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가와사키 하루카 불륜 사과 경기 복귀

지난 3월 주간지 '주간문춘'에 의해 여자 프로 골퍼 아사이 사키(26)의 남편이자 프로 캐디 쿠리나가 료(29)와의

불륜 스캔들이 보도된 이후, 시합을 결장하고 있던 가와사키 하루카(21)가 14일 사과 코멘트를 발표했다

(출처 구글)

주간문춘은 지난 3월 '유명 여자 골퍼 3명과 트리플 보기 불륜한 남자'라는 제목으로

2023년 1월 아사이 사키 선수와 결혼한 쿠리나가 료가 결혼 직후부터 가와사키 하루카와 불륜을 저질렀고

이후에도 아베 미유(24) 코바야시 유메카(21)와 연쇄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아사이 사키 연쇄불륜마 캐디 남편 쿠리나가 료 이혼?

 

기사가 보도된 후에도 아베 유미와 코바야시 유메카는 계속 시합에 출전하고 있던 한편

가와사키 하루카는 출전 예정이었던 시합을 모두 결장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는 등 이변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14일 가와사키 하루카의 매니지먼트 회사 '크로스비'를 통해 사과 코멘트를 발표

가와사키 하루카는 첫머리에 '이번에 일련의 보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면서

'보도에 나온 상대 가족분들, JLPG를 응원하고 계신 팬 여러분

스폰서 여러분, 골프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수많은 분들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라고 주간문춘의 불륜 보도를 사실상 인정했다

5경기 연속 결장한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 지적이 있어 자숙하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각 스폰서분들을 비롯해 지원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사과 및 인사를 다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다음 '이번 주 열리는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출전을 자제한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5전까지 주최자님께는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골프를 진지하게 마주하고 전력으로 뛸 생각이니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18일 개막 경기에 복귀하는 것도 발표했다

 

 

가와사키 하루카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하루카는 나쁘지 않다 속은 거야'(에? 동료와 결혼한 남성과 불륜을 저질렀는데 뭘 속아?)

'나쁜 건 캐디잖아 몇 다리야 대체 결혼했으면서'

'결코 용서받을 수 있는 행위는 아니지만, 반성의 의미로 결장이나 사과의 뜻을 전하는 것은 프로로서 당연하고 

사과도 없이 당당하게 투어에 출전하고 있는 사람보다는 호감이 가는'

'가와사키 선수는 반성하고 자숙하고 사과했는데, 그에 비해 아베랑 코바야시는 아무런 말도 없고

경기를 계속하는 것이 맞는 건지 모르겠다'

'골프를 응원하기 힘들어진다, 고바야시 회장도 제대로 조사를 한다고 했으니 약속 지키기 바란다'

'한 가정을 망쳤으니 사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아무런 사과도 없이 태연한 얼굴로 경기에 계속 나서고 있는 아베랑 코바야시보다는 훨씬 낫다'

'코바야시가 나대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 나쁘다

불륜 캐디를 영구 추방하지 않는 JLPGA도 최악의 조직이다'

'남성 캐디 쪽도 나쁜 것은 분명하고, 게다가 아무러 처분도 하지 않는 협회 대응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가와사키의 대응은 적어도 상식적이잖아, 반면 아베와 코바야시는 아무런 코멘트도 없고

사회인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

'여전히 개운치 않다.. 가와사키를 응원하고 있었지만 힘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최소한 1년은 출전 자숙했어야 했다'

'코바야시 회장이 이 건에 대해서 관계자 전원에 대해 아무런 처분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3명과 놀아났던 캐디는 어떻게 됐어? 이들 4명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을 올해는 응원하고 싶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쿠리나가 료가 주위에 관계를 맺고 있던 선수와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여줬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골프 관계자들 사이에 불륜이 소문나게 되었고

결국 작년 여름에 아내인 아사이 사키에게 스스로 불륜을 자백했다고 한다

아사이 사키는 결혼 직후부터 남편으로부터 심한 배신을 당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이혼을 시야에 두고 별거를 했고, 골프는 멘탈 상태가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난해 8월 '일본 여자 프로골프 협회(JLPGA)'에 이 문제를 보고한 뒤 

불륜했던 선수와 얼굴을 마주치고 싶지 않다는 점과

정신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그러나 후쿠모토 카요 이사로부터 '불륜한 여자들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니 남편과 놀아난 애들은 우승했다, 그놈은 그런 이상한 힘을 갖고 있다' 등의 말을 듣고 더욱 충격을 받았고

협회 측에 불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아사이 사키 선수 본인이 주간문춘 취재에서 밝히고 있었다

(출처 구글)

아사이 사키 선수와 연쇄불륜마 캐디 남편 쿠리나가 료

뭐 그렇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