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사쿠라바 나나미(32) 11일자로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를 퇴소 & 독립한 것과
예명을 본명인 '미야우치 히토미'로 개명한 것을 발표했다
스위트 파워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11일부로 사쿠라바 나나미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퇴소, 독립하는 것을 발표하고 퇴소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의 페이스대로 활동해 나가겠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원만하게 계약을 종료했다'라고 설명했고
마지막으로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동시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쿠라바 나나미에 대한 따뜻한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사쿠라바 나나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위트 파워 퇴소 독립을 발표하고
사무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17년간 사쿠라바 나나미로 활동해 왔습니다만, 지금부터는 새로운 도전으로 심기일전해
본명인 미야우치 히토미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본명으로 개명하여 재출발을 발표했고
앞으로는 개인 사무소에서 여배우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쿠라바 나나미의 독립과 개명 발표에 인터넷상에서는
'사무소에 아이돌을 시키거나 해서 시간낭비한 느낌,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고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소속사에서 독립하고 본명으로 승부하려고 하는걸 보니까 꽤나 진심인 듯?'
'인지도는 있는 여배우인데.. 대표작으로 어디에 나왔지?라고 하면 생각이 안 나는'
'원만 퇴소라면 사쿠라바 나나미 이름을 계속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실제로는 다르다는 뜻이겠지?'
'개명은 본인의 의사인지, 사무소의 압력인지.. 정말 원만 퇴사 맞아?'
'원만 퇴소인데 예명을 안 쓴다는 게.. 17년간 사쿠라바 나나미로 살아왔는데
앞으로 활동하기에도 알려진 이름이 훨씬 유리할 텐데'
'소속사가 스위트 파워가 아니었다면 더 잘 팔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연기력도 있고 더빙도 할 줄 아는 재주가 있는데'
'앞으로 한동안 프리로 활동? 대형 기획사로 가면 좋겠는데'
'본명이라고 해도 사쿠라바 나나미 이미지가 강해서.. 히토미.. 뭔가 어색한 건 기분 탓인가?'
'스위트 파워는 예전에 호리키타 마키, 키리타니 미레이, 쿠로키 메이사 등
유명 여배우도 많았는데 지금은 다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유력 여배우였던 사쿠라바 나나미도 사라지면.. 회사 괜찮은 거야?'
걱정 마 지영이가 돌아왔다고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쿠라바 나나미는 중학교 3학년 때인 2007년 스카우트되어 2008년 연예계에 입문해
1년 차부터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했고 '미스매거진 2008'에서는 그랑프리로 선정되어
'전국 고교 럭비 풋볼 대회' 이미지 캐릭터로 기용되기도 했다
그 후에도 2009년 애니메이션 영화 '썸머워즈'의 히로인 시노하라 나츠키 역으로 성우 데뷔
같은 해에는 스위트 파워 소속의 여배우 5명으로 아이돌 그룹 'bump.y'(추억 돋네요)를 결성해
개같이 망했.. 2014년까지 여배우 활동과 아이돌 활동 이도류를 하고 있었다
여배우로는 2010년 영화 '최후의 추신구라'로 일본 아카데미상, 블루리본상, 키네마순보 베스트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 NHK 대하드라마 '세고 돈'
2019년 NHK 연속 TV 소설(아침드라마) '스칼렛'에 출연했으며
올해도 드라마 '백모의 클로니클' 영화 '오만과 선량' 등에 출연해 활약을 계속하고 있었다
사생활에서는 2023년 9월 전부터 교제하고 있던 일반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지나 이번에 데뷔 이후 계속 몸담고 있었던 스위트 파워로부터 독립
개명을 전격 발표하면서, 독립 이유에 대해 여러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사쿠라바 나나미는 얼마 전 인터뷰에서 결혼 후 변화에 대해
'든든한 내 편이 생기고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
'여러 가지 일이 있다고 해도 가족이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이라면 아군이 되어줄 거라는
절대적인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한 것 외에 지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과의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어 이런 변화가 독립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뭐 그렇다고 하네요
결혼하고 여유 있게 활동하기 위해서 독립한 것 같고
(여유가 없을 정도로 일이 많았던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본명이 히토미..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은 이름이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혼다 히토미랑 묘하게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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