) 아나운서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었다
그러나 호시노 겐의 소속사 아뮤즈는 이례적으로 새벽 4시에 대응에 나서
'호시노 겐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또 당사가 기사를 무마한 사실도 일절 없습니다'
라고 강하게 부정, 이어서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도 각각의 SNS를 통해서
사실무근의 완벽한 루머라고 부정하고 있었다
이 소동으로부터 약 1주일이 지나 호시노 겐이 라디오에서 이 소동에 대해 언급하고
'100프로 하지 않은 일로 사실이 하나도 아닐 일로 온 일본으로부터 증오를 받는 느낌이었다
그런 경험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고 정말 무서웠다
저 외에 아내도 포함해 직장 동료들도 힘들어할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슬펐다.. 너무 슬펐다..
다시는 그런 기분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한 뒤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100프로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완전 루머입니다
이 소문, 추측에 사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안심하세요'라고 딱 잘라 부정했다
호시노 겐이 이렇게 말한 후에 아라가키 유이가 깜짝 전화로 출연해
'이번 일은 정말 놀랐습니다, 우리도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가 가장 의문입니다
좀처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이렇게 출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사실무근의 정보가 확산되어 당혹스러워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었다
이어서 '이번 일로 소문난 것, 떠도는 것에 사실은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재차 부인하고
'이런 일이 생긴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는데
겐상이 비방, 공격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었으며 좋겠고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부부는) 괜찮으니까(웃음) 앞으로도 둘이 힘을 합쳐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조용하고 평온하게 지내고 싶기 때문에 이번에 걱정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라디오 방송에서 소문을 부정한 것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각키가 일부러 생방송 출연해서 부정하니다 보기 드문 광경이네?'
'전화긴 하지만 부부가 함께 나온 건 처음이네 정말 대단하다'
'뭔가 소속사가 시키는 느낌..'
'사실무근을 증명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 힘내라'
'몇 년 후에 이혼하고.. 역시 그때..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다른 이유로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질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이 되어 버렸네
어떻게 보면 부부 유대감이 강해졌다고 해야 하나?'
'이번에는 정말 아닌 것 같은데? 사진도 찍히지 않았고 각키도 사무소가 나가라고 시켰다고 해도
본인이 싫었으면 나오지 않았을 텐데 굳이 나온 걸 보면'
'그냥 스루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각키가 등판하다니 ㄷㄷㄷ'
'이렇게까지?라는 생각과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라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뒤에 언급하려고 했는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ㅎㅎ)
'확실한 물증도 없고 지금은 당사자들의 증언 밖에는 없으니까'
'왜 이렇게 필사적이지? 오히려 더 의심스럽네.. 그냥 무시하는 연예인도 많은데 말이지'
'각키가 나올 정도의 일이야?'
'확실히 너무 필사적이야.. 앞으로 같은 일이 일어나면 그때마다 부정할 건가?'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뭔가 부자연스러운 느낌'
'너무 필사적이라서 오히려 무섭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1주일 후에 이혼했다고 발표하는 것이 연예인' 등의 찬반양론으로 갈리고 있다
실제로 뭐가 사실인지 알 수 없지만, 아라가키 유이는 현재도 '아사히 음료' '라이온 소프란 아로마리치'
'KOSE 에스프리크' '메이지 멜티키스' 등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고 있으며
6월 7일 주연 영화 '위국일기' 개봉도 앞두고 있어
광고와 작품 홍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면서
부부관계 원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사건의 발단이 된 타키자와 가레소의 게시물은 아뮤즈의 법적 조치 검토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게시물은 삭제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아직까지 의혹은 진행 중으로
지금도 다양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다
어제 방송에 출연한 각키 모습인데 앞머리 때문엔 인상이 달라졌다! 너무 귀엽다!
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언론 기사로 나온 것도 아니고 실명이 언급되지 않은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반응을 하는 것은 좀 오버가 아닌가 싶기는 한데
X 트렌드에도 올라오고 의외로 파장이 커서 대응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댓글에도 있는 것처럼 그럼 앞으로 비슷한 의혹 기사가 나오면 지금처럼 반응할 건가?
저는 솔직히 믿고 싶지 않은데.. 좀 의심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이미지를 그대로 믿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연예인들이 발언을 있는 그대로 믿지도 않고 제 기준에서 나름대로 판단을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방송에서 잉꼬부부라고 나오던 부부가 이혼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그리고 호시노 겐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고
(이 경우는 하야시다 리사의 전 남편은 일반인이기 때문에 만약 이혼 사유가 불륜이 맞는데
하야시다 리사가 아니라고 발표해 버리면 남편 입장에서는 발끈할 수도 있고
특정 언론(문춘이라던가)라 인터뷰를 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고
모르긴 몰라도 이미 하야시다 리사 전 남편과 접촉을 시도하는 주간지도 있을 것 같고)
가장 좋은 방법은 법적으로 털고 가면 좋을 것 같은데 과연 그렇게 할지
예컨대 언론 보도를 막기 위해서 80억을 지불했다고 하는데 액수는 좀 부풀려졌을 것 같고
사실이라면 아뮤즈 계좌만 조사해서 주간지로 빠져나간 돈이 있는지 확인하면 간단하지 않나?
아무튼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호시노 겐 아라가키 유이 정도급이면 스루 할 만한 일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경우는 좀 보기 드문 광경이라서
과연 부부가 라디오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이 사건이 마무리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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