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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키무라 하나 엄마 딸을 자살로 내몬 '테라스하우스' 조작 폭로

by 데빌소울 2020. 7. 2.

'테라스하우스'에 출연했던 여자 프로레슬러 키무라 하나(향년22세)씨가

자택에서 급사한지 1개월이 지나고, 전 여자프로레슬러 출신 그녀의 어머니

키무라 쿄코(43)씨가 주간 문춘의 취재에서 '테라스하우스'의 염상씬을 두고

하나씨가 스태프에게 지시를 받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하나씨의 스마트폰에서는 쿄코씨의 증언대로 '(미리짜고 치는)조작'을 뒷받침 하는

LINE 메시지가 다수 남아있었다

(출처 구글 & 문춘)

키무라 하나씨와 프로그램 주작에 대해 고민하는 그녀의 LINE 메시지

쿄코씨는 이번 고백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다

'이대로라면 하나의 죽음이 '폭력적인 여자가 남자에게 행패를 부리고

SNS에서 비난 받는것을 괴로워해 자살했다'는 이야기로 끝나버리게 된다

진상은 전혀 다른것이다, 그녀는 스태프의 지시대로 힐역을 했을 뿐이다

적어도 하나의 명예를 회복해주고 싶다'

(출처 구글)

발단이 된 것은 3월 31일에 Netflix에서 전송 된 제38화 '코스튬 사건'이다

테라스하우스의 동거인이 남성 출연자 고바야시 카이가 하나씨의 레슬링 의상을

 자신의 세탁물과 함께 세탁하고 건조시켜 버렸다

프로레슬러인 하나씨에게 있어서는 '목숨만큼이나 중요하다'라고 하는

 의상이 건조로 줄어들어 입을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린것

 

 

출연자 모두가 식당에 모인 가운데 하나씨가 의상이 줄어든 것을 밝히자

카이가 '미안하다'라고 사죄를 했지만..

하나씨는 엄청나게 화를 내고 그가 쓰고 있던 모자까지 바닥으로 날려버렸다

이 장면이 전파를 타고 SNS에서는 그녀에게 '죽어라' 등의 비난이 폭주를 했고

하나씨는 5월 23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출처 구글)

사건 후 미디어의 취재에 처음 응한 쿄코씨는, 하나씨가 죽기 8일전

하나씨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5월 15일 하나와 나는 할머니의 생일 파티를 열었다

하나를 태우고 돌아오는길에 하나가 눈물을 참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테라하에 나온 초기부터 프로레슬러 처럼 행동하라는 말을 들었고

1을 100처럼 해서 분위기를 띄어달라

코스튬 사건때도 스태프들이 옆에서 부추기면서 '저런놈 뺨을 날리는 정도는 좋잖아'

라는 부추김을 받고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프로레슬러로서 뺨은 역시 칠수가 없어서 모자를 날렸다, 스태프를 믿을 수 없다'

 

 

하나씨의 친구는 '주간 문춘'의 취재에 하나씨로부터 '조작' 문제로 여러번 상담을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화염 장면의 상대가 된 공연자인 카이도 하나씨로 부터

'조작'에 대한 전화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후지TV에 '조작'문제에 대해 질문을 하면 '검증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질문과 같은 사실은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관련 포스팅

키무라 하나 사망 다르빗슈 유 등 유명인사들 분노

(출처 구글)

자살 5일전인 5월 18일 지상파 후지TV에서 '코스튬 사건'이 방송 됐다

이 방송을 본 하나씨는 친구에게 이렇게 LINE을 보내고 있었다

'이렇게 염상해 화제가 된 것으로 제작진은 만족할까'

프로레슬링을 알리기 위해 '테라스하우스'에 출연했던 하나씨는 왜죽어야 했을까..

7월 2일 발매 '주간 문춘'에서는 총 9페이지에 걸쳐서 상세 보도한다

저는 자살 소식이 전해졌을때부터 하나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악플이 시작 된

원인으로 알려진 코스튬 사건에 대해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이런식의 이벤트는 

백프로 주작이라고 단언을 했었죠

이런식의 무리한 주작으로 출연자들에게 악플달리게 하는 가짜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모두 폐지해야 된다고..이미 예상하고 있던 뻔한 이야기지만..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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