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오와라이 게닌 이마쿠루요(본명 사카이 스에코)가 27일 사망한 것이 알려졌다
요시모토 흥업에 따르면 이마쿠루요의 사인은 췌장암으로 오사카 시내 병원에서 27일
숨을 거뒀다고 한다. 향년 76세였다
장례, 영결식은 31일 13시부터 오사카 시내의 장례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하며
철야, 장례식은 일반인 참석 및 언론 취재는 정중히 거절하고
작별회도 현시점에는 예정이 없다고 한다
이마쿠루요 씨의 마지막 무대 출연은 2년 전 난바 그랜드 카게츠에서 개최된
요시모토 흥업 창업 110주년 특별 공연 '전설의 하루'였다고 한다
이마쿠루요는 1970년 고등학교 동급생이었던 파트너 이마이쿠요(본명 사토야 마사코)와 함께
부부 만담 콩비 '시마다 요스케 이마 키타요'의 제자가 되어
1984년 만담 콩쿠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권의 있는 카미카타 만담 대상을 수상했다
콤비는 1980년의 만담 붐을 타고 떡상해
오랜 세월에 걸쳐 요시모토 흥업을 대표하는 만담 콤비로서 활약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4년 9월 이마이쿠요씨가 위암 진단을 받고 입원
동 12월 복귀했지만 그 시점에는 아직 항암제 치료를 계속하고 있었고
2015년 5월 28일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마이쿠요 씨의 사망 이후 이마쿠루요는 혼자서 활동을 계속해왔으며
마지막 무대 출연은 2년 전 '전설의 하루'였다고 하는데 이 시점에 이미 이마쿠루요는 다리가 약해져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등장했다고 한다
다만 이 시점에서는 아직 건강한 모습이었던 것 같고 '도야사!(이분의 유행어였던 모양입니다)를
연발하며 웃는 얼굴을 보이고 있었고, 지금까지도 병을 앓고 있다던가 투병 중이라는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에
그것도 파트너였던 이마이쿠요 씨의 기일(5월 28일) 전날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놀라워하는 반응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얼굴은 낯이 익는 분인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나지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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