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JAPAN(엑스 재팬)' 리더 요시키(58)를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
'THE LAST ROCKSTARS(더 라스트 록스타즈)'가 12일 공식 사이트와 X(구 트위터)를 업데이트하고
8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PSYCHO LOVE'의 풀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것과 동시에
기타리스트 MIYAVI(미야비 43)가 탈퇴한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공식 발표에서
'본 작품으로 미야비는 밴드를 탈퇴하지만, 앞으로 미야비와 더 라스트 록스타즈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요시키와 미야비가 콜라보하는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라고 전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요시키가 이번에 세 번째 목 수술을 받았고
현재도 LA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수술 후에는 일상생활을 포기하는 각오로 드럼 퍼포먼스를 계속해 왔지만
이번에는 회복을 우선시하기 위해서 당분간 드럼 퍼포먼스는 금지로
또 앞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드럼을 칠 수 없게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하고 있었다
미야비의 탈퇴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고, 미야비도 아무런 코멘트가 없는 상황에서
탈퇴만 발표한 것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활동 페이스를 생각하면 다른 메인 그룹이나 솔로 활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더의 변덕으로 갑자기 긴급 소집이 걸리는 유닛에 몸 담고 있는 건 상당히 위험하니까'
'이 밴드에 시간낭비할 바에는 하이도, 스기조는 라르크, 루나시, 솔로 활동에 투자하는 게 좋겠다'
'미야비는 각트가 보컬을 맡고 있던 S.K.I.N.(스킨) 시절부터 지각하고 리허설 안 하는
귀찮고 이기적인 요시키와의 사이에 끼어서 여러 가지 조율 역할을 하고 있어 안쓰러울 정도였다'
'선배들에 대한 의리는 충분히 했다, 재능이 있으니 더 자유롭게 활동해라'
'처음부터 한시적으로 하는 게 좋았을 거야, 그게 더 브랜드 느낌도 있고'
'언제 다시 활동할지 모르는 것보다 탈퇴하는 게 더 좋지 않겠어?
큰 화학적 반응은 없었고, 단지 거물 아티스트가 모였을 뿐'
'앞으로 개인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사실상 해산이네.. 이제 3명이서 무슨 활동을 하겠냐
애초에 어차피 곧 끝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곡도 별로였고.. 완전히 일회용 밴드였어'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멤버가 3명인 밴드도 있기는 하지만
베이스도 없는 밴드에서 기타 나가고.. 드럼 없고.. 요시키가 탬버린을 흔들 수도 없고..
추가 멤버 영입 가능성도 별로 없어 보이고
세카이는 지난번 첫 LA 공연이었나? 폭망 수준이었다고 하고..
계속할 의미도 없겠죠..
아라시처럼 활동 중단을 발표하던가 해산하던가 둘 중 하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뭐 그냥 아무런 발표 없이 이름만 남길 가능성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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