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11월 염원의 도쿄 돔 공연 결정!

글로벌 걸그룹 'LE SSERAFIM(르세라핌)'이 1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일본 공연의 파이널을 맞아

11월 18,19일 도쿄돔에서 이 투어의 앙코르 공연 개최를 깜짝 발표했다

5월부터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사이타마 4개 도시 9회 공연에서 총 11만 명을 동원해 온 일본 투어의 마지막 공연

콘서트 종반 도쿄돔에서의 공연 개최가 영상으로 공개되자 만석으로 가득 찬 피오나(팬덤)로부터 환호가 터져 나왔고

르세라핌 멤버들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김채원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저희가 지금까지 열심해 해왔던 게 생각나서'라며 울먹였고

홍은채도 '우리의 꿈이었어요!'라고 흐느꼈고

허윤진도 '사실 데뷔 때 꿈은 도쿄돔이라고 말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꿈이 너무 크다는 것을 실감을 해서

점점 그 이야기가 안 나왔는데, 피오나가 우리를 도쿄돔 무대에 세워주셨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5명은 '해냈다'라며 서로를 감싸 안고 기쁨을 나눴다

미니앨범 'EASY' 'CRAZY' 'HOT' 3부작 프로젝트의 집대성이 되는 투어

격렬한 댄스와 음악적 풍부한 퍼포먼스에 더해 객석을 돌며 양방향 소통으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24일 발매를 앞둔 일본에서의 4번째 싱글 'DIFFERENT' 등 24곡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투어의 열기를 가을에 도쿄돔 무대에서 전달

카즈하는 '실감이 나지 않지만, 피오나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사쿠라는 '몇 배나 큰 무대, 큰 무대인 만큼 거리도 멀어질 것 같지만 어느 자리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고, 멤버 전원이 '다음에는 돔에서 만나요'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일본반응

'미야와키 사쿠라에게는 2011년 HKT48 멤버로 세이부 돔 이후 14년

도쿄돔에서 르세라핌으로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연 세계의 사쿠라'

'사쿠라의 꿈인 도쿄돔 공연이 실현되어 정말 기쁩니다

사쿠라는 르세라핌이 자신의 아이돌 인생 마지막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쿄돔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방금 사이타마 공연 보고 귀가했습니다, 발표 순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멤버들이 우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울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일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피오나로서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공연에 가지 못하신 분들은 꼭 도쿄돔 공연에 오세요!'

'한류는 솔직히 좋아하지 않지만, 사쿠라는 일본 대표다'

'평일 2 day.. 어떻게든 성공시키자!!'

'도쿄돔은 실적이 없으면 공연조차 할 수 없는데'

'한국 그룹인데 도쿄돔이 꿈이었어?'

'사쿠라가 드디어 할리우드 쥬리나를 뛰어넘었다'

'역시 사쿠라가 정의였어'

'세계의 혼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근데 애들 머리가 왜 전부 가발 같냐..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ㅎㅎ

아무튼 도쿄돔 평일 이틀간 공연 대단하네요

꼭 성공시키기 바랍니다