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연예계/News

도신) 미즈하라 잇페이 금고 4년 9개월 실형 판결

by 데빌소울 2025. 2. 7.

'도박의 신' '진정한 승부사'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 그냥 도박에 미친 사기꾼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계좌에서 약 26억엔(한화 약 248억)을 부정 송금한 혐의 등

은행 사기죄와 허위 납세 신고 혐의로 기소된 오타니 쇼헤이의 전 전속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재판 결과가 나와 검찰의 구형대로 금고 4년 9개월 실형 판결이 내려졌다

(출처 구글)

미즈하라 잇페이는 2018년부터 오타니 쇼헤이의 전속 통역사를 맡아 2021년 9월부터

불법 스포츠 도박을 시작해 고액의 빚을 지고 2021년 11월~2024년 1월까지 약 2년 이상에 걸쳐

오타니 선수의 계좌로부터 본인의 허락도 받지 않고, 은행을 속여 약 1660만 달러를 부정 송금하고

전매 목적으로 약 32.5만 달러 상당의 야구 카드도 구입하고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2022년 확정신고에서는 불법 도박으로 얻은 것으로 보이는 약 410만 달러를 신고하지 않아

은행 사기죄와 허위 납세 신고 혐의로 최장 징역 33년의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미즈하라 잇페이가 조기에 사법 거래에 응해 죄를 인정한 것으로 검찰은

'금고 4년 9개월' '석방 후 3개월간 보호 관찰 처분'

'오타니 쇼헤이에게 1,697만 달러 배상' 등의 형을 구형했다

한편 미즈하라 잇페이 측은 '심각한 도박 중독이었다, 이미 평판과 경력이 훼손되어 벌을 받고 있다'며

심각한 도박 중독과 사회적 매장 등을 이유로 '징역 1년 6개월이 적당하다'며 감형을 요구했다

 

 

그리고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연방 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졌고

검찰의 구형대로 '금고 4년 9개월' 실형이 선고됐다

수감일은 3월 24일로 오타니 쇼헤이 선수에 대한 배상 금액은 약 1700만 달러로 

배상금에 관해서는 '사기의 피해금은 자기 판산 했다고 해서 떼먹을 수 없다'라는 판례가 있어

배상 책임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재판에 출석한 '도신' 미즈하라 잇페이는 판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오타니 선수에게는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제 잘못은 제 남은 인생에 영향을 줄 것이고

그 결과를 받아들일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등의 말로 재판이 끝나자

보도진의 취재는 응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출처 구글)

인생은 한 방 진정한 승부사 미즈하라 잇페이

또한 오타니도 미즈하라 잇페이를 용서하는 감형 탄원서도 법원에 제출하지 않은 모양이고

미즈하라 잇페이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4년 9개월의 형기를 마친 후에는 일본으로 강제 송환될 전망이라고 하며

미즈하라 잇페이의 판결 보도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도박꾼들에게는 신적인 존재'

'게임도 함께할 정도의 친구였는데.. 오타니 좀 봐주지..'

'아키모토 야스시 코스프레?'

ㄴ' 잇페이 '아키모토 야스시 너 나의 친구가 되지 않을래?''

'장기 휴가를 얻었구나!'

 

 

'오타니 이제는 용서해 줘라'

'26억 엔을 사기 쳐 먹고 5년 미만이라니.. 너무 가볍네..'

'초범이고 뭐 이런 것 때문인가?'

'연봉 5억 엔 ㅋㅋㅋㅋㅋ'

'거액 사기 사건으로 최소 30년 동안은 감옥에서 썩을 줄 알았는데..

출소하면 유튜버로 성공할 수 있겠구나'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면 월급이 적었다던가 이런 소리는 하지 않았을 텐데

(재판 과정에서 오타니 통역사 시절에 '끔찍한 저임금으로 자신과 가족의 인생을 희생해 왔다'

라는 발언을 했었다고 하네요.. 과연 진정한 승부사..)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즈하라 잇페이의 주장에 따르면 , 24시간 오타니 선수를 지원해야 했기 때문에

고급 주택가에 집을 빌려 비싼 월세를 지불하고, 오타니 선수의 애견 데코핀을 돌보거나

 

오타니 쇼헤이 반려견 '데코핀' 노기자카46 오타!?

 

오타니가 본가 귀성길에 동행으로 일본과 미국을 왕복하는 항공기 부담도 크고

수입 증가로 이어지는 미디어 노출이 책 집필 등에 관해서는

오타니의 의사로 허락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사생활을 희생하면서 거의 쉬지 않고 일하느라 아내와 보내는 시간도 거의 없었고

(도박하고 사기 칠 생각만 해서 시간이 없었던 게 아니고?)

특히 비수기에 더 바쁘고 스트레스도 싸여 몸과 마음이 지쳐 돈에 쪼들려

불법 도박에 손을 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미즈하라 잇페이의 아내도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도(도박으로 돈을 날려서?) 쉬지 않고 쇼헤이를 계속 돕고 있었다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기 때문에 중압감을 항상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남편이 잘못을 저질렀고, 그것이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이기적인 이유나 어리석음으로 잘못을 저지른 게 아니다

당시 그는 온전한 정신 상태가 아니었다' 등의 발언으로 남편을 옹호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검찰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즉각 반박하고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체크카드를 사용해 고액의 집세 등을 지불하고 그 명세서도 존재하며

미즈하라 피고의 계좌에 항상 상당한 잔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며

작년 3월 시점에는 3000만엔(한화 약 2억 8천만원) 정도의 예금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오타니의 의향으로 미디어 노출이 제한되었다는 것도 거짓말로

오타니는 오히려 미즈하라에게 요청을 받으라고 권유했지만 미즈하라가 거절했다고 한다

구단으로부터 미즈하라 잇페이가 받고 있던 월급에 대해서도

2018년 8.5만달러(한화 약 1억 2천만원) 2019~2021년 8.7만달러

2022년 약 10만달러, 2023년 25만달러(한화 약 2억 6천만원)

2024년 50만 달러(한화 약 7억 2천만원) 여기에 더해 오타니 선수로부터 연간 

약 170만엔(한화 약 1600만원)을 받고, 고급 SUV 차량인 포르쉐 카이엔을 양도받았다고 한다

이 밖에도 미즈하라 잇페이는 18살부터 도박을 시작해 

지금까지 주 4~5회는 카지노에 다닐 정도로 심한 도박 중독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서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있어 검찰이 미국 전역의 30개 이상의 카지노에

이용 이력을 조사한 결과 2008년 합법 카지노에서 약 3만 엔을 사용한 기록밖에 없어

오랜 세월 동안 도박 중독자였다는 것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는 없었다고 한다

 

오타니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 우버이츠 배달원 변신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입벌구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데

미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는 가벼운 형이 아닌가 싶고

4년 9개월 도박 치료 기간 + 그동안 아내랑 보낼 시간도 없이 바쁘게 오타니를 도왔다고 하니

장기 휴가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내면 될 것 같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