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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TBS 이노우에 다카히로 '한국은 민주주의가 뿌리내리지 못했다'

by 데빌소울 2024. 12. 7.

TBS 이노우에 타카히로(40) 아나운서가 7일 동국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N스타'에서의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출처 구글)

윤석열이 3일 밤 거대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 국회를 이용해

국정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헌정 질서를 수호를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며

44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리고 국회에 계엄군을 투입시키는 등 대혼란을 초래했지만

국회는 해제를 요구하는 의결안을 과반수로 통과시켜 비상계엄 선포 6시간여 만에 해제했다

4일 N스타에서는 이 뉴스를 다뤘고, 이노우에 아나운서는

'스튜디오에서 다루는 가운데 제가 '민주주의가 뿌리내리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라는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하고

'매우 경솔한 발언이었고, 대단히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노우에 아나운서는 '말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서 무슨 말을 해도 변명이 될 것 같지만'

이라면서 해당 발언을 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는데

'전문가들에 이야기를 들어봐도 '윤이 계엄령을 선포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그런 상황이 벌어지니까 설마 했던 이런 일이 벌어지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시대의 권력자, 강한 힘을 가진 권력자가 폭주할 때

민주주의가 이렇게 쉽게 위협받을 수 있구나

윤 같은 독재적인 권력자가 나오는 것은 민주주의가 뿌리내리지 못한 게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 이후 SNS 등에서는 비난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었다고 한다

'그 상황에서 제동(비상계엄 해제)이 걸렸다는 것은 성숙한 민주주의 때문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

또 계엄령 이후 국회에 모인 수만 명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계엄군과 맞섰다고

그 각오를 알 수 있는 게시물도 있었다고 하며 이노우에 아나운서는

'물론 하나하나 읽고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제 스스로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반성하고

한국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것을 제 자신도 깊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재차 '한국의 민주화 과정, 역사라든가 지식, 인식 이것이 부족했다는 것을

스스로 통감했습니다'라고 자기반성을 했고

이날은 전문가와 연결해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출처 구글)

처음에는 이건 또 뭐야라고 생각하고 욕을 하려고 했는데

스스로 무지의 소치라고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으니

한국인들이 또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잘못한 걸 인정하면 바로 사과하면 또 쉽게 용서해 주는..

단 한 명 용서가 절대 안 되는 인간도 있습니다만..

추운 날씨에도 거리에 나선 수 많은 국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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