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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연예계 대부' 버닝프로덕션 스오 이쿠오 사장 퇴임

by 데빌소울 2025. 1. 7.

가수 고 히로미(69) 여배우 우치다 유키(49) 배우 미우라 쇼헤이(36) 탤런트 웬츠 에이지(39)

등이 소속하고 있는 연예 기획사 '버닝프로덕션'의 창업자로

업계 내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연예계 두목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스오 이쿠오 회장(83)이 작년을 끝으로 대표 이사 사장을 퇴임하고

고문 회장으로 취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구글)

스오 이쿠오 회장은 '하마코'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은 정치가 

하마다 고이치(향년 83)의 운전기사를 거쳐 키타지마 사부로(88) 호소카와 타카시(74) 등이

소속되어 있던 연예 기획사 '신에이 프로덕션'에 입사해

키타지마의 운전기사 등을 맡고 있었다

그 후, 호리프로를 거쳐 1971년 국제 프로덕션(현 바닝프로덕션)

1973년 음악 출판사 버닝 퍼블리셔스를 창업해 연예 기획사 운영뿐만 아니라

음악 저작권 비즈니스에도 진출해서 많은 계열사를 거느리며

연예계에서 매우 큰 힘을 갖기에 이르렀다

주간지 '주간문춘'에 따르면 스오 이쿠오 회장은 특히 음악 업계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커서

'NHK 홍백가합전'의 출연자 줄 세우기와 '일본 레코드 대상'의 향방도 좌우했다고 한다

이 같은 강력한 힘으로 스오 이쿠오 회장은 연예계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갖고

'연예계 두목'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

주간문춘 취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표직을 사퇴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주간문춘은 스오 이쿠오 회장이 대표에서 물러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버닝 퍼플리셔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스오 쇼고 사장(49)에게 취재를 한 결과

'지난해 10월 말 아버지가 가벼운 뇌경색을 일으켜 입원했습니다

나이도 나이고 '이대로라면 앞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을지 모른다'라고

관계자분들에게 상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의 대표직은 제게 넘기고 아버지는 '고문 회장'을 맡았습니다'라고 설명해
자신이 2대째 사장에 취임했다고 한다

 

 

연예계 두목 스오 이쿠오 사장의 퇴임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와우..'

'연예계 대혼란'

'버닝도 이젠 끝이구나.. 연예계 과점(경쟁관계에 있는 몇몇 사람들이 시장을 지배하여

거래량이나 값을 마음대로 결정하는 상태)도 점점 끝나가는..'

'장남이 대표직을 맡더라도 아버지가 살아있을 때는 그 위세가 적용이 되겠지만

진짜 시험대에 오르는 것은 아버지의 후광이 없어진 후'

'쟈니처럼 죽어서 도망치기 전에 어떻게든 해줬으면 좋겠다, 외신들 도와줘'

'오스카 프로모션도 사장이 물러나고 사위가 이어받은 후

요네쿠라 료코를 시작으로 소속 탤런트가 차례대로 퇴사해 몰락의 길로..

카리스마 경영자가 물러나면 구심력이 사라지는 것은 필연이다'

'나베츠네(와타나베 쓰네오 향년 98세)와 이케다 다이사쿠(향년 95세)도 떠나고 드디어?'

'쟈니, 스오 사장 그리고 나베츠네.. 단번에 일본의 이면 권력의 구조가 종언

완전히 새로운 패권 다툼이 시작될 것 같다'

'이것으로 앞으로 혼란스럽겠구나.. 옆에서 한국도 들어오고 있고.. 무섭다 무서워'

'연예계의 돈(Don)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후계자가 장남이라면 결국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이런식이라면 연예계는 언제까지나 나아지지 않아'

'이 기회에 우치다도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마음이 바뀌었나?'

(예전에 장남인 스오 쇼고가 나는 그런 그릇이 아니라고 물려받는 걸 부정했었던)

'이것으로 연예계의 어둠이 더욱 폭로되겠군 ㅋㅋ'

'구 쟈니스 사무소와 같은 전개가 될 것 같다.. 창업자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 이후..'

'소속 탤런트가 이혼하면 주간지 등에 반드시 상대를 나쁘게 쓰는 것으로 익숙한 버닝'

'아시다 마나를 상당히 귀여워하고 있었던 사람'

ㄴ'아시다 마나 뿐만이 아니야 그 요시키도 이 연예계 두목과 밀월 관계'

'연예계 3대 두목 중 한 명이지.. 스오 이쿠오, 쟈니 키타가와, 나베츠네

이 세 사람이 죽으면 연예계는 크게 바뀐다고 들었어'

'고 히로미가 쟈니스에서 나와서 이적해도 아무런 압력이 없었던 것도 이 할아버지 덕분이었지'

'정치도 마찬가지고 연예계도 세습은 좋지 않아'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스오 이쿠오 장남 스오 쇼고

스오 이쿠오에 대한 어두운 소문은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2000~2010년대 전반에 걸쳐 스오 이쿠오의 경호원을 했다고 하는 전 폭력단 두목은

일찍이 블로그에서 여배우 미즈노 미키의 버닝 독립 소동을 둘러싼 소동과

그 이면에 전 모닝구무스메 이시구로 아야, 야구치 마리 등과의 관계 등에 대해 적고

그것을 주간지 '주간문춘'이 기사화한 것으로 대소동으로 발전한 적도 있다

또한 주간문춘은 레코대(일본 레코드 대상)의 1억 엔 인수 의혹을 보도하면서

스오 이쿠오 회장이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하는 등

연예 기획사 사장이면서 언론에 자주 오르내렸던 인물로 

연예계에서 매우 큰 권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대표에서 물러나

장남이 2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연예계 판도가 크게 변화할지도 모른다

 

 

과거 구 쟈니스 사무소의 쟈니 키타가와와 실질적인 경영자였던 메리 키타가와가 죽고

메리이 딸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가 톱에 올랐을 때도

사무소의 파워 다운이 지적되고 있었다

2대째 사장에 취임하는 스오 쇼고 사장은 일찍이 음악 프로듀서로서

여자 가수 shela, 여배우 시이나 노리코 등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레이싱 드라이버로도 활동하고 있었지만, 실적을 남기고 있는 것은 아니고

과거에는 여성 스캔들이나 여러 번의 이혼 경력 보도된 적이 있어 평판이 좋지 않다

'프라이데이'나 '슈칸겐다이' 등의 편집장을 맡았던 편집자 모토키 마사히코에 따르면

과거 스오 이쿠오 회장과 식사를 했을 때, 장남을 후계자로 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는데

'그런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이 업계에서 세습은 무리니까'라고 대답했는데

애비나 자식이나 구라는.. 

(출처 구글)

버닝이 예전부터 야쿠자와 관련 있고 뭐 어쩌고 그런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별로 그런 이야기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자세히는 저도 모르는데

아무튼 일본 연예계에서 막강함 힘을 자랑하고 있던 사람 중 한 명인 것은 분명한 것 같고

이런 사람들이 사라진다고 해서 일본 연예계에 무슨 큰 변화가 생기고 

이런 일은 지금 같은 시대에는 저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누구처럼 설마 2024년에 비상계엄.. 이런 일이 있기도 하지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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