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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춤추는 대수사선 N.E.W.' 제작 중단 위기

by 데빌소울 2025. 1. 26.

작년 12월 발표된 '춤추는 대수사선'의 최신 시리즈 '춤추는 대수사선 N.E.W.'가

후지 TV의 문제로 인해 제작이 중단이 우려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구글)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제작을 담당하는 후지 TV는 나카이 마사히로의 여성 트러블에

편성 간부 A씨가 관여하고 있다는 보도가 계기가 되어 큰 파문을 일으켜

지난 17일 미나토 코이치 사장이 실시한 폐쇄적인 기자회견으로 상황이 더 악화되어

이미 약 80개의 스폰서가 CM 교체 등의 대응을 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일부 기업은 광고 계약 종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이런 소동은 후지 TV의 프로그램 제작에도 영향을 미쳐 촬영장에서 촬영을 거부하는 등의

문제도 이미 발생하고 있다고 주간지 '플래시'가 보도하고 있어

플래시의 기사에 따르면 2026년 개봉 예정의 오다 유지(57) 주연의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N.E.W.'에

대한 영향도 우려되어 영화 제작 중단, 창고행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재시동해 야나기바 토시 주연의 스핀오프 영화

'무로이 신지 패하지 않는 자' '무로이 신지 살아남은 자' 2편이 개봉해

지난해 말까지 흥행 수익은 합계 34억 엔을 넘겼고, 시리즈 누적 흥행 수익은 500억엔을 돌파했다

작년 12월에는 오다 유지가 주연을 맡는 본편의 최신작 

'춤추는 대수사선 N.E.W.'가 2026년 개봉 예정이라고 발표되면서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그러나 ' '춤추는 대수사선 N.E.W.'의 제작 발표로부터 약 2주 후에 주간지 '여성세븐'에 의해

후지 TV 편성 간부가 관련된 나카이 마사히로의 여성 트러블이 보도되어

후지 TV는 지금 개국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후지 TV의 문제는 춤추는 대수사선의 촬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지금까지의 시리즈에서는 야외 촬영이 많았다

사건이 일어나면 오다가 밖으로 달리는 긴장감 있는 장면을 빼놓을 수 없다

또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도쿄 완간 경찰서의 관할 무대는 후지 TV 사옥이 있는 오다이바

현재 후지에 대한 세간의 반응을 생각하면 이미지가 좋다고 할 수 없다'(제작사 관계자)

'많은 스폰서가 손절하는 위기 상황의 후지 TV가 영화를 만들 여유가 있을까?

라는 불안감도 있다'(연예계 기자)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 인터넷상에서는

'춤추는 대수사선 신작 다시 볼 수 있다고 기대했는데.. 이대로라면 힘들겠네'

'개봉 연기라면 차라리 좋을텐데.. 최악의 경우 주요 출연자 하차 

스폰서 제로 상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대로 엎어질 가능성 높아 보인다.. 스폰서들도 속속 손절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정대로 촬영에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부분'

'배우도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상태라면 오다 유지가 NG를 낼 가능성도 커 보인다'

'출연 거부, 촬영 거부, 스폰서 제로.. 이대로라면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하잖아

후지 TV가 모든 것을 해결한 뒤에 재검토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로 영화를 만들다고 해도 관객 동원이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차피 내년 개봉인데 그전에 후지가 쟈니스처럼 사라지고 없을지도..)

'후지 TV를 해체하지 않는 이상 기분 좋게 보고 싶다고 생각할 수 없잖아'

'역시 기무라가 정의었어'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무로이 신지 패하지 않는 자'와 '무로이 신지 살아남은 자'는 후지TV, BS후지와 함께

후지 미디어 홀링스의 대주주 '도호'가 제작을 담당하고 있어

일련의 소동에 대해 '사실 관계 조사 등 적절한 대응을 통해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요청을 전달하고 있다'라고 코멘트를 발표

현재 상황에서 도호도 제작 협력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폰서가 철수할 우려도 있고

게다가 지금까지 작품에서 경시청이나 대중교통 등에서의 촬영도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 스케일에 걸맞은 대규모 촬영도 어려운 상황이라, 촬영 연기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포니치'가 보도한 기사에서 세니오 나나 주연의 게츠쿠 드라마 '119 이머전시 콜'은

요코하마시 소방국에서 제작에 협력하고 있지만, 요코하마시 측으로부터

'만일 119에까지 항의가 들어오면 협력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라고 알려져 있어

최악의 경우 중단 종료 가능성까지 있다고 해

과연 내년에 '춤추는 대수사선 N.E.W.'가 정상적으로 개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출처 구글)

이미 후지 피해액이 수천억이 넘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춤추는 대수사선처럼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는 영화를 지금 시점에서 제작하기는 어렵겠죠..

이게 지금 다른 방송국으로도 불길이 옮겨갈 조짐도 보이고

마츠모토 히토시, 나카이에 이어서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이번 사건으로 일본 연예계에 아직까지도 횡횡하고 있는

접대, 베개영업 문화가 사라지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지.. 아니면 이렇게 하나하나 터질 때마다

그것만 대충 수습하는 차원에서 끝날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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