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가시라 2:50 폭주 나가노 메이 눈물 일파만파

29일 생방송된 특별 방송 '올스타 감사제 25 봄 사상 최장 6시간 초과!'(TBS)에서

게닌, 유튜버 에가시라 2:50(59)가 첫 출연해 여배우 나가노 메이(25)를 습격하는 장면이 있어

인터넷상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었는데, 결국 본인과 방송국이 사과를 했지만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이 날 방송에서 에가시라 2:50는 프로그램 후반에 하이텐션으로 등장해

'에가시라가 TBS에 왔다고!!' '컴플라이언스 박살 낼 거야!!'라고 고함을 외치자

사회자인 이마다 코지가 제지를 했지만, 대폭주해 모델, 탤런트 안미카에게 '안미카 젖 줘!!'라고 절규

이어서 4월 13일 방송이 시작되는 드라마 '캐스터'에서 히로인을 맡은 나가노 메이(25)에게

'내 여자라 되어라!'라고 소리를 지르면 이마다 코지의 제지를 뿌리치고 나가노 메이에게 달려들었고

나가노 메이가 비명을 지르면 도망쳤고, 에가시라도 곧바로 이마다와 스탭들에게 붙잡혔다

나가노 메이는 결국 눈물을 닦으며 자리로 돌아왔지만

에가시라가 '절대 만지지 않겠습니다! 나가노 ! 이쪽을 봐!'라고 호소했지만

나가노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고개를 저으며 완강하게 거부했고

에가시라는 혀를 사정없이 낼름 거리를 더러운 짓거리를........

다만, 나가노는 몇 분 후에 에가시라가 물속에서 25킬로 역기를 성공하자

'대단하다'라고 웃으면서 박수를 쳤다고 하네요

이 사건으로 인터넷상에서 '성희롱' '성범죄 비수'라는 비난이 폭주했고

결국 에가시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를 했는데

나가노 메이가 울고 있던 것을 몰랐다고 하면서 '나가노 메이짱 상처받았다면 미안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고

'나는 37년 동안 같은 스타일로 계속해왔고, 계속 사과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멍청한 놈인 것 같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또한 대본의 존재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정하고 있어

만약 대본이 있었다면 재미가 없을 것이라며(대본이 없어서 재밌었다고 생각하는 건가?)

'TBS는 잘못이 없습니다, 전부 제 잘못입니다'라고 말했고

방송 출연 후에 데가와 테츠로에게 연락이 왔는데

'엄청 재밌었다'라고 극찬을 받아 굉장히 기뻤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결국 TBS도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안미카씨, 나가노 메이씨 에가시라 2:50를 비롯해 당일 출연해 주신 모든 분들께 폐를 끼친 점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에게 불쾌감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

그리고 '덧붙여 이 건에 대해 출연자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은 삼가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사실 에가시라가 나오면 맨날 하는 짓이 똑같기 때문에 정말 이럴 줄 몰랐나?

저도 솔직히 진작부터 에가시라 2:50는 좋아하지 않는데

뭐랄까 근본이 없다고 해야 하나? 뭔가 스토리가 있어야지 재밌지..

밑도 끝도 없이 헐벗고 나와가지고 여자들한테 소리 지르면서 달려들고 뭐가 재밌냐고

시대가 변하면 거기에 맞춰 적응을 해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는..

그러니까 방송 출연이 거의 없고 유튜브.. 그래도 유튜브 조회수는 잘 나오더군요

우리나라였으면 방송국이 사과하고 에가시라는 출연 금지 연예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겠죠

그리고 나가노 메이가 운 것도 좀 오바라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