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연예계/News

부고) 가수 여배우 이시다 아유미 사망

by 데빌소울 2025. 3. 17.

여배우, 가수 이시다 아유미(본명 이시다 료코)씨가 11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6세였다

소속사 '이자와 오피스'의 발표에 따르면, 사인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한다

장례식은 가까운 친인척만으로 치러질 예정이고, 작별회 등에 대해서는

고인의 뜻에 따라 치를 예정이 없다고 한다

(출처 구글)

이시다 아유미씨는 어린 시절부터 아동 극단에서 활동하며, 14세에 상경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

1968년(당시 20세)에 발매한 26번째 싱글(20살에 26번째 싱글이라니 ㄷㄷㄷ)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다음 해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장을 완수해 이후 1993년까지 총 10회 출전했다

이시다 아유미 씨는 여배우로도 1970년대부터 맹활약해

1981년부터 드라마 '북쪽 나라에서' 시리즈 등에 출연했으며

1978년과 1982년 '일본 아카데미상'의 우수 조연상

1983년 영화 '야수형사' '남자는 괴로워'에 출연해 우수 여우 주연상

1987년 '불타는 집의 사랑' '시계 Adieu I'Hiver'로 최우수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고

2020년 문화청장관 표창, 2021년 욱일소수장을 받았다

 

 

사생활에서는 1980년 배우, 가수 하기와라 켄이치(향년 61세)와 결혼했지만

하기와라는 1983년 대마 소지와 음주 운전에 의한 인명 사고로 두 번이나 체포되면서

관계가 악화되었고, 1984년 3월 이혼을 발표 이후에는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지냈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영화 출연 기회는 줄었지만, 작년에 개봉한 야나기바 토시로 주연의 영화

'무로이 신지 패하지 않는 자/ 계속 살아남는 자'에 출연했으며 

이작품이 생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유작이 되었다

소속사의 발표에 따르면 이시다 아유미의 사인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하는데

이 병은 체온 조절이나 심박수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저하되어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피로감, 부종, 우울증,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심박수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한다

(출처 구글)

리즈시절 이시다 아유미

이시다 아유미 씨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충격이다.. 투병중이셨는지.. 명복을 기원합니다'

'지금 같은 시대에는 70대에 돌아가시는 것은 너무 빠르다'

'어렸을 때부터 너무 아름다운 분이셨지'

'무로이 신지에 나왔을 때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갑상선 기능 저하로 사망 ㅠㅠ '

'대단한 충격'

'나도 이 병이 있는데 이 병으로 돌아가신 것에 너무 놀랐다'

'한 시대가 끝났다'

'너무 슬프네요.. 이제 편히 쉬세요'

'나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데, 죽는 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깜놀'

'나도 나이가 들면서 돌아가시는 유명인들이 많다고 느껴져서 슬프다'

'쇼와 대스타가 사망했다..' 등의 추모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구글)

사진이 찾다보니 너무 마른 사진 밖에 없는 게 조금 마음이 아팠는데

고인의 명복 빕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